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도 결혼을 앞두고 남는것은 사진밖에없기에 여행가서 추억이라도 남기려고 75년도에 중고지만 거금을주고 장만한 카메라인데 40년이 넘었군요. 사진 정말이지 끝내주게 잘 나왔답니다. 완전 100% 수동이었기에 잘 마촤찍어야지 그렇지않으면 아니올시다였디요~ㅋ 언제 마지막으로 찍었는지 기억도없는 카메라 ~사용하는동안 고장한번 안났었는데 지금도 필름을끼고 찍으면 잘 나올끼야요. 버리지도 못하고 글타구 밖에 메구나가 찍지두 몬하구~말나온김에 오늘 메고나가 한번 찍어봐 근디 필림을 어디서사지?
첫댓글 당시로선 좋은 카메라 같습니다.
주로 일제 카메라가 주류를 이뤘었지요. 제게도 비슷한게 어디 있을겁니다 ㅎㅎ
그당시 월급 몇달치 주고 산기억이 납니다
피리님..저도 몇십년 된 카메라..이번에 이사 하면서
아까워 하면서 버렸답니다..사진기 참 좋아보이네요..
한번 갖고 나가 찍어 보시지요? ㅎ
고장안났는데 왜 버려유
걍 보관하고 계시지이~ㅋ
저도 30년된 수동 카메라 진열장에
잘 모셔 놓고 있습니다.
아이들 셋 어릴적 사진을 찍어 주었던
추억이 있는 것이라 잘 보관 하다
아들한테 줄거랍니다^^
저도 얼라들 셋 키우면서 사진 참 억수로 많이 찍었습니다~ㅋ
버들피리님,
저 카메라로 사진 함 찍어 주세요...
길동무에서.. ㅎㅎ
그려유~이번 금욜 길동무 가유
멀어두 거기 갔다오면 후회안할거구먼유~
아~~~ 골동품이 따로 없네요,
당시엔 구경하기도 힘든 물건 입니다.
월급 몇달치를 거금을주고 어캐 삿다 모르겠어요~ㅋ
그래도 옛것에 정이 갑니다.
저도 사진기 덕분에 추억 많이도 담으면 살았습니다..
나름대로 멋진 추억을 담으셧겠습니다..
길동무가고싶어도 금욜 학원가는날이라종강하면 한번 따라가볼까해여
버들피리님사진기에 찍혀볼까하구요 ㅎㅎ
나도 1978년도에 여수에서 밀수품 미놀타를 상여금 21만원을 몽땅 털어 샀는데 지금은 고물이라 장농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