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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30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모든 것이 감사로 가득 차게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75일간의 무력도발 침묵’을 깨고 29일 오전 3시17분께 평양 인근 평성에서 동해상으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한 발을 발사함(어제 신문브리핑 내용 보완)
- 추정 사거리는 1만㎞ 이상으로 북한이 쏜 미사일 중 역대 최장이며, 워싱턴DC를 비롯해 미국 동부지역까지 사정권에 들어감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할 예정이던 내년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을 올해 말로 연기함에 따른 시장 혼란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온실가스배출권 거래가격은 t당 2만4500원으로 거래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난 지난해 6월 말(1만6600원) 대비 47.6% 상승했으며, 이는 17일 기준 유럽연합(EU) 배출권거래시장(ETS) 가격(9600원) 대비 2.5배 비싼 것임
2. 삼성중공업은 캐나다 선사 티케이로부터 13만DWT(재화중량톤)급 셔틀탱커 2척을 2억4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9일 발표함
- 셔틀탱커란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 .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 들어 세계에서 발주된 셔틀탱커 7척을 모두 수주하게 됨
- 수주 조건에는 셔틀탱커 2척의 옵션도 포함돼 앞으로 2억4000만달러의 추가 수주도 유력한 상태이며,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셔틀탱커 126척 가운데 52척을 수주해 시장 점유율 41.3%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시장의 관심이 3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집중되고 있음
- 한은 금통위가 이날 회의에서 6년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며, 미국 중앙은행(Fed)도 오는 12월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높음
2. 29일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달러당 원화값은 1080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감
-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이 1076.8원으로 마감해 전날 종가(1084.4원)보다 7.6원 급등했으며, 이는 2015년 4월 30일(1072.4원)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임
- 전문가들은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원화값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시장 참가자들이 원화를 사들인 것이 원화 강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으며, 원화 강세를 점치는 환 투기 세력 움직임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넘어섰다는 해석이 나옴
3. 코스닥시장에 유입되는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이 코스닥 시장 전체의 상승을 견인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음
- 2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 투자하는 11개 ETF의 설정액(인버스 제외)은 1조1975억원(지난 28일 기준)을 나타냈으며, 이 금액은 이달 초 5923억원에서 6052억원(102.17%) 늘어난 것임
4. 금융위원회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000만원 이하 빚을 10년 이상 갚지 못한 연체자 159만2000명의 빚을 탕감해 주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대책’을 발표함
- 대출원금이 6조2000억원에 이르는 규모로서, 내년 2월부터 장기소액연체자 중 재산이 없고 중위소득의 60%(1인 가구는 월소득 99만원) 이하인 대출자를 대상으로 탕감 신청을 받아 심사 결과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추심을 중단하고 최대 3년간 유예기간을 거친 뒤 빚을 없애주게 됨
5. 국토교통부는 29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통합형 주거 사다리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함
- 정부는 매년 13만 가구씩 65만 가구의 공공임대와 매년 4만 가구씩 20만 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 공적 임대 85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연평균 3만 가구씩 15만 가구의 공공분양 물량을 내놓을 방침임
- 국토부는 이들 세 종류의 공공주택 100만 가구 건설을 뒷받침할 신규 택지 40여 곳 중 경기 성남 금토·복정, 의왕 월암, 구리 갈매역세권, 남양주 진접2, 부천 괴안·원종, 군포 대야미, 경북 경산 대임 등 9곳(총면적 643만4000㎡)을 우선 발표했다. 나머지는 내년에 차례로 발표할 예정임
<< 국제 >>
1. 미국 상무부가 28일 중국산 알루미늄 합판이 미국 시장에서 덤핑판매되고 있는지, 관련 업계가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지를 파악하는 조사에 들어갔다고 발표하는 등 무역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전운이 드리우고 있음
- 무역구제는 통상 업계가 피해를 봤다고 요구해야 시작되지만 이번 조사는 업계의 청원 없이 미 정부가 직권으로 개시한 것으로, 최근 미국의 대중국 무역압박 조치는 1980년대식 철강 알루미늄 수입 규제뿐 아니라 지식재산권과 반도체 분야 보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강공 태세임
2. AP통신, CNBC방송 등은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가 롤스로이스, 지멘스와 손잡고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 여객기 개발 프로젝트인 ‘E-Fan X’에 착수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함
- 에어버스는 2020년까지 항공유 엔진 네 개 중 한 개를 전기 엔진으로 바꿔 시험 운항한다는 목표로서, 해당 기술이 적용되는 여객기는 100석 규모로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2025년께 상업용 여객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emission trading scheme)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교토의정서'에서 온실가스 감축 의무 이행에 신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며, 교토의정서를 이행하기 위한 경제적 수단 3가지(배출권거래제, 청정개발체제, 공동이행제도) 중 주된 수단이라 할 수 있음.
각국별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의무와 연간 배출허용량을 정한 뒤 국가마다 할당된 감축량 의무 달성을 위해 자국의 기업별ㆍ부문별로 배출량을 할당하는데, 이때 할당량만큼 온실가스 감축이 불가능한 국가ㆍ기업의 경우 다른 나라 기업으로부터 할당량을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임. 온실가스 감축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기업이나 국가는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한 국가ㆍ기업으로부터 배출권을 시장에서 사들이는 방법으로 감축 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돼, 시장 전체로서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음.
2014년 12월 현재 EU 카자흐스탄 등 일부국가가 시행중이며 한국은 2015년 1월 12일부터 시행하고 있음.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해 할당량이 남은 A기업은 초과 배출한 B기업에 배출권을 팔 수 있으며, "배출권거래제", "탄소배출권 거래제"라고도 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한경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2017년 11월 30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
http://blog.naver.com/abcd9361
[출처] 2017년 11월 30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작성자 자전과 공전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http://www.gobalnews.com/bbs/list.html?table=bbs_14&idxno=21529&page=1&total=8351&sc_area=&sc_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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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연준은 21년까지 자산 4.5조불->3조불 정도로
25년까진 2조불정도로 축소,통화정상화를 취한다네요
미쿡내 축소한 만큼 달라를 끌여들여 원활한 유통의 방책?
개혁법안에 2.1~3.1졸달라쯤인 해외유보이익을 감세로,,
1년에 정부측은 6~8000억불쯤 예상하나 시장은 2~4000억불로
예상, 그중 1/2쯤 현지화폐로 된 이익을 환전해야된다니
환전 대상국은 환율 조정이 될것 같음,,이법안이 통과되면
원화강세도 좀좀 조정이 되겠죠????
세제정책은 미국내의 유동성증가.
상대국 입장에서는 외환유출.
역시 어렵군요.
예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