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제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 제 나이는 32살.. 이제 8개월 된 아들을 둔.. 열심히 육아에 전념하는 주부이지요.. 언제나 피부는 나의 생명 !! 이란 걸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8개월 된 제 아들...과 보내는 하루는.. 뭐가 뭔지..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정신 못차리고 지내는 요즘입니다.. 마음은 행복으로 날아갈 듯.. 그러나 몸은 피곤으로 천근만근...ㅋㅋ 아시죠?
그래도 피부는 나의 생명... !! 요즘, 두블럭마다 하나씩 생겨나는 피부관리샵들. 거기서 멋지고 여유있게 관리 받으면야 좋겠지만.. 시간내기가 영..... 아들과 신랑 재우고는 꽤 열심히 그동안도 스스로 잊지 않고 팩에 마사지에... 방송과 인터넷에서 좋아라.. 하는 많은 방법들 거의 해봤구요... (예를 들면, 우유팩으로 각질제거, 각종 곡물팩, 황토팩, 수분팩, 수건찜질, 쌀뜨물 세안, 그리고 세안 후 얼굴 때려주며 말리기..등등.... 조금 극성이죠.. ) 그렇게 노력해주니.. 그나마... 유지정도.... 몸 상태 그대로 나타내주는게 피부인데....피곤함과 나이를 비껴갈 수 있나요...
바다미테의 첫느낌은....?? 겉표지... 참, 고급스럽습니다..한번 쭉 뜯어서 버리기엔 용기(비닐커버)가 아까울 정도.. 시트는... 도톰하니, 다른 시트팩이랑의 차이가 느껴지고, 그만큼 내용물이 충분히 흡수되어 있겠다란 느낌이 만지는 순간 느껴집니다..
일단, 시트를 잘 펴서 얼굴에 붙였지요... ( 다시마 원액임이 느껴지는 듯.. 미끌거리긴 했습니다.. ) 도톰해서 잘 안 붙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얼굴에 찰싹 ~ 잘 붙더라구여.. 그런 후에, 용기안에 남아있는 원액까지 손으로 쓰~윽 문댄후에, 목이랑 팔꿈치에 발라주었죠...^^ 아들이랑 룰루랄라 ~~ 노래부르고, 쿵짝짝 한 후, 몇 십분이 지났을까... 조금 더 붙여놓고 다시마 원액을 완전히 피부에 흡수시키고 싶었지만, 20~30 분 후 떼어내고 세안하라는 사용설명서의 내용을 충실히 따르기 위해 세안을..
흐~아.. 세안하면서,,, 저 정말 깜짝 놀랬쟎아요.. 어찌나 피부가 맨질맨질 미끄러질 듯 한지...기분 진짜 좋던걸요..^^ 다르긴 다른가부다.... 싶은것이... 한 가격 할만 하네... 싶었답니다.. 산뜻한 기분으로 그 날밤 잠도 푹~ 잘 수 있었구요..
다음 날 아침.. 원래 팩이나 마사지 하고 나면, 다음 날 아침에 세수할 때 알 수 있쟎아요.. 아침에도 여전히 피부는 부드럽더군요... 맘에 쏘~옥 들었습니다.. ㅋㅋ 특별한 약속도 없는 날이었지만, 놓칠 수 없어서 간단히 선크림만 바르고, 유모차에 아들 태워서 집앞 공원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아무리 좋은 피부미용제품이라고 해도, 사용하는 사람의 피부타입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겠지요.. 하지만, 천연 완도 다시마 95% 이상 함유..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한테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첫댓글 저두이거당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