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Everything has its wonders, even darkness and silence, and I learn, whatever state I may be in, therein to be content.
-Helen Keller
==>정말 헬렌켈러다운 명언...
모든 것은 경이로운 것을 가진다. 심지어 어둠이나 침묵일지라도... 나는 어떤 상태일지라도 그 속에서 만족함을 배운다.
어제 나는 이 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 심지어 슬픔일지라도.... 경이로움을 가지고 있겠지. 그 속에서도 만족함 감사함을 배우려고 해야겠지."
ㅇ세월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입니다.
"나는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그 말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잘 알겠다만, 그 말의 효능을 잘 알고 있다만..
왠지 나에게는 '소극적'인 의미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보통 실연을 당한 사람에게나... 큰 아픔을 겪은 사람에게 위와 같은 말을 하지 않던가..
물론 시간은 약이다.
하지만, 나는 당사자의 '적극적'인 의지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화상을 당한 상처를 그냥 내버려두면 내버려둔 채로 흉터가 생겨버리겠지만..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지 시간이 지나서도 상처가 아물 수도 있다..
마음의 상처도...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성찰하고... 반성하고... 울기도 하면서 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세월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입니다.
자신의 '현실'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어려운 가정형편에 살던 조용모씨는 꽃다운 나이 27살에 뺑소니 사고를 당해서 한 쪽 다리를 쓰지 못 하는 장애를 얻는다.
이 감당할 수 없는 불행에 자살을 기도하기도 한다. 3년여 '세월'을 좌절과 절망 속에서 보냈다.
세월을 흘려보낸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깨달음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다’는 강렬한 깨달음을 얻고서 세월을 쌓아가기 시작한다.
“그때는 정말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내 몸을 마음대로 쓸 수 없다는 사실에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았죠.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였죠. 겨우 다리 하나를 잃었을 뿐인데, 다른 곳은 이렇게 멀쩡한데요. 왼발 하나로도 못 가는 곳 없는데 말이에요. 지금은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삽니다.”
보험영업이라는 전쟁터에서 한쪽 다리로 뛰며 최고의 판매왕에 오른 ‘외다리 보험왕’ 조용모씨(51). 가난과 장애라는 겹겹의 절망을 이겨내고 최고의 직장인,최고의 명강사로 거듭난 그가 살아온 이야기를 담아 ‘백만 번의 프러포즈’(다산북스)를 냈다.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간신히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친 조씨는 독학으로 대학원까지 나와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전도는 유망해 보였으나 27세에 뺑소니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다. 긴 수술 끝에 깨어나보니 장애인이 돼 있었다. 세상은 그렇게 그를 밀어내고 또 밀어냈다. 그러나 그는 세상에 대한 프러포즈를 멈추지 않았다.
“세상이 나를 받아줄까,매정하게 내칠까,저 사람이 나를 사랑해줄까,사랑하지 않을까 바보처럼 혼자서 고민하고 절망하는 시간은 이제 끝이다. 깨질 때 깨지더라도 부딪혀봐야 후회가 남지 않을 것 아닌가. 세상을 향한 나의 프러포즈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지체장애 3급’ 딱지를 붙이고 직장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문을 열어주는 곳은 없었다. 110번의 입사지원 끝에 가까스로 취직한 곳이 보험회사. H자동차보험 익산대리점 점장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는 한쪽 다리만으로 하루에 50㎞씩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영업을 했다.
영영 문전박대할 것 같았던 세상도 점차 그의 열정적이고 성실한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H자동차보험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올린 후,J화재로 옮겨서도 그의 지점은 전국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어느새 직원들을 교육하는 자리에 불려 나가기 시작했고,‘외다리 보험왕’이라는 영예로운 별명도 얻었다.
그는 자신의 삶을 이끌어온 것은 꿈이라고 말한다. “내게는 사람답게 살겠다는 꿈,비록 한쪽 다리를 못 쓰는 장애인이지만 두 다리가 온전한 사람보다 더 당당히 서 보이겠다는 꿈이 있었다.”
현재 조씨는 컨설팅 회사 ‘해피라이프 개발원’을 운영하며 강연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질기디질긴 운명과 싸워 이긴 그가 얻은 깨달음은 무엇일까. “운명은 내 전부를 바치지 않고는 절대로 한 발자국도 밀려나지 않는다.”
외다리 세일즈왕의 세상을 향한 백만 번의 프러포즈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검정고시와 고학으로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5급 사무관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그야말로 꽃다운 나이인 스물일곱, 뺑소니사고로 한쪽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를 얻었다.
불행은 이처럼 예기치 않은 순간에 찾아온다. 감당할 수 없는 불행을 만났을 때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저자도 처음에는 자신의 처지를 인정할 수 없었다. 좌절과 분노, 자기부정, 그리고 자기학대… 방황 끝에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의 그 다음 행보는 남달랐다. 세상은 그를 밀어내고 또 밀어냈지만, 그는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서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무려 110번이나 원서를 낸 끝에 보험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성한 사람도 하기 힘든 세일즈이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진실이라는 신념으로 고객에게 성심을 다했다. ‘문전박대’라는 말을 뼛속으로 실감할 만큼 수없이 거절당했지만 단 한 번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 세일즈는 끊임없이 도전해야 하는 삶의 터전이었으며, 고객은 아무리 변덕을 부려도 사랑해야 하는 단 한 명의 연인이었다.
《백만 번의 프러포즈》라는 책 제목은 이러한 그의 삶을 단적으로 표현해준다. 세상과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진심으로 부딪힐 것, 두려움 없이 도전할 것, 한두 번의 시도로 열리지 않는다면 백만 번이라도 두드릴 것. 모두들 살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청년실업률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체감경기는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일상의 고단함에 지쳐 있는 사람들의 꿈을 일깨우고 동기를 부여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굴곡 많은 인생 그러나 누가 뭐래도 ‘나는 내 인생의 주인’ 뺑소니사고를 당한 후 저자는, 3년여 세월을 좌절과 절망 속에서 보냈다. 그야말로 인생막장에 다다른 것처럼 아무런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는 그때를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그때는 정말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내 몸을 마음대로 쓸 수 없다는 사실에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았죠.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였죠. 겨우 다리 하나를 잃었을 뿐인데, 다른 곳은 이렇게 멀쩡한데요. 왼발 하나로도 못 가는 곳 없는데 말이에요. 지금은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삽니다.”
그가 이렇게 좌절과 분노에서 희망과 감사의 마음으로 삶에 대한 태도를 바꿀 수 있었던 건,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다’는 강렬한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죽고 싶다는 건, 새롭게 다시 살고 싶다는 반증이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 마음가짐 덕분에 그는 뒤늦게 시작한 세일즈였지만 두각을 나타내며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었다. 물론 그 과정에도 우여곡절은 많았다. 상이군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부지기수, 장애인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믿고 맡기기를 꺼려하는 고객도 많았다. 하지만 남이 안 가는 곳을 남이 안 가는 시간에 몇 번이고 반복해서 찾아가는 그의 열성을 당해낼 고객은 없었다.
또 누구보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매진하는 데에 감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누구나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기를 원한다. 일이건, 삶이건 중심을 확실히 잡고 자기 뜻을 펼칠 때 신바람이 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진정 주인으로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자기 인생을 스스로의 힘으로 가꾸기를 갈망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그 신명 나는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고의 세일즈맨, 최고의 명강사가 되다 이 책은 끝없는 도전과 열정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또한 한 세일즈맨의 영업 분투기이며, 장애에 대한 세상의 편견을 뒤엎은 휴먼 스토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했다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저자 조용모는 가난한 환경을 딛고 고생 끝에 5급 사무관이라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러나 순간의 뺑소니사고로 그 모든 것을 잃고 인생의 가장 막바지까지 치달았다. 이렇게 갑작스레 닥친 이 불행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나 대한민국의 세일즈 명장, 최고의 명강사가 되기까지 그는 뼈를 깎는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
정점에서 나락으로, 그리고 다시 맨몸으로 일어서기까지, 그의 삶은 가히 한 편의 드라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다시 일어서기까지 그는 세상과 사람들을 향해 진심이 담긴 프러포즈를 끊임없이 전했다. 세상 모든 일은 하나로 통한다.
삶이나 일이나 모든 것은 사람을 만나면서 이루어진다. 그런 만큼 만나는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삶의 질은 엄청나게 달라진다. 사람을 만나는 대표적인 일, 세일즈를 하면서 저자가 진심으로 사람들과 부딪히고 관계를 맺는 모습은 어떤 일을 하고 있든 지금 이 시기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사점을 안겨준다.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의 꿈이 있다면… 사람들에게는 꿈이 있다. 단 한 번뿐인 인생을 값지게 살고 싶어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며 인정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아직 모든 것을 바칠 그 하나를 찾지 못했거나, 혹은 현실에 무뎌져서 그 마음을 잊어버린 사람들도 많다. 정현종 시인은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라고 했다.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걸’ 하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 해야 한다. 망설이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재지 말고, 포기할 수 없는 그 한 가지에 내 모든 것을 바칠 것.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 빛 바랜 꿈을 다시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심장이 다시 고동치고, 두 손에 힘이 불끈 쥐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글이랑..배경음이랑 ㅋㅋㅋ 어울리진 않지만....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 책은 저도 안 읽어봤는데 ㅎ 자주 이곳에 들러주세요 채원님!
진짜 세계화시대에 외국어는 중요!!,당신의꿈을 응원합니다:^)
중요!!
예전의 저라면 꿈도 야무진 사람일세 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사랑이든 그 무엇이든... 관심이 많아질수록 빛을 발할텐데.. 항상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세요..노래도 넘 재밌네요^^
노래 중독 되었어요 ㅎㅎ
나중에 앨범이 나온다고 하네요~. 배경음으로 쓸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