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 군수 계좌 압수수색 '1억원 사용처 추적'
2006년 7월 25일
한용택 충북 옥천군수의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수사 중인 옥천경찰서는 25일 농협 옥천군지부의 한 군수 계좌에 대해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5.31 선거 당시 한 군수의 계좌에서 인출된 1억원대의 뭉칫돈 행방을 찾기 위해 이날 오후 경찰관 5명을 보내 한 군수가 이 농협에서 개설한 계좌에 대해 압수 수색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 수색의 배경은 소속 당 후보자 확정을 위한 경선 직전 한 군수의 계좌에서 인출된 뭉칫돈의 흐름을 파악키 위해 실시된 것으로 현재로선 더 이상 밝힐 것이 없다" 며 "돈의 흐름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추가 압수 수색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5.31 선거 과정에서 열린우리당 군수후보 경선 전인 2월 말께 한 군수의 16개 계좌 중 2개가 해지되며 예치금 1억여원이 인출된 정황이 포착돼 불법선거자금으로 활용됐는지를 확인하고자 돈의 사용처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군수는 이 돈을 개인 빚 등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재구 기자 jgh@newsis.com
2006년 7월 25일 ( 화) 18:3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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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용택 옥천군수 소환 조사
[연합뉴스 2006-07-20 14:39]
충북 옥천경찰서는 5.31 지방선거운동기간 전 선거구민을 상대로 지지발언을 한 혐의(사전선거운동)로 한용택(58) 옥천군수를 20일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다.
경찰은 한 군수를 상대로 선거구민들이 모인 자리에 참석한 경위와 지지발언 내용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모임이 마련된 경위와 한 군수의 연관성 등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한 군수는 "모임 장소 부근을 지나가다 지역주민들이 와 있다는 말을 듣고 잠시 들어 인사했을 뿐 모임을 주선하거나 특정한 목적을 두고 발언하지는 않았다"고 고의성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전선거운동 혐의에 대한 피의자 조사가 끝나면 다음주께 이 사건을 따로 떼 검찰에 송치한 뒤 한 군수를 다시 불러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의혹 등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군수는 작년 12월 13일 오후 8시께 영동군 용산면 모 가든서 선거구민 28명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입건됐다.
bgipark@yna.co.kr
[연합뉴스 2006-07-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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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경찰청은 옥천경찰서장 문책하라”
[뉴시스 2006-07-12 17:3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2일 성명을 내고 “경찰청은 옥천경찰서장을 엄중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
이들은 “5.31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한용택 옥천군수와 그를 소환할 예정인 이호균 옥천경찰서장이 지난 4일 회동한 것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검찰의 엄정수사를 촉구했으나, 충북경찰청은 옥천경찰서장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 등을 주제로 한 단순한 오찬’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는 경찰청의 감찰이 매우 형식적인 봐주기식 조사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경찰청은 부적절한 식사자리를 주선한 유봉열 전 옥천군수는 연락이 안 된다며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는 감찰활동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경찰청은 옥천경찰서장을 즉각 인사조치하고, 경찰청 차원의 재감찰을 실시할 것 ▲검찰은 옥천군수의 불법선거운동 관련 의혹에 대해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 “옥천군수의 선거법 위반 사건 뿐만 아니라 청원군수 선거 관련 돈봉투 사건의 배후 규명, 충주시장 선거관련 문제 등 선거과정에서 제기된 불법선거운동 고소.고발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해 불법과 탈법에 의해 공직자가 되려는 시도를 근절하라”고 촉구했다.
이성기기자 sklee@newsis.com
[뉴시스 2006-07-12 17:31]
경찰, 옥천군수 계좌 사라진 뭉칫돈 추적 연합뉴스 [정치, 사회] 2006.07.11 오후 12:25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한용택 충북 옥천군수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수사 중인 옥천경찰서는 5.31지방선거 직전 한 군수 계좌에서 1억원대 뭉칫돈이 사라진 단서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한 군수의 재산축소신고 고발사건을 수사하는...
한용택 옥천군수 경선 전 1억원대 자금 사라져, 경찰 수사 확대 뉴시스 [사회] 2006.07.11 오후 12:11
【옥천=뉴시스】 한용택 충북 옥천군수의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수사 중인 옥천경찰서는 선거기간 중 한 군수의 계좌에서 1억원대의 뭉칫돈이 사라진 정확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31선거 과정에서...
피의자 '군수'와 '경찰서장'의 만남 '의혹 집중'
노컷뉴스 [사회] 2006.07.08 오전 11:39
... 점심을 함께 하자고 초대해 영동군 심천의 한 식당으로 갔더니 한용택 군수와 전 유 군수 친구가 함께 있었다"며 "한 군수가 있어... 특정인들이 확대 해석하는 것 같다"며 곤혹스러워 했다. 한용택 군수는 이에 대해 "업무차 영동을 방문한 시점이었는데, 갑자기...
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 옥천군수, 소환전 경찰서장과 회동 노컷뉴스 [사회] 2006.07.07 오후 13:25
... 벗어나 사석에서 만난 배경 의혹선거법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한용택 옥천군수가 다음주 소환조사를 앞두고 경찰서장과 사석에서 만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한용택 옥천군수와 이호균 옥천경찰서장은 지난 4일 낮 관할지역을 벗어나 영동군...
<고침>불법선거운동 혐의 한용택 옥천군수 및 관련자 4~5명 추가 입건 될 듯 뉴시스 [사회] 2006.07.05 오후 14:56
【옥천=뉴시스】 5일 오전 11시26분 출고한 '불법선거운동 혐의 한용택 옥천군수 및 관련자 4~5명 추가 입건 될 듯' 제하 기사의 첫번째와 두번째 단락의 '피고인 신분'을 '피의자 신분'으로 바로잡습니다.
연합뉴스 옥천발 기자의 연합뉴스에는 한 옥천군수의 동정 관련 기사에는
소속당을 기사화 하며 긍정적인 면을 부각하고 이번 불볍선거 관련보도에는
계속 의도적(?)인지 모르나 대부분 기사에 어느당 출신인지 소속당인 기사화
아니하고 "한옥천군수" 등으로 기사 작성 송고함 을보니.....
더욱 나를 웃긴 열린 우리당의 공식 논평은.....한옥천 군수 관련을 ...아이고
여러분이 읽어 보시고 구속수사 기소을 차일 피일 미루는 그들의 속솀은
[열린우리당-<논평> ] -보도자료 2006-07-04
한나라당 정우택 충북도지사 취임식에 도민의 혈세 4187만원이 넘는 돈이 쓰였다고 한다. 1시간짜리 행사를 치르면서 도청광장에 대형 철제 조립식 천막을 치고 시내 곳곳에 펼침막도 쳤다고 한다. 또 청주시내 7곳에는 취임을 축하하는 '경축탑'까지 세웠다고 하니 더 기가막힌다. 공영방송 아나운서에게 사회를 보게하고, 무용단을 불러 공연도 했다고 한다. 더 황당한 것은 공군 군악대를 불러 연주까지 하게 했다는 것이다. 또 도지사 관사와 집무실을 개보수하는데 5000여만원의 비용까지 벌써 썼다고 한다. 뭐 이런 도지사가 있단말인가? 정우택 도지사 시작부터 틀렸다. 이런 사람에게 도 행정을 맡길 수는 없다. 즉각 사과하고 초호화판에 들어간 비용을 모두 반납해야 할 것이다. 그럼 그렇지. 이들이 한나라당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충북의 우리당 소속 옥천, 보은, 영동 군수 취임식은 모범적인 사례로 보도되었다. 한용택 옥천군수는 축하화분이나 화환을 받지 않는 대신 쌀 253포대를 기증받아 이를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에 나눠줄 계획이며, 전임군수가 쓰던 관사는 소외계층의 복지시설로 대신하겠다고 했다.
이향래 보은 군수도 꽃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군민에게 나눠주기로 했으며, 농민단체는 열심히 일하라고 그에게 삽과 괭이를 선물하는 등의 신뢰를 보였다고 한다. 정구복 영동군수도 마찬가지 이다. 한나라당이 반사이익으로 지방선거에서 표를 얻었지만 이런 정우택 도지사와 같은 자들에게 도 혈세를 맘대로 쓰라고 한 것은 아니다. 정우택 도지사는 마치 자신이 옛날 왕이나 된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도민이 경고를 내려야 한다. 도민이 제대로 행정을 돌보지 않는 이들을 소환할 수있어야 한다. 정우택도지사를 주민소환감 제 1호로 등록하고자 한다.
2006년 7월 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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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박사모 (박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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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까이유-Caill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