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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밖>
- 돌샘/이길옥 - 요즘 들어 부쩍 눈이 침침하다. 성애가 시린 듯 안개가 낀 듯 흐릿하고 희미하다. 윤곽이 잡히지 않고 형체가 흔들린다. 자꾸 눈을 비비고 물체에 가까이 다가가도 흐물흐물 무너져 내리며 겹쳐 아른거린다. 이런 내 시력을 눈치챈 돋보기가 호기심으로 나를 유혹한다. 잠깐 빌려본 저 너머 세상 또렷하다. 성애가 씻겨 내리고 안개도 걷히고 대명천지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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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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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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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박
20.04.27 13:18
첫댓글
귀한밖에세상
멋진글이시군요
돌샘
작성자
20.04.27 20:06
초롱박 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하루 마감 잘 하시고 행복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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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밖에세상
멋진글이시군요
초롱박 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하루 마감 잘 하시고 행복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