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dialogueinthedark.co.kr 북촌 어둠속의 대화 공식 홈페이지!
북촌 한옥마을, 안국역 2번 출구 근처에 있는 '어둠속의 대화'에 다녀왔어요!
드립도 치고 웃기게 쓰고 싶지만 나는 여기서 얻어간 감동이 넘나 크므로...♥
진지하게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체험 프로그램이니만큼... 내가 다 설명해버리면 재미가 1도 없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해서 쓰도록 할게!!!ㅜㅅㅜ
다 알아버리면 느끼는 것도 없을거도 재미도 없을거거든... 이거 가게 된다면 스포는 찾아보지 마라. 부탁이다.
1. 어둠속의 대화는 대체 어떤 프로그램?
말 그대로 정말 빛이 1도 없는, 눈을 감고 뜨는 게 무의미한ㅋㅋ
어둠 속에서 시각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감각들을 활용하여!
체험하고 경험하는 능동적인 관람 프로그램이야.
8명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빛이 나는 물건들. 핸드폰이나 시계 기타 걸리적거릴수 있는 장신구들은 사물함에 넣고 이동하게 됨! 아 그리고 안경보다 렌즈 추천!!!!! 거기서도 안경은 벗고 가라고 하더라고. 사실 어... 안경이 필요 없어. 왜냐면 안경을 쓰나 안 쓰나 어차피 어둠이라 안 보이거든. 그냥 안 보여. 아예. 니가 고도수 초고도수 렌즈를 껴도 안 보여. 현미경을 들고 와서 보겠어요~ 해도 안 보여. 빛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어둠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정말 빛이 1도 안 보여. 우리가 햇빛이나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 단순히 눈을 감는 어둠이 아니라, 눈을 감은 것과 뜨는 것이 구분이 안 갈 정도의 어둠이야.
그냥 아예 내가 눈을 뜬 건지 감은 건지 몰라. 그 정도로 빛이 하나도!!!! 없어. 정말 어두워. 들리는 건 오직 로드마스터(가이드) 의 목소리와 내 손을 잡고 있는 상대방의 손. 그리고 짚고 이동하는 벽이야.
입장하면 로드마스터 의 안내를 받게 되는데, 이 분의 안내에 따라 우리가 체험을 하게 될 거야. 이분이 없으면 체험 못함ㅋㅋ 로드마스터의 안내를 따라 가게 되는데. 생각보다 되게 쾌활하고 재밌어! 농담도 즐기고 일단 분위기가 되게 재밌음ㅋㅋ 너무 붕 뜬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라앉은것도 아닌...ㅋㅋㅋ
어둠이라고 해서 무작정 여러분... 눈을 감고... 명상의 시간을.. (집어쳐)
이런 거 아님! 로드마스터의 안내로 2명씩 짝을 지어서 팀 이름?을 만들게 됨. 8명씩 입장하니까 총 4팀이 만들어지겠지? 나와 내 남자친구(sorry)는 내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으로 했다ㅋㅋ 근데 이름의 뜻은 무엇인지, 둘은 어떤 관계인지 등등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셔.
처음에 이게 있다는 걸 듣고 나서 ㅇㅅㅇ? 뭔 어둠이여 시방
이랬던 나였지만ㅋㅋ 남자친구(sorry)와 내 생일 기념할 겸 해서 이곳으로 일찍 예매를 했지. 그리고 북촌으로 향하였다. 근데 이곳이 생각보다 막 눈에 뙇!!! 띄는 건물이 아니야. 막 여기!!!!!!!!!!! 바로!!!!!!! 어둠속의!!!!!!! 대화!!!!!!!!!! 이런 건물이 아니고ㅋㅋ 이곳이... 어둠속의... 대화입니다^^... 이런 느낌? 모르겠다고? (sorry)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내려서 길을 반대편으로 건너! 그리고 쭈욱 직진하면 어둠속의 대화 건물이 나와. 예매한 문자 보여주고 티켓 수령하면 됨. 나머지는 거기서 다 알아서 안내 해 주시니까 걱정 말고 가면 됨!
*예매하고 시간 엄수* 시간이 1분이라도 지나면 아예 입장을 못해ㅜㅜ
내가 구매한 자리는 다른 사람이 살 수 없는 자리이므로 그냥 그 자리값을 날리는 거야. 그러니까 반드시 넉넉하게 가서 여유있게 입장하는 걸 권장한다. 꼭. 진짜로.

대중교통 써라. 주차 공간 거의 없다. 아예.. 없다고 봐야 한다... ^^
2. 세상에서 제일 찌질하고 쫄보인 내가 가도 되는 부분인가요?

이 프로그램은 2명씩 짝을 지어 가기 때문에 홀수보다 짝수 인원으로 가는 것이 훨씬 더 좋아.
(근데 이거 혼자 오시는 분도 많다더라. 근데 나도 경험하고 나니까 나중에 시간 나면 혼자 오고 싶어졌음ㅋㅋ 그정도로 생각할 것도 많고 진짜 좋아ㅜㅜ)
그냥 전부에게 추천하고 싶었던 체험이야. 나는 남자친구(sorry)와 함께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연령대가 굉장히 다양했어.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진짜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오시더라! 그러니까 나 따위가 감히 가도 될까... 하는 걱정은 집어 치우셈 ㅇㅇ 그냥 가라는 얘기임. 우리 팀은 여자랑 여자끼리 오신 분들도 계셨고, 아직 저희 친구예요^^;; (하고ㅋㅋ 누가 봐도 썸남 썸녀인데ㅋㅋㅋㅋ) 그런 썸씽쩌는 남녀도 있었고... 사귄지 5년 넘어간다는 장수 커플도 계셨어.
그리고 8명이서 진행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 전혀 없었어. 나도 초면인 사람들과 말 섞는 거 되게 피곤해 하는 스타일인데, 여기서는 진짜 거리낌없이 말을 할 수 있게 되더라. 어둠이라는 것이 주는 효과가 어마어마했어. 정말 하나도, 단 하나도 보이지 않으니까 오로지 들리는 건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 뿐이잖아?
그러다보니 그 사람에 대한 편견이 단 1도 없이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었어. 빛이 있었다면, 나와 함께했단 다른 7명의 사람들의 얼굴과 옷차림이 보였다면 어색했을 거야. 그런데 정말 단 하나도 보이지 않으니 그 사람이 어떤 얼굴을 가지고 있든, 어떤 옷차림을 하고 누구와 같이 있든 하나도 신경쓰이지가 않았어. 처음 보는 사람하고도 편안하게 대화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너무 신기했음.
썸남 썸녀
지치고 힘든 사람
삶이 무의미 하다고 느끼는 사람
특히 이 세 유형의 사람들에게 추천할게!
썸씽이 있는 것 같다 싶으면 로드마스터 분께서 알아서 팍팍ㅋㅋ 밀어주심. 나와 함께했던 그 썸씽남녀들도 나갈때 손잡고 거의 사귈 기세로 나가더라 ㅇㅅㅇ... 그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해야 하고, 상대의 목소리와 향기 등에 그 어느때보다 집중해야 하는 프로그램이야. 어둠 속에서 진행하다보니 사소한 상대방의 배려 등등도 느낄 수 있었어. 내 남자친구(sorry)도 물론 나를 참 많이 배려했지! (sorry) 어둠 속에서 내가 남자친구(sorry)의 광대뼈를 헤딩했지만 말이야! 진짜 몰랐어 진짜임 걍 돌아다니다 친 거임 (wow)
3. 요금은?
1인당 3만원!
생일 할인 받으면 당사자에 한해 50% 할인! 나는 생일 할인 받고 다녀왔어. 생일 할인은 신분증으로 생일 확인하니까 반드시 챙겨가길 바랄게~~~~~

가는 길!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졸라 쭈우우우우우우우우욱 직진! 지도에 표시했듯이 2번 출구로 나와서 길 한번 건너고! 그다음 계속 직진하면 건물을 만날 수 있엉!


이건 나의 티켓...ㅋㅋㅋㅋ

나는 최근에 되게 우울했었거든. 그냥 계절 타는 것도 있었고, 여러모로 우울해서 인생이 재미 없다고 딱 느껴질 때 다녀온 거라 너무 의미깊고 좋았어. 사람이 시각에 얼마나 많은 걸 의존하고 사는지 느낄 수 있더라.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건지 몰랐거든? 근데 다녀오고 나니까 그냥 내 눈 앞에 있는 것도 소중해 보여ㅋㅋㅋㅋ 보인다는 거 자체가 소중한 일이였어. 그냥 볼 수 있다는 거 자체로도 우리 인생은 소중한 게 아닐까? 빛이 없는 세상에서 느끼는 것들이 아마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게 만들어 줄거야.
비용이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다녀오고 나면 정말 하나도 아깝지 않아. 나는 아마 이거 정가 다 주고도 갔을 거야. 할인 받아서 가면 더 좋지만! 그래도 시간 내서 한번쯤 체험해 보는 걸 추천할게ㅜㅜ 정말 느끼는 게 많거든!
지금 이거 체험하고 와서 졸라 촉촉해진 감성으로 쓰는 거라 어...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어! 댓글로 달아주면 바로 답변해줄게!!!! 문제있으면 살며시 부드럽게 말해줄래!!! 나는 촉촉감성을 죽을때까지 안고 가고 싶거든!!!!
그럼 읽어줘서 고마워!!!!
이 글을 보고 있다는 것도 너에게는 축복일 거야! 보고 있는 거 자체가 축복이거든!
윗댓에도 있는데ㅜㅅㅜ 표는 6월 티켓까지 풀려있어!
@촉촉한초코초코칩 헐 등산했는데 왜못봤지ㅠㅠㅠ 미안해
중복할인돼? 아침에 가고 4명이상 신청하면 6000할인돼? 아니지?
이건 전화를 해보는게 빠를거야ㅜㅅㅜ
마지막에 서로얼굴확인해? 궁금
들어갈때 나올때 8명씩 모여 이동하기 때문에 얼굴 봄!
남동생이랑 가도 괜찮을 것 같아??
웅! 누구든 상관없이 다 좋은 경험이 될거야 ㅎㅎㅎ
여기 진짜 좋음! 인터파크에 이 프로그램 체험+공연장과 같은 건물에 있는 스페인 식당 떼레노 다이닝프로모션도 있음.(2인 10만원) 식당 예약은 직접 해야하지만ㅎㅎ 나랑 내 남편(sorry)은 프로그램 끝나고 저녁식사까지 하고왔는데 좋은 추억이 되었음. 혹시나 기념일 맞이해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라면 추천함!!
(sorry) 이거 정말 ㅋㅋㅋㅋㅋ 귀엽닼ㅋㅋㅋㅋㅋㅋ 나도 해보고 싶다 지방이지만 하는 기간 안에 서울 올라갈 일 있으면 가야지 !! 고마워 넘 좋은 걸 알아간당 ㅎㅎ
혹시 공황장애잇는데 그것도 좀 도움될까? ㅠㅠ 예민하고 막 그런거 힐링하고싶어서
비댓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ㅜㅜ 심하지 않은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내가 장담할수는 없지만 완전 깜깜한 어둠이기 때문에 의지할수 있는 사람이랑 같이 가면 더 좋을것 같아 ㅎㅅㅎ 뜻깊은 체험이라 힐링 많이 될거야!
@촉촉한초코초코칩 고마워!! 아픈거라 숨기고팟는데 비댓풀어쪙!
이거 진짜 꿀잼 .....
절대 잊지못할 경험이야 진짜ㅠㅠ 로드마스터분도 존멋탱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ㅜ 스포ㅜ 스포 제일 싫은것... 그래도 직접 경험해보는게 의미가 크니까ㅜㅜ 가도 좋을거야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니~~~ ㅋㅋㅋㅋ 반드시 이야기를 해야하지는 않아! 오히려 둘씩 와도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냄 ㅎㅅㅎ 나도 낯선사람이랑 대화하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로드마스터분이 정말 쾌활하게 분위기 잘 만들어 주셔서 말하는데 1도 어색하지 않았어ㅋㅋ
우어어ㅠㅠ 이런 전시회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같이 가고싶은데 세명이라 좀 망설여진다...흑 진짜 좋은경험 될거같은데 누구한명이 다른사람이랑 하면 아쉬워할거같아서... 넘나 슬픈것...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청소년 2만원이었나? 그럴걸? 난 성인기준으로 적어서ㅜㅜ
와 진짜 가보고싶다.. 지방인은 웁니다....
갠적으로 혼자 가는거 비추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빛이 하나도 정말 한줄기 빛도 없는 곳에서 일행의 손과 목소리가 정말 큰 의지가 됨
쓰니는 안경 말고 렌즈를 추천해줬지만... 입장 전 렌즈를 빼고 가는 것도 괜찮을듯 눈 뜨고 있으니까 어지러워서 2시간동안 눈 감고 있었더니 눈이 굉장히 건조하고 따갑더라
제발 인터넷에 검색하지 말고 스포글 보지마 방명록 읽지마!!!!!ㅠㅠ 대체 방명록에 스포는 왜 해놓은 거야 아오
이런체험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넹 꼭 가보고 싶다!!!!!
얘기들어보니 거의 썸남썸녀나 연인들이 주로 가는것같은데 친구3명이서 가도될까?ㅠㅠ
그리고 올해 20살됐으면 성인요금 내야되는건가??
ㅈㄴㄱㄷ 나 엄마랑갔었는데 재밌었고 괜찮았음!!! 내랑 같은 팀원?중에서도 친구랑 같이 온 분 계셨어ㅎㅎㅎ
나도 좀 옛날에 여기 갔었는데 되게 좋았음..ㅎㅎ 별 생각없이 엄마가 가쟤서 갔건거지만 그냥 촉감, 청각등으로만 몇시간쯤 보내고 나니 시간장애인 분들이 어떤 느낌일지도 조금이나마 알거같았고 마음도 차분해지고 그러더라 내가 낸 돈은 아니였지만 만약 내가 낸 돈이였다고해도 2~3만원 정도의 값어치를 하는거같았어 그리고 거기 안에 구성이 너무 궁금했었음ㅋㅋ 마지막에 로드마스터분 얘기듣고 완전 깜짝놀랐어
가려면 절대로!!!!블로그 포스팅이랑 방명록 보지마ㅠ 스포당하면 재미가 떨어질거야
썸남 생기면 가볼 것....봄에 가봐야제ㅣ...고마웧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청소년 2만원 성인 3만원~~~~
고마워 꼭 가볼게!!
와...좋은 정보 고마워:)
나 이글만 봤는데도 로드마스터분 비밀 뭔지 알것같은데...반전있다는 댓글도 보지말걸ㅠㅠㅠ뭐 확실하진 않지만ㅋㅋ 알것같아도 가도 좋을까?
이런... 비밀은ㅜㅜ 그래도 그 비밀 끝까지 안고 가 줘ㅜㅜ 사실 눈치채도 좋은 경험일 거야!!! 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ㅜㅜ 감동이당... 고마워 좋은 경험 되었다는 거 진짜 나한테도 고마운 일이야♡♡ 앞으로 계속 행복한 일만 일어날 거야♡
이거 인원 적으면 별루얌?? 평일에 예약하려는데 다 8자리잇어서ㅜㅜㅠㅠ
헐 꼭 가볼거야..
고마워 쓰니 가볼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