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달마고도 4코스, 떡봉(422m)
◈산행일자 : 2024년 11월 24일(일)
◈누구랑 : 마눌님과 막걸리
◈날씨 : 구름이 끼어 걷기에 좋은 늦가을
◈산행코스 : 미황사주차장(10:50)~달마고도4코스~도솔암(13:15)~떡봉(422m)~하숙골재~대밭4거리~
~작은금샘(16:30)~미황사(17:15)
◈산행시간 : 10:50~17:15(6시간 25분)
가는 가을 마지막이라도 붙잡을 요량으로 가장 남쪽인 달마산으로 가보기로 했다.
거리가 멀기에 8시에 출발하자고 했는데 반시간여 늦게 출발을 했다.
달마산 주차장은 이미 가득이다. 어쩌지 하고 있는데 차1대가 나간다. 행운이다.
달마고도1코스 시작은 아무래도 산님들이 많을 것 같아서 우측으로 난 4코스로 출발을 했다.
산님들을 전혀 만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과달리 가는 방향이 다른 산님들을 여럿 만났다.
다행히 마지막이라 할 단풍들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었다.
숨을 가쁘게 쉬면서 올라온 도솔암 풍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역시 도솔암이다.
가져온 요기를 하고 나서 걷다보니 떡봉!
하숙골재와 대밭4거리를 지나 불썬봉 600m전에 도착하여 시간을 보니 16:30이다.
어두워지기 잔에 하산을 해야 하기에 아쉽지만 여기서 하산하기로 한다.
불썬봉은 다음으로 미루고...
미황사 대웅전 등 대부분 절집들이 보수작업중이다.
어둑해질 때 주차장에 도착하니 그 많던 차들은 대여섯대만 남고 텅 비어있다.
재미있고 즐거운 하루 산행이었다.
<처마가 보이는 도솔암>
<멀리 완도 상왕봉>
출처: 막걸리의 무등&어등산 원문보기 글쓴이: 魚山/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