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8)의 깜짝 영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올 여름부터 맨체스터 시티를 이끄는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이 눈독을 들이는 선수의 명단에 놀랍게도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4)가 포함됐습니다. (더 선)
에버튼은 앞으로 사우스햄튼의 로날트 쿠만(53)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주말이 지나기 전에 쿠만 감독을 선수단의 사령탑에 선임한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네덜란드의 '더 텔레흐라프'를 인용 보도)
한편 소튼은 현재 데리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이탈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케냐 대표팀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24)와 아일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셰인 롱(29)은 물론,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그라치아노 펠레(30)까지 쿠만 감독에 이어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감행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더 선)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과 결별한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는 맨유에 입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가디언)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에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의 영입에 재차 착수할 것입니다. 그런데 맨유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어떻게든 데 헤아를 잔류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데 헤아는 맨유 팬들에게 '위너'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으니 앞으로도 이곳에서 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미러)
한편 대대적인 팀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미랄렘 피아니치(26)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한때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스트라이커 에밀 헤스키(38)는 맨유의 어린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18)가 벌써부터 경기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다고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헤스키는 래시포드가 이번 유로 2016 대표팀에서부터 주전으로 기용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스쿼카)
터키 쉬페르리그에서는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한 베쉭타쉬 JK를 비롯한 구단 2곳이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슬로바키아 대표팀의 센터백 마르틴 슈크르텔(31)의 영입을 원한답니다. (리버풀 에코)
첼시는 올 여름에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3)를 데려오지 못하면, 루카쿠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리버풀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5)에게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는 SS 라치오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윙어 안토니오 칸드레바(29)의 영입을 제의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탈리아의 '일 템포')
첼시와 맨시티에 이어 바르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21)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나섰습니다. (토크 스포츠)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이 올 여름에 새 감독으로 부임하는 데 발맞춰,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아이메릭 라포르테(22)와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존 스톤스(22)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현재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30)에게도 앞으로의 팀내 입지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안심시켰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스토크 시티는 1,000만 파운드(약 171억 원)로 평가받는 노리치 시티의 윙어 네이선 레드먼드(22)의 영입에 성공한 모양입니다. 레드먼드는 노리치 측에서 제시한 재계약을 일절 거절하고 있습니다. (미러)
선더랜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아프라 사코(26)에게 1,100만 파운드(약 188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더 선)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 대표팀의 풀백 리카르도 로드리게스(23)는 얼마 전부터 언론에서 자신이 아스날로 떠날 것이라는 보도를 쏟아내자, 대표팀 동료인 미드필더 그리나트 자카(23)와 함께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토트넘 홋스퍼는 올 시즌부터 기존의 홈 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 대신 웸블리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이들은 훈련장에도 웸블리에서 사용되는 것과 똑같은 잔디를 까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웨스트햄은 베쉭타쉬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아티바 허친슨(33)을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The Best of Social Media
맨유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요즘 미국 헐리우드의 슈퍼스타처럼 지내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에 개설한 인스터그램에 최근 미국의 스타 감독인 가이 리치(47)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면 정상급의 지도자가 옆에 있어야죠"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인스터그램)
한편 무리뉴 감독은 영국을 대표하는 인기 가수 로비 윌리엄스(42)는 물론, 탤런트 데이미언 루이스(45)와 함께 찍은 사진도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이번 '사커 에이드' 자선 경기 준비에 참여했는데요. 그는 개인 사정으로 이 경기의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에서 중도에 물러났지만, 끝까지 두 사람을 지도했답니다. (무리뉴 감독의 인스터그램)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8)는 코파 아메리카 개막을 앞두고, 어제(현지시각) 생일을 맞아 동료들과 함께 볼링을 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아게로의 인스터그램)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25)는 동료들과 함께 바지의 한쪽을 들어올리고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보얀의 트위터)
과거 토트넘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요즘에는 영국 BBC 1의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앨런 슈거(69) 씨는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29)의 아스날 이적설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슈거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바디가 아스날에서 통하지는 못할 텐데요.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레스터처럼) 발빠른 공격수를 향해 공을 뻥 질러주는 스타일이 아니니까요"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슈거 씨의 트위터)
한편 BBC의 간판 축구 전문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고정 패널을 맡고 있는 개리 리네커(55) 해설위원은 바디가 레스터를 떠나는 문제를 놓고 아스날의 열성 팬으로 유명한 방송인 피어스 모건(51) 씨와 트위터를 통해 설전을 벌였습니다. (리네커 해설위원과 모건 씨의 트위터)
And Finally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는 지난 목요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0-1 패)에서 패한 직후, 스페인의 휴양지 이비사 섬에서 개인 훈련을 추가로 소화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호날두는 크로스를 다듬고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독일 레지오날리가 서부 리그*의 로트-바이스 오버하우젠은 최근 PSG와 결별한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입단을 제의했습니다. 그런데 오버하우젠은 특이하게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입단이 성사되면 연고지인 오버하우젠 시의 임금님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답니다. (인디펜던트)
* 레지오날리가 서부 리그 : 독일의 4부 리그 중 하나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