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마디가 시린 찬바람이 불면, 꼭 나가야 할 일도 미루게 되니 문화생활은 아예 동면하게 되지요.
다행히 올 해는 11월인데도 아직 따뜻하네요. ^^ 더 추워지기 전에, 연극 한 편 어떠세요?
'잘난걸 이쁜걸 꼬인걸 웬걸'의 제작사 (주)오렌지공작소가 장애여성네트워크 회원님들을 무료 초청합니다.
제목: 연극 '잘난걸 이쁜걸 꼬인걸 웬걸'
날짜 및 시간: 2011년 11월 26일(토) 오후 4시
출연자: 이하얀, 안소영, 유혜리, 변아영 외(배우 이름을 클릭하시면 프로필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장소: 윤당아트홀(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34-10)
"버자이너 모놀로그"나 "메노포즈"와 함께 여성들을 위한 공연으로 손 꼽히는 작품이라니
26일 시간 괜찮으신 회원님들께선 지금 댓글이나 메일, 전화 등등으로 얼른 신청해주세요!
자, 그럼 지금부터 시놉시스 소개 들어갑니다! ^_~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읽어 보셔요~
걸걸걸_제작기획서.hwp
누구나 행복하고 누구나 불행하다
행복은 어디 있는 것이며 누가 제일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있을 까?
행복에는 정답이 없다, 그러므로 누구나 행복해 질수 있다!!
그래서!! 이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고교 졸업 후, 33년 만에 찜질방에서 만난 4명의 여고생 동창생들.
너나 할 것 없이 반가운 수다가 한창이다.
그때 그 모습 그대로라는 뻔한 거짓말과 함께..
겉포장만 봐서는 남부러울 것 하나 없는 행복한 그녀들,
누군가의 아내로 엄마로 살아 온 그녀들의 30년 세월은 과연 보여 지는
행복한 미소, 그대로일까?
이 극은 고교시절 누가 봐도 똑똑하고 잘난 우등생 잘난 년
깡통 소리 나는 비너스 같은 이쁜 년, 매사에 불만으로 꼬여있던 꼬인 년
그리고 안쓰러울 정도로 인생이 버거운 복살 머리 없는 년
(그러나 행복하다고 믿는 년)의 유쾌한 거짓말 수다이다.
네 명의 동창생들은 각자 하나씩 숨기고 싶은 비밀(진실)이 있고,
그 비밀을 숨기기 위해, 아니 자신들이 믿는 행복을 포장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그 거짓말은 극이 전개될수록 하나하나 베일이 벗겨지는데…….
그녀들의 네 가지 거짓말!
각자 사연은 다르지만 죽을 만큼 외롭고 서러운 세월을 보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죽고 싶을 만큼 힘들고 아픈 삶!!
하지만 <희망이 있기에 그들은 죽음대신 삶을 선택 했다!>
▶죽음보다 힘든 삶, 그래도 희망이
있기에 우리에 인생은 아직 살만하다!
자살?? NO, 살자 YES!
대한민국,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자살 문제의 심각성은 남녀노소, 나이와 신분 등을 넘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연극 걸걸걸걸의 네 여자는 삶에 지쳐 결국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게 되는데..
최후의 결정을 앞 둔 그녀들의 선택은?!..
사랑하는 이를 잃고, 사업에 실패하고.. 늘 선택과 고난의 연속인
우리들의 인생...
걸걸걸걸의 네 여자 역시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는 상황에 처해 있다.
때론 외롭고 고단한 인생길을 걸으며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는 우리들.
행복을 기준 짓는 잣대는 무엇인가?
이 연극은 모두가 각자의 사연을 안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살 만하다’라고 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행복은 어디 있는 것이며 누가 제일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인가?
행복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네 명의 동창생들을 통해 다시 한 번 공감한다.
이 시대, 우리의 피폐해진 마음에
다 시 한 번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으며
인생은 살 만하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
첫댓글 연극에 초대받고 싶습니다
언니와 같이 가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2명 신청합니다~
저두요~!!ㅋㅋ 같이 갈 사람이...흠...연락해 볼께요...
친구와 같이가고 싶어요. 두사람신청합니다.~ ~~~^^
몇 년만에 네트워크에 문을 두드리는군요,반갑습니다, 크레이지아베마입니다, 저도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이,걸걸공연을
관람하고, 삶에의지를 새롭게 하고싶군요, 강남사는 장애인친구가 있는데~ 2명, 더~신청해도 될까요?
꼭! 보여주세요
3년전 글쓰기 수업을 받고는 ~ 요모조모님, 쌕색이님 등이 기억나네요, 평소 이 싸이트에 올려해도 준회원이라서 약간
폐쇄적이라 댓글도 제한이 됬었는데~ 이젠 많이 들어오겠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이하고 새사람이 되었답니다,
꼭 초대받고싶어요
멍키님, 연락처를 몰라서 댓글로 남깁니다. 멍키님이 신청하신 인원은 본인 포함 2인까지만 되고 인원이 정원을 추가하여 더는 받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사무실로 연락주세요....멍키님 밑에 신청하신 분들은 사무실로 연락을 주셨던 분인데, 인원 파악을 위해 댓글로 남겨달라고 부탁을 드려서 밑에 댓글이 달렸음을 알려 드립니다....
내가 어떤 걸?인지 생각해 볼 좋응 기회. 친구1명과 같이 신청합니다.
2명 신청합니다.
친구한명 추가합니다
멍키님은 본인포함 4인입니다.
저희 어머니랑 꼭 가고 싶은데..혹시 여기 휠체어타고 관람 가능한가요..? ㅜㅜ
전 친구들 6명과 함께 갑니다.모두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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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을 마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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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연극을 보실 분들은 늦어도 3시30분까지 윤당아트홀로 나오세요~^^ 윤당아트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