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거는 성공적인 투자자는 '학습 기계'가 되는 것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는 말은 결국 투자자란 끊임없이 읽고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다.
멍거는 탐욕스럽게 읽어대지 않고서 성공한 투자자를 한 명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20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다리가 삐죽 나와 있는 책'.
찰스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을 그의 자녀들이 묘사한 표현입니다.
멍거는 워렌 버핏의 오른팔이자 평생 동반자로 유명한 인물이지요. 1924년생이니 올해 92세인데 여전히 '미국 S&P 500대 기업의 최고령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멍거는 항상 '배움'을 강조했습니다.
"내 평생에 걸쳐서, 폭 넓은 분야에서 많은 사람을 알았는데 현명한 사람치고 항상 뭔가를 읽지 않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정말, 단 한 명도 없다. 버핏이 얼마나 많이 읽는지, 내가 얼마나 많은 책을 소화하는지, 아마 짐작도 못할 거다."
"인생 전반에 걸쳐 치열하게 읽어서 자기 학습을 해야 한다. 호기심을 배양하고 매일매일 조금 더 현명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
'다리가 삐죽 나와 있는 책'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배움과 독서를 중요하게 여기는 그의 태도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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