고정금리·비거치식 대출 확대 실적을 점검한 결과 이들 3개 은행이 기준을 넘지 못해 ‘주의’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2011년 6월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 발표와 함께 기존 변동금리 위주의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 또는 장기 분할상환 방식으로 바꾸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오는 2016년까지 전체 주택담보대출에서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대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기로 한 상태다.
[평가]
우리 금감원 열심히 은행들 압박해주니 조금 흐믓하긴 합니다.
일본이 주택대출총량관리로 인해 심각한 경착륙과 잃어버린 20년이 온것으로 압니다.
예전 금감원 역시 똑같은 병신짓을 할려다가 대출의 질의 하락이 심각하게 잃어나니 이제야 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 같네요.
제대로 관리를 해서 대출의 양에 대한 집착은 버리고 대출의 질향상과
부동산의 공급감소 정책 및 국민에 대한 소득의 증가정책을 병행해 나가야 하는 것이 가계부채의 해법인 것이죠.
현재기준
u보금자리론 30년 고정금리 대출이 4.25%입니다. 10년은 4% 입니다
은행의 적격대출은 지난해 14조2000억 실적을 이뤘다고 하네요.
적격 대출 금리는 은행별로 다르지만 10년 고정 3.84%, 15년 고정 3.91%, 20년, 30년 고정금리 3.96%가 최저수준이라고 합니다.
국채금리가 10년 2.94% 소비자물가 1%라는 것을 볼때 금리를 더 하락할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한가지 의문스러운 점은 금리변동 리스크는 은행 및 주택금융공사가 지는 것일까요 이들은 다시 헤지를 하는 것일까요.
첫댓글아뇨. 이 나라에서 저딴 초장기 대출상품 헤지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없습니다. ... 옛적 리먼사태를 부른 CDO 비스므레한 주택저당증권(MBS)를 발행합니다. 이 MBS의 표면금리(조달비용) + 알파수준으로 대출금리를 결정하면, 쉽게 그림이 그려지죠? MBS의 만기는 1년에서 21년까지 다양합니다. 가장 많은 것은 5년만기이고 이게 대략 17%. 이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수직선에 가까운 만기분포를 이룹니다. 그래서, 딱히 금리변동위험이 크지는 않습니다. ... 그런데, 저당물인 대출채권(가계대출자금)이 대규모로 부실화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계들이 집단적으로 원리금 연체하는 겁니다. 이때에는 물론^^ 세금으로 땜방 들어가야 합니다.
참, 금리변동위험이 크지 않다는 건 사실이 아닐 겁니다.^^ 아직도 초창기이니, 장기채권(MBS)에 대한 수요도 크지 않고, 그래서 5년물이 주축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만기전에 대출상환하는 사람도 나올 테구, 변동금리로 갈아타는 경우도... 꽤 많은 사례가 있을 텐데, 이에 대한 통계치가 아직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겠죠. 생명주기표와 질병발생확률이 있어야 생명/의료보험료가 결정될 수 있듯이, 대출자들의 행태에 대한 통계자료가 있을 턱이 없겠죠? 아직까지 제도 초기이니까요. 채권부실화 비율, 대출자들의 행태에 대한 통계... 이런 것들이 마련되기 전까지 위험은 결국 역시 세금으로!
은행 예대율은 그다지 걱정안됩니다. 경기침체로 부동자금도 많고 은행에 많이 몰리기 때문이겠죠. 전 30년 원리금 상환 고정금리 대출도 원하지만 무기거치식 고정금리 대출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래도 장기대출상품을 가입하는 사람 대부분은 이전의 고금리 이자를 낮춰주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그중에 변동금리 거치식이 유리한 사람들은 그대로 나두고 있겠죠.
첫댓글 아뇨. 이 나라에서 저딴 초장기 대출상품 헤지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없습니다. ... 옛적 리먼사태를 부른 CDO 비스므레한 주택저당증권(MBS)를 발행합니다. 이 MBS의 표면금리(조달비용) + 알파수준으로 대출금리를 결정하면, 쉽게 그림이 그려지죠? MBS의 만기는 1년에서 21년까지 다양합니다. 가장 많은 것은 5년만기이고 이게 대략 17%. 이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수직선에 가까운 만기분포를 이룹니다. 그래서, 딱히 금리변동위험이 크지는 않습니다. ... 그런데, 저당물인 대출채권(가계대출자금)이 대규모로 부실화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계들이 집단적으로 원리금 연체하는 겁니다. 이때에는 물론^^ 세금으로 땜방 들어가야 합니다.
참, 금리변동위험이 크지 않다는 건 사실이 아닐 겁니다.^^ 아직도 초창기이니, 장기채권(MBS)에 대한 수요도 크지 않고, 그래서 5년물이 주축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만기전에 대출상환하는 사람도 나올 테구, 변동금리로 갈아타는 경우도... 꽤 많은 사례가 있을 텐데, 이에 대한 통계치가 아직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겠죠. 생명주기표와 질병발생확률이 있어야 생명/의료보험료가 결정될 수 있듯이, 대출자들의 행태에 대한 통계자료가 있을 턱이 없겠죠? 아직까지 제도 초기이니까요. 채권부실화 비율, 대출자들의 행태에 대한 통계... 이런 것들이 마련되기 전까지 위험은 결국 역시 세금으로!
네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규모가 커지면 지들 손해보기 싫다면 금리인상을 주저하겠지요 대출자가 연체 안되도록 신경도 팍팍 써주고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은행 예대율은 그다지 걱정안됩니다. 경기침체로 부동자금도 많고 은행에 많이 몰리기 때문이겠죠. 전 30년 원리금 상환 고정금리 대출도 원하지만
무기거치식 고정금리 대출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래도 장기대출상품을 가입하는 사람 대부분은 이전의 고금리 이자를 낮춰주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그중에 변동금리 거치식이 유리한 사람들은 그대로 나두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