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이은이
산골순이 추천 0 조회 283 15.06.19 06:35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9 23:11

    ㅎㅎㅎ 희아 님. 정말 너무 웃깁니다. ㅎ 학생시절 놀았었군요. ㅎ
    저는 그날 이후 술은 졸업하고도 한참 후에 마셔봤답니다. ㅎ 물론 디스코 택한번 못가보고 졸업 후 음악감상실은 많이 갔었지요. ㅎ
    여고 때 담배... 대단하시네요. ㅎ 참 솔직담백하신 희아 님이십니다. ㅎㅎㅎ
    샴페인을 교회에서 마신 저도 참 대단했지요? ㅎㅎㅎ
    그 교회는 이은이 따라 몇 번 갔던 곳이었고 저도 제가 다니던 작은 교회에서 부회장까지 했었는데
    아마도 믿음이 없었었나 봅니다.
    회게조차 안했던 걸 보면요. ㅎ 좋은날 되세요. 희아 님.^^*

  • 15.06.19 13:13

    불량학생들 여기 다모였구만~
    쉬잇! 신랑 눈치첼라~ㅎ

  • 작성자 15.06.19 14:36

    @낭주 저는 학창시절 세상을 너무나 모르는 모범생이었답니다.ㅎ학생회에서 교회 아픈분들 병실 찾아다니며 찬송가와 기도등으로 위로를 해드렸던 생각이... ㅎ
    이래저래 즐거웠다는...ㅎ

  • 15.06.19 14:47

    @산골순이 희아님 여고시절 나이트도 가보고 담배도 ~ㅎㅎ
    아저씨따라 서울도 가보고 기네스북감 이구만~~ㅋㅋ

  • 15.06.19 09:03

    전철로 숨은벽을 향해 이동하면서 산골순이님의 글을 읽습니다.
    괜히 나오는 피식 웃음에 주변
    승객들이 처다보네요^^
    쫌은 쑥쓰워 고개를 숙이고
    슬며시 들여다봅니다
    이게왠일? 저보다 아래연배네
    저보다 쫌은 더 윗배신줄 알았어요 하하(죄송ㅋ)

  • 작성자 15.06.19 23:13

    ㅎㅎ 저도 다른 분 글 읽다가 민망해서 고개 수그릴ㅎ 때 많답니다.^^ 세상을 진하게 살아오다 보니 두 배로 즐기며 살아온 듯. 한 느낌입니다. 아마 그래서 더 윗 연배로 착각하셨을 거예요.ㅎ 행복한 날 되세요.
    서기 님.^^*

  • 15.06.19 09:28

    @산골순이 우야둥 반갑습니다 전 연수네 순이님은 옥련댁 이시군요 하하

    스티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20 07:48

    ㅎㅎ 전 친구들과 손잡고 걸어본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ㅎ 이은이와 함께 하면서 시작된 친구들,
    몇 년 전까지 자주 만났었는데 이제 무슨 때나 되야 겨우 볼 정도가 되었어요.
    초등친구들은 동창회가 있어서 계속 볼 수 있는데 그냥 만나다 보니 이렇게 흩어지게 되네요. ㅎ
    이은이가 가장 먼저 우리와 끊어졌답니다.
    당시 개척교회라 신도분들 밥을 해 드린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ㅎ 행복한 동행 님 휴일 아름답게 맞으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20 07:56

    저는 결혼 후 이은이한테 가장 미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
    목에 갑상선이 있던 이은이가 어느날 기도로 목에 부어있던 갑상선이 다 떨어져나가 너무 말끔해졌다고
    저 보고 교회 나가라고 전화로 열심히 전도를 하더라구요. 그때 맞장구를 쳐 주며 축하했어야 되는데
    "그래? 뭐든지 열심히 매달리다 보면 그런 힘이 나올 때가 있어." 하며 대수롭지 않게 얘기했던 적이 있었지요.
    그때 난 도를 닦는다고 하얀 도복을 입고 열심히 치성을 드릴 때 였거든요. ㅎㅎㅎ
    암튼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인연은 어떤 울타리가 아니면 힘들 것 같습니다.
    포근이 님. 좋은 날 되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20 07:58

    ㅎㅎㅎ 그런 체험도 소중한 것 같습니다.
    평생 그 황홀한 기분 못 느껴보고 떠나는 사람도 부지기수일텐데요. ㅎ
    다 아름답게 지내온 발자취라 생각합니다.ㅎ
    혜홀 님. 향기고운 날 되세요.^^*

  • 15.06.19 10:53

    술의 첫 경험을 일찍이도 하셨네요
    저는 사십중반에 절친 동생이랑 술을 배우며
    둘이 술자리를 자주 가졌어요
    술 취하는 그 기뿐이 넘 좋아 소주 한병 시켜놓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얘기 봇다리 풀어 놓고 즐기기를 몇년..
    이젠 각 일병은 거뜬히..ㅎㅎ 애주가 되었답니다

  • 작성자 15.06.20 08:00

    ㅎㅎㅎ 술은 참 술술 잘도 넘어갑니다. ㅎ
    술만 마시면 기분이 더 좋아지니 참 잘 만들었어요. ㅎ
    초등 친구들과 만나면 저를 감시하는 여자동창이 있답니다. 자기가 몇 잔 마실 때 맥주 한잔 들었나 놨다 한대나 어쩐대나...
    결국 같이 원샷 때리고 있답니다. ㅎㅎㅎ 좋은날 되세요. 아로미 님.^^*

  • 15.06.19 12:07

    자유공원 밑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점심 굶어가며 놀던일~
    일번지 다방에 몰래 들어갔다가 교련 선생님 보고 화장실에 숨던일~
    지금의 주안역에서 망둥어 낚시 하던 일~ (예전에는 주안역까지 바다였슴)
    선인종합고(현 선인고)시절 야외전축 들고 인화여고생들과 미팅했던 추억까지~
    언제 인천에서 추억을 안주삼아 소주한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5.06.20 08:04

    아하, 망둥어 낚시하던 곳이 주안역근방이었나요?
    저는 주안염전 많이 놀러갔었는데 그 위치를 몰라 늘 궁금했었습니다.
    ㅎ 좋은 날 되세요. 토말촌장 님.^^*

  • 15.06.19 13:45

    무뉘는 산골순이 실물은 불량학생~~ㅋㅋ

  • 작성자 15.06.19 15:01

    무늬와 실물 다 산골순이 아니었나요?ㅎ
    좀 대범했던 산골순이...ㅎ터질까봐 버리지도...
    ...^^ 지금은 아무리 마셔도 끄떡없으니 진짜
    불량주부 일수도...ㅎㅎ

  • 15.06.19 15:54

    ㅎㅎ
    여고시절 첫경험 .. 너무 재이있네요.
    저도 첨 술을 입에 대본 건 수학여행 때 소주 반 잔
    내가 술에 그렇게 반응하는 사람인 줄 처음 알았던거죠.
    죽는 줄 알았습니다.
    울 아부지가 감기 걸리시면 쇠주에 고추가루 팍!
    정말 그런 줄 알고요.
    수학여행에서 마이크를 잡아야 했는데
    감기로 목소리가 안 나왔거든요. ^^

  • 작성자 15.06.20 08:07

    와아! 그날 열광의 도가니였겠어요. ㅎ
    멋진 노래 실력에 술까지 곁들이신 그 파워로 수학여행에서 날리셨겠네요. ㅎㅎㅎ
    솔숲 방장님. 멋지셨어요. ㅎ

  • 15.06.20 11:28

    @산골순이 노래는 아니구요.
    레크레이션 진행을 봤어야했는데
    소주 반잔에 숨이 안 쉬어져서
    친구들에 의해 옥상으로 옮겨져
    거의 실신 상태였지요.

  • 15.06.19 16:25

    제 동창 한놈은 술이취해 집을 못찿고 전봇대 끌어 안고
    여보세요 제발 우리집도 갈쳐 주세요 하고 부탁 했는데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보고샆은 친구 입니다.

  • 작성자 15.06.20 08:08

    하하하하 라인 님. 너무 재미있습니다. ㅎ 좋은 날 되세요.^^*

  • 15.06.19 19:46

    따봉!!
    산골순이님의 터프함과 신선함이 전해지는 이야기
    저는 진짜 모범생이었나봐요. 술도, 나이트도 대학에 가서나 시작했으니
    전 나름 날범이라 생각했는데 산골순이님과 희아님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하하하

  • 작성자 15.06.20 08:11

    ㅎㅎㅎ 여고시절 딱 한번 미팅을 했습니다.
    신포동 태양제과가 학생들 아지트였었지요. 거기서 모여 인하부고 애들과 미팅을 했는데 제 파트너가 키가 좀 작고 걸음걸이가 약간 이상한 남자애 였어요.
    다같이 수봉공원을 갔다가 내려와 각자 파트너된 애들과 헤어졌는데 내려와서 버스 타려는데 다음에 만나자고 하네요. 그래서 됐다고 하니까 그애 하던 말이
    아직 생각나요. "왜요, 한번이 열번 될까봐요?" ㅋㅋ 열번 되기는 한번 만나는 시간도 아깝단다. ㅎㅎㅎ 그 말을 삼키고 그냥 픽 웃으니 버스 타고 가라고
    회수권을 주네요. ㅎ 고등학교 때 미팅 경험담입니다.^^*

  • 15.06.19 20:22

    삼페인을 일찍 터트렀습니다..조숙했나봅니다..
    요즘은 생일날 저녁식사하고 라이트크럽에서
    케이크에 삼페인 터트리는것 많이봤습니다.

  • 작성자 15.06.19 20:28

    생일날 터트리면 근사할 것 같아서요. ㅎ 아, 이은네 아버지께서는 왜 하필 그때 들어오셔서 잊지못할 그림을 새겨두게 하셨을꼬! ㅎ

  • 15.06.19 21:01

    저는 술을 입에대본게 대학시절
    패스티발때였네요
    소주가 목을타고 넘어갈때
    후끈 불붙는듯 했던 느낌을
    아직잊지 못하는데 요즘소주는
    정말 순해졌대유
    그후 콜라에 소주탄걸 모르고 마셨다가
    빙글빙글 움푹움푹의 기억인데
    여고시절에 샴펜으로 축하주였다니
    역쉬 앞서갔네요
    저는 뭐든 좀 늦네요
    싱글탈출도요 ㅎ

  • 작성자 15.06.20 08:16

    ㅎㅎㅎ 후끈 불붙는 듯 했던 느낌과 움품움푹 기억이 있으시군요. ㅎ 참 예쁘셨을 것 같아요.
    저는 그 뒤로 다시는 그런 경험을 못해봤으니 순수했던 그 감각이 이제 술에 찌들었나봐요. ㅎ
    정신력이 그만큼 강해진 걸까요? ㅎㅎ
    좋은 휴일 맞으세요. 정아 님.^^*

  • 15.06.19 22:37

    첫술을 샴페인으로 경험하셨다니
    저보다 세련되셨었네요
    전 찌그러진 주전자로 부어준 막걸리였었거든요
    이 참에 이은이도 한번 찾아보시는게 어떠실까요

  • 작성자 15.06.20 08:18

    ㅎㅎ 이은이는 한 때 교회 신도들 밥해준다고 엄청 바쁘다고 했었습니다.ㅎ
    그 남편이 황해남 목사님인데 그 목사님 찾으면 찾을 수 있을 텐데요. ㅎ
    베리꽃 님의 찌그러진 주전자 사연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