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쓰기 전에 먼저 서울 가든 호텔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할게요. ^^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은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있는 특 2급 호텔입니다.
79년도에 개관하여 1997년 홀리데이인 체인을 거쳐 2007년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 으로 비뀌었구요.
세계 최다 호텔 체인을 소유하고 있는 베스트 웨스턴 인터내셔널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이구요 ^^
로컬 브랜드로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고, 특 2급치고 연봉면이나 대우면에서 상당히 괜찮아요.
1년 정규인턴 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인턴이나 정규직이나 연봉도 괜찮습니다. ^^
근무복 뿐만 아니라 유니화도 지급하구요, 쉬는 시간 포함하여 8시간 근무합니다 ^^
(휴식시간 포함 9시인데 8시간만 근무시키더라구요 )
그러니까 생각 있으시면 공채가 날때 기회를 노려보세요 ^^! 특1급 호텔도 당연히 좋지만, 연봉면이나 정규직 전환이 빠르니까 나쁘지 않아요.
매니저님이 서울 가든은 정보가 없으시니까 꼭 쓰라고 하셨는데 ^^; 사실 별거 없네요...
서울 가든 공채가 난걸 보고 집도 가깝고 매니저님의 평가가 좋으셔서 면접 시험삼아 볼겸 넣어보았습니다. 방문 접수후 일주일이 지나자 1차 서류 합격 연락이 왔구요.
그 다음주에 2차로 면접을 보는데 여기는 면접을 하루 날잡아서 다 보더라구요 ^^
순서는
토익 필기 시험 30분
(그냥 토익보다는 어렵지만, 시험에 크게 의미를 두고 있지 않으신거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다 틀리면 또 안되겠지만 ^^;)
1차 총지배인님,객실부 인사부 부장님
총 세분이서 보는데요, 한명 한명 들어가서 면접봅니다. 가장 면접분위기 같구요 ^^;
→ 비 전공자인데 잘 할수 있겠느냐?
→ 다른 부서에서 일할수 있겠느냐?
전화 예약부서나 하우스 키핑(객실 관리)쪽에서 사람이 다급해보이는 모양이었어요 ^^;
[중략]
코하에서 배운데로 간단하게 얘기하시면 되요 ^^
2차는 상무님인데, 여자팀, 남자팀 따로 단체로 면접보았습니다.
면접이라기보다 취직후 말씀(?) 듣는 기분이었어요 ^^; 질문으로는
→열심히 잘 할수 있겠니?(공통질문)
[중략]
3차는 사장님이었는데요 ^^;
다시 한명씩 들어가는 면접이었으나 짧았습니다. 압박면접이었는데요
반응을 보시려는건지 굉장히 직설적으로 공격?하는 질문들을 하시더라구요
[중략]
그리고 면접본 그주 금요일날 결과발표가 나왔습니다.
면접은 제가 만족할만큼 준비해가지 못했고,긍정적인 생각으로 시험삼아 봐보자라고 생각했어요
처음보는 면접이라 당일까지도 너무 떨렸는데, 오히려 면접이 시작되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수 있었습니다 ^^
면접 보시는 분들도 저랑 똑같은 분들이고, 이분들에게도 입사할때 면접보셨던 시기가 있었다는 거
면접보다는 사회에서 경험이 많으신 어른분들과의 교제한다고 마인드 컨트롤한게 효과가 있었나봐요
2,3차는 1차에 비해 쉬운편이고 국문 위주로 인터뷰를 보시는 편이니 너무 부담가지지 않으셔도 좋을꺼 같아요
3개월이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서 뭘 배웠는지도 모르고 지나갔는데, 입사해서 보니까 코하에서 배운 지식들이 참 유용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현직에서 일한 경험이 풍부하신 선생님들의 경험담들도 참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많이 많이 물어보시고, 많이 많이 배우셔요 ^^ 특히 일본어!
열번 찍은 나무 안 넘어가는 법이 없다잖아요 모두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곳에 취업하시길 바래요
우리 159기 저녁반^^!!! 분위기도 넘넘 좋았는데 취직하고 학교생활에 바빠서 다들 ㅋㅋㅋㅋ출석율이
그래도 3개월동안 너무너무 수고 많았어요 ^^!
다들 너무 착하고 따뜻해서 3개월동안 더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현재 학생인 현진이 지훈이 원미 곧 좋은 소식 들려줬으면 좋겠구
일찍히 취업하여 우리를 놀라게 해주셨던 민수오빠
노력한만큼 원하는 호텔에 입사하여 결실을 맺은 웅레오빠 다시한번 축하해요
그리고 다른 회사에 취직하여 힘내고 있을 아진언니랑
바쁘셔서 자주 못뵌 재영오빠 ^^! 연락좀 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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