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인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를 돕는 진보논객 진중권

[信望愛]

14일 진보논객인 진중권 전 동양대학 교수(이하 진중권)는 버럭 대는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의 선대위에 등장하는 꼬락서니에 대하여 자신의 페이스 북에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이 안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며, 매머드 선대위를 ‘슬림’하게 재정비하면서 (이재명)후보 자신과 측근들이 하는 구조로 간 것인데 그러지 않아도 미적거리던 의원들이 딱히 도울 일이 없어졌다. 그래서 의원들 독려하려고 상왕이 다시 등장한 것”이라고 지적을 하면서 “이 전 대표의 등장은 중도 확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 근거로 2016년 당시 김종인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이 버럭 이해찬과 정청래를 공천에서 탈락시킨 것을 언급하며 “신의 한수였다. 그 덕에 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강성 둘을 쳐냄으로써 민주당이 중도로 확장할 수 있었던 거다. 그런데 그렇게 쫓겨난 이해찬이 귀환해 당권을 잡는 바람에 민주당이 저 꼴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민주당 사람들도 이를 모르지 않을 거다. 그런데도 그를 불러낸 건, 워낙 의원들이 안 움직인다는 이야기며, 이해찬이 무슨 비전을 가지고 아젠다 세팅을 할 능력이 있는 건 아니다. 그저 선거 경험이 있다는 것뿐. 그 방식이라는 게 이미 구닥다리가 된 지 오래됐다. 기껏해야 후배 의원들 닥달하며 윤석열 디스전이나 펼칠 거다. 그런데 스타일이 후져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을 하면서 “이해찬·유시민·추미애·曺國까지 돌아온 것은 국민의힘에게는 바람직한 현상이다.”라고 비판을 한 것은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고 했는데 흘러간 물이 바로 이들 4인방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하긴 이들 4인방이 국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회피하는 인간들이니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 9일에도 유시민이 이재명을 돕겠다며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을 위하여 횡설수설하는 추태에 대하여 진중권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실을 말하던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 게 누군데…曺國 사태 비판하던 사람들에게 집단 린치를 가하던 사이버 파시스트들을 지휘하던 분이 이제 와서 한다는 소리가 참으로 어이가 없다. 시민들은 曺國을 비판하면 안 되고, 이재명은 비판해도 된다? 이재명이 어용지식인이 섬기는 새 수령님이 되셨다.”고 힐난까지 하였다.

유시민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기성 미디어를 통한 정치비평이나 시사 토론, 인터뷰, 이런 것을 하지 않겠다”고 떠벌렸고 올해 1월에도 “정치 현안에 대한 비평은 앞으로도 일절 하지 않겠다”며 두 번씩이나 국민들에게 약속을 해놓고는 ‘내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지난 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을 말한다’는 주제로 이재명이 몸통인 ‘대장동 게이트(개발)’를 잘했다고 칭찬을 하고, 이재명이 국민의 혈세를 제돈 인양 마구 탕진한 짓거리들을 업적이라며 치켜세우는 추태를 보였다. 이러한 날라리 촉새 유시민의 이중성이 이재명을 망치고 윤석열에게는 도움이 된다는 것이 진중권의 지적인 것이다.

이 판국에 호남출신 이용호 (무소속 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윤석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이 됨으로서 윤석열 후보의 호남 교두보 마련에 커다란 힘이 되었으니 이재명은 베가 아플 것이다. 이의원은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면서 “민주당에서 복당하라고 해서 복당 신청하고 몇 달을 기다렸지만 아무 연락조차 없었다. 온갖 수모를 주고 약속까지 저버렸다. 나중에는 저보고 그냥 복당만 하고 지역위원장은 하지 말라고 하더라. 호남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공천권과 총선 공천까지 자기들이 좌지우지 하겠다는 것으로 나보고 그냥 몸만 들어와 들러리 서라는 의미였다.”며 민주당의 추악한 진면목을 소상히 밝혔다.

이 의원이 윤 후보와 만난 사실이 알려지자 송영길 대표가 곧바로 전화를 걸어 “복당하면 원하는 대로 다 해주겠다.”고 제안했으며 “이재명 후보도 뒤늦게 전화를 걸어 함께 가자고 했지만 내가 그동안의 일을 얘기하자 자신은 몰랐다고 한 뒤 다시 전화하지 않더라.”고 했다. 송영길과 이재명의 언행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자신들의 목적달성을 위해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수시로 바뀐다는 것이니 이런 추태가 바로 ‘진보를 가장하고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쓴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들의 특징인 것이다. 이 의원이 “이재명 후보와는 사실 만나려면 여러 번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내가) 안 만났다”고 한 것은 종북좌파들의 추태를 간파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득표율(10.5%) 기록을 넘어 30%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 ”과거 선거에서는 지역주의와 이념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달라질 수 있다. 청년들은 지역과 이념이 밥 먹여 주느냐. 내가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전북에서 1000명이 넘는 2030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을 보면 2030은 이번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이 의원의 발언에 이재명은 모골이 송연하고 간담이 서늘할 것이다. 왜냐하면 민주당의 표밭이요 텃밭인 호남의 유권자 30%가 윤석열에게 간다면 과거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 호남에서 90% 이상의 몰표를 얻고도 총(전국)득표수를 보면 경쟁 후보를 겨우 40만~70만 표 차이로 당선이 되었는데 이 의원의 주장대로라면 이재명은 호남 표를 최고로 얻어야 70%인데 호남 유권자를 300만 명으로 환산할 때 90만 표를 윤석열이 가져가면 이재명은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대통령 선거일은 대가오는데 윤석열 선대위에는 인재들이 모여드는데 이재명 산대위에는 인재들이 발걸음을 돌리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호재(好材)는커녕 악재(惡材)만 터지니 이 또한 이재명이 지금까지 살아온 정상 궤도를 벗어나 바람직하지 못한 궤도를 선회한 인생 역정에 대한 인과응보가 아니겠는가! 표를 몰아올 인재는 등을 돌리고 득표 작전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은 흘러간 물들만 꾸역꾸역 들어오면 결과는 보나마나가 아니겠는가! 이재명 선대위에 포진한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국민들의 호감을 살 인재(중진)는 가물에 콩나듯 하며 입만 살아서 종알거리는 피라미 같은 경험이 일천한 초딩들이 대부분이다. 원로와 지도급 인사들이 이재명 선대위와 담을 쌓는 이유는 주인공인 이제명의 빗나간 인간성을 꿰뚫고 있으며 선대위의 머리나 꼬리가 모두 그 나물에 그 밥이기 때문이다.

[색척]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아니듯
보수를 버린 국민의힘은 보수가 아니라고 봐야 합니다
윤석열 역시 보수가 아니라고 봐야하는데
5,18비석닦이를 하고
5,18정신이라는 걸 헌법 전문에 넣겠다고 하고
이원집정부제를 통해 좌우연정을 하겠다는 영감을 총괄선대위원장에 앉히는 사람을 보수라고 할 수 없다

[信望愛]

국민의힘이 보수가 아니면 어느당이 보수인가요?

[색척]

아직도 보수의 정신 보수의 가치가 뭔지 모르시나 봅니다...

[信望愛]

5.18광주사태는 분명히 재조ㅈ명이 되어야 할 문제이고 5.18 비석 딲이는 민주당의 김두관이 한줄로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