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이라는
강 을 건너고 건너서
시간 이라는
산 언덕을 넘어보니
늙음 이라는 깊은
골자기 가 나를
맞이 하네요
뚜벅뚜벅 걷고 걸으며
좋은 인연도 만나고
아픔이 생기기도 하네요
지금 달리고 있는
인생열차 어느 역에서
내릴지 모르고 있다네요
산다는 것 기쁨 이지요
인연 이라는 명분 으로
친구가 되어서 어우러져 있는 우리네 삶에 웃음
가득하길 바라며
하늘 한번보고
또 걸어 가네요
2024.09.10. 새벽
ㅡ이동호ㅡ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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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생이란 어느역에서 내릴지 모르고
지금도 달려가고 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