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사.
노무현 대통령 임기 때도, 임기 후에도 적대감만 드러내던 심상정.
대통령 서거 이후 곶감 빼먹듯이 노무현 대통령 추모 정서 편승 시도.
지금이라도 진솔한 사과의 말 한 마디라도 하는게 최소한의 인간의 도리.
심상정 대표는 2008년 진보신당 대표, 2012년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2013년 정의당 원내대표, 2015년 정의당 상임대표, 2017년 정의당 대통령 후보에 이어
2019년 또 다시 당 대표로 선출됐다.
10년이 넘도록 소위 진보정당의 얼굴을 바뀌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심 대표는 이날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못다이루신 정치개혁의 꿈,
정의당이 이어 완수하겠습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이는 심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던 정개특위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현재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함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임기 말로 가면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모욕적인 평가를 수시로 쏟아냈다.
2007년 2월 한국 정치의 정상화를 위한 한 걸음이라도 내딛기 위한 원포인트 개헌에 대해서는 "노무현 집권 4년 내내 실정이 누적돼 왔다. 서민의 삶은 그 바닥을 드러냈고 국민은 대통령에게 환멸을 느끼고 있다. 실정의 핵심원인은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무능과 개혁 부재에 있다. 대통령 단임제 때문이 아니다. 실패한 대통령이 책임을 제도 탓으로 돌리는 것은 비겁한 행위”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을 통해
"대통령의 실패에 대한 역사적 검증은 이미 내려졌다. 분배구조를 개선하겠다며 복지정부를 외쳤지만 복지사칭정부였으며, 국민을 먹여살리겠다며 개방에 승부를 걸었으나 서민은 죽을 맛이다. 절차적 민주주의를 완성했다고 자랑하지만 오히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실질적 민주주의는 퇴보하였다."고 규정하기도 했다.
2007년 6월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평가포럼 강연에 대해서도 "민주주의 후퇴 세력들의 축제가 바로 참평포럼으로 이는 대통령의 자기도취적인 희극을 통해 목격했다. 사회 경제적 권력을 소수에게 집중시킴으로써 양극화를 심화시킨 참여정부는 역사의 심판대에 서야 한다"고 비난했다.
한미FTA에 대해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에도 계속 시비를 걸었다.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주의2.0>에 한미FTA 협상에 대한 글을 올리자 자신의 블로그에 '정직하고 통 큰 고백'. '고해성사', '사죄'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런 심 대표의 태도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장문의 글을 올려 비판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상정 대표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더러 토론에 응하라는 글들도 잘 읽었습니다. 토론에 응하기는 좀 그렇군요. 왜냐하면, 제가 토론에 응할 생각이 있다 할지라도 토론 글을 올릴 곳이 마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퍼온 글에 토론 글을 달아서 토론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고요. 그렇다고 심 대표님 홈페이지에 가서 토론 글을 올린다는 것도 좀 우습겠지요? 심 대표님 글은, 얼른 보면 토론을 제안하는 글인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토론을 제안하는 글이 아니지요. 토론을 하자고 한 것이라면 저의 글이 실려 있는 이 사이트에 글을 올렸겠지요. 그리고 글 끄트머리에 ‘언젠가 토론의 기회를 달라’는 취지로 말하고 있을 뿐입니. 심 대표의 글은 단지 저를 비판하는 글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제게 토론에 응하라는 글을 올린 분들은 생각을 좀 덜하셨던 것 아닐까요? 제게 토론을 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토론을 회피하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모든 문제에 관한 토론에 응한다는 것은 시간상으로나 능력상으로나 어려운 일입니다.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모든 토론이 다 가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부득이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쟁점에 한정해서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만, 오늘은 심상정 대표의 글에 대한 저의 견해를 좀 쓰겠습니다. 심 대표님은 제게 ‘정직하고 통 큰 고백’, ‘고해성사’, ‘사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토론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예의에 맞는 일도 아닐 것입니다."(2008년 11월 17일, 민주주의2.0)
노무현 대통령의 성인 노(盧)를 노(勞)로 바꿔쓰며 고인의 인격을 모욕하기도 했다. 심 대표가 노무현 대통령 살아 생전에 갖은 모욕적 비판을 행하지 않았거나, 혹은 이런 자신의 행위에 대해 사과나 유감 표명이라도 한번 했다면 이 방명록은 다른 의미로 전달될 수 있었겠지만, 심 대표는 자신의 과거 생각이나 행동에 대해 성찰하거나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적이 한번도 없었다. 이런 태도로 인해 말장난 같은 방명록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친노盧(노무현 대통령 성)이 아닌
친노勞(노동자의 노)이다.
봉하마을 묘역 방문을 많은 시민들이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그동안 심 대표가 보여준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선거 때만 되면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시민들의 표심, 그리고 후원금을 노린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제대로 된 자기 성찰과 반성에 터잡은 유감 표명 없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시민들의 존경심에 동승하려는 '곶감빼먹기식' 정치행보는 더 이상 정의당이나 심대표에게 긍정적 효과로 나타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오히려 그 반대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비례대표의 선출과정과 인물은 커녕,
민주주의 이념만 앞세운 무식한 행보가 더 이상 보기 싫습니다만!
국민의 민주주의 이념은 발전했는데 그동안 뭘 한 건가.
바다를 위해, 함께 하려면 하시던가 말던가.
첫댓글 그러니까 정의당 지지하는사람들도 다 떨어져나가지 ㅜㅜ좀 잘하세여
그래서 이제 지지는 안 함 대단한 사람인건 맞지만 더이상 지지는 못 하겠어
나는 다른 여성 국회의원을 더 지지할래
정의당 진짜 깨어있는척하는 기회주의자들임
여자로써 저자리 유지하고 활동하는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정치가로서는 정말 별로임 기대하거나 지지는 안할거ㅎㅎ
내말이ㅋㅋㅋ 걍 미통당은 이겨야 하니 다행이다 싶었을뿐
이것도 모르고 정의당 찍어줬었네........(이번에는 아님) 통진당도 찍어줬었고....ㅎ
충격이다ㅠㅠ
존나 말만털어 그래서 행동으로 좀 보여달라는데 왜???ㅋㅋㅋㅋㅋㅋ
난 이래서 심상정 싫음 ㅋㅋ 심상정 말고도 여성인권 소수자인권 챙겨주는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도 많음 심상정 올려치기 그만보고싶음
여성정치인이라 가혹한게 아니라 페미장사만 하고 한게없어서 욕하는거라고ㅋㅋㅋ진보장사만 하고 뒤통수쳐서 욕하는거라고 ㅋㅋㅋ 페미 진보 행보 안보여줘도 됨. 안그런 정치인 많음 ㅇㅇ 근데 장사는 하면 안되지. 할거면 제대로 하던가
이래도 정의당 두둔하면 진짜 노답임...평소에는 지맘대로 입털고다니다가 선거때만 친노친문한테 빌붙는거 진짜극혐이고 이번에 은근슬쩍 미통당 두둔하면서 탄핵입에 올렸을때는 진짜 분노했었음...지들이 무슨 국회에서 해결의 열쇠라도 쥔것처럼 구는거 진짜 치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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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ㅋㅋㅋㅋㅋ 나 한 때는 대한민국 진보의 미래는 정의당이지... 이러고 있었음 민주당 지지자여도 정의당한테 얼마나 많이 힘 줬는데 통수 존나 쳐맞았구만
돌아가신 분들 이제 그만 끌고오길 바란다
노무현대통령이나 노회찬의원이나
사람이면 이때 이래놓고 민주당 운운하지 말았어야했어... 매번 알면서도 민주당에 힘이될수 있겠거니 생각하고 지지하던 결과는 매번 뒷통수였지... 이제는 절대 다시 지지하는 일은 없을거유ㅡㅡ
난 그래도 심상정 응원함 17대선 토론에서 유일하게 소수자에 대한 목소리를 냈고 N번방 시위도 하고 누가 이만큼 목소리 내주겠음
다시는 지지안해^^ 진짜 뒤통수 ㅈㄴ쳐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더불어 여성의원들 지지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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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나도 겪은 게 있어서 안 좋아하는거지ㅋㅋㅋ 여남온도차 얘기 어제 듣고 엥스러웠음
77 같은 여자 민주당에도 있는데 심상정만 보면 왜들 그리 눈물 못흘려 안달이신지~
심상정 강남역은 안 갔고 구로역은 갔음 이걸로 말 다했다고 본다
정의당 플랜카드도 절대 안 잊는다 이래놓고 이제와서 여성인권 앞세우지?
-혐오를 거둬줘. 나는 너의 언니가 아니야
-정의당은 사람과 사람의 상생을 추구합니다. 무분별한 혐오는 상생이 아닙니다.
-오유야 미안해 ㅠㅠ 우리도 죽겠어 ㅜㅜ
-지지자 분들 미안합니다. 우리도 죽겠습니다 ㅠㅠ
-정의당은 성평등주의 정당입니다. 남성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남자 여자 편가르기 그만했으면... 친하게 지내요
-정의당원은 혐오와 전쟁 중! 테라포밍을 막아라!
-정의의 이름으로 혐오 널! 용서하지 않겠다!
-정의여, 혐오여? 뭐시 중헌디? 뭐시 중허냐고!"
ㄹㅇㅋㅋㅋㅋㅋ나한테 심씨 지지 강요하지 마 진짜 싫으니까
말만 둥둥하니까 문제라는거
진짜 이만큼의 인기도 왜 있는지 모를.....
맨날 심상정만 여성의원 취급함ㅋㅋㅋㅋ민주당에 여성의원은 쳐다도 안보면서 ㅋㅋㅋㅋ
나 정의당이 노무현 대통령 계승 한다고 할 때마다 불편해 디지는 줄...
ㅎ 오히려 민주당에서 페미라는 이유로 더 욕처먹는 여성 정치인도 많은데 ㅎㅎㅎㅎㅎㅎㅎ
심상정 존나싫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노무현정신을 정의당이 계승한다는것도 존나빡쳐요~~~~~여징어님~~~
이유없이 까는줄아나 ㅋ
민주당 여성의원들도 여성인권에 목소리 내고 이번에 n번방에도 목소리 냈음 왜 이런건 안보는거야? 민주당 여성의원들도 여자라고 남자아니고 그리고 심상정+정의당은 꽤 많은 기대를 했고 지지 했었음에도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서 지지자들이 돌아선거임
지지못하겠어
민주당 여성의원님들 응원합니다💙💙💙💙💙
추미애도 노무현탄핵 찬성했었지않나?
맞어..
심상정 올려치기하지말라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