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1 ~ 10.14
인천공항 - 모스크바 - 이제르바이잔 - 조지아 - 아르메니아
10.07. 조지아
쿠타이시(겔라티 수도원, 바그라티 교회) - 고니오 요새 - 바투미
조지아 제2의 도시인 쿠타이시(Kutaisi)에서 숙소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먹고 세계문화유산인 겔라티 수도원으로 향했다.
겔라티 수도원은 조지아에 많은 문화유산을 남긴 위대한 왕
데이빗 대왕이 세운 건물로 교회와 수도원 강의실 자료관등 왕의 무덤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는 복합건물이다. 데이빗 대왕의 무덤도 이곳에 있다.
여러 건물들이 보수중이어서 조금 아쉬웠다.
수도원에 세워진 구 소련 자동차...
꽃이 놓여있는 데이빗 대왕의 무덤...
그는 자기의 시신을 이 돌 아래에 묻고 조지아 백성들이
자신의 묘석을 밟고 다니도록 유언을 하였다고 한다.
최근 발굴된듯한 와인 저장시설...
바그라티 교회...
콘크리트와 금속 기둥으로 잘못 복원된 성당 내부...
쿠타이시 중심부의 아름다운 동상과 분수...
쿠타이시의 식당에서 점심식사...
쿠타이시에서 흑해연안의 항구도시 바투미로 이동...
고대 로마제국의 동쪽 끝 국경이었던 고니오 요새...
예수의 12제자중의 한 명인 마테오가 예수님 승천 후
이곳에 와서 포교활동을 하다가 고니오 요새에서 순교했다는 안내문...
고니오 요새의 성벽은 높이가 5m이고
전체 길이는 900m정도 된다고 한다
국립극장 광장에 있는 포세이돈 상...
국립극장...
바투미는 조지아 제3의 도시이고 최대의 항구도시이다.
흑해연안에 위치한 휴양 관광도시로서 해마다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찾아와서 지금도 도시 곳곳에
관광호텔등을 비롯한 많은 건축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조지아의 고대왕국인 콜키스가 다지고 있는 황금양털을 구하려는
그리스의 왕자 이아손과 콜키스의 공주 메데아가 나오는 그리스
신화가 담긴 메데아 조각상...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피아자 광장...
흑해 연안의 아름다운 바투미 항구...
피아자 광장의 높은 시계탑에는 종들이 매달려 있고
매시 정각에 문이 열리고 조지아 국기를 든 인형들이
나타나 조지아 국가를 연주한다.
바닷가 전망좋은 식당에서 바투미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저녁식사...
호텔 로비에서...
숙소에 짐을 풀고 야경 구경하러 나왔다.
피아자 광장의 아름다운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