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급여도 그저그렇고, 하는 일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제대로 취업이나 할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계시네요
정말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하시는 분들은 왜 하시는 건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괜찮으면 힘들어도 저도 도전해 보려구요
원래는 정교사2급, 보육교사만 생각했는데 평생교육사도 욕심이 생기려고 하네요^^;;
글구 졸업유보신청하고 평생교육사 해도 되는거죠?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봐도 뭐 평생교육관련된 데 취업하는 거고 뭐 잘 모르겠네요..
첫댓글 저도 그게 어디에 필요한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평생교육사에 도전한 이유는 단지 공부할때 한가지라도 더 해보자는 것이고 공부하면 다 쓸일이 있겠지..에서요. 어디에 취업을 하려는 것은 아니니까요. 공부해서 남주자*^^* 그게 이유랍니다.
저도 영재님과 같은 맘으로 어찌어찌 지난학기부터 시작해서 윤숙님과 같은 이유로 그냥 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수강신청 성공하면 계속하고, 안되면 구지 목숨걸지 않으려구요. 하면서도,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고맙습니다^^ 저도 도전해 보려구요^^ 근데 수강변경을 어떻게 해야 할지 겹치거나 장소가 다른 건 아닐지 아무 것도 모르겠네요^^;
몇학년 이신지 모르겠지만 자기 학년만 아님 되요. 하지만 1,2학년은 같은날 시험을 보니 우리학과랑 겹치면 안되겠죠? 안전하게 3,4학년으로 변경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장소는 1지역소속은 하계동의 경기기계공고이고 2지역은 근처 중학교 던데... 이동시간은 충분합니다.
어릴적 저를 키워주셨던 할머니께서 대학때 돌아가시는 바람에 효도라는 걸 못해봤어요. 시골에 사셔서 방학 때나 내려가 보았거든요. 근데 할머니께서 야학으로 한글을 공부해서 성경읽고 찬송부르시는 걸 무척 행복해 하셨어요. 저는 평생교육사 공부해서 무료 한글봉사나 제 전공(중문학)을 살려서 한문이나 중국어 교육을 했으면 해요. 유아교육, 평생교육, 사회복지사 모두 준비하고 있는데요 유아교육과 함께 교육의 맥락에서 보면 하나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로 공부하면 1과목에 18만원 이상이 드는데 경제적인 면으로도 도움이 많이되구요. 이후로는 피아노교육학도 공부할 계획입니다.
그럼 이번에 3학년 하니깐 그냥 4학년 평생교육사 과목을 알아보는 게 좋다는 건가 보네요....맞나?? 글구 이은영님 같은 분도 많아야 하는데 돈만 따진 것 같아 조금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