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비요일에 이나무군락지 다녀왔어요.
진주 인근의 월아산에 이렇게 대단위 이나무군락지가 있다는것을 지금까지 모르고
그냥 땅만보고 나무만 보고 이나무군락지는 지나치기만 했으니 지금까지 나의 산행들이
수박 겉핧기식이었다는것이 여실히 증명되는 순간이라 부끄부끄 .....
군락지에 딱 들어서는 순간 새들이 엄청 많다는것을 바로 앎니다..
겨울철에 먹을것이 부족한 탓에 이나무 열매를 따 먹고 겨울을 나는것 같아요..
겨울비를 맞고 이나무 열매에 물방울이 초롱초롱..
붉은색으로 보이는것이 전부 이나무군락지 입니다..
이끼에 맺힌 물망울이 영롱합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풍경이 장관이네요.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안개 낀날 풍경이야 그렇지만
군락지는 대단 합디다...
비오는 날이라 더 멋져보이네요.
저도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심어놓은것이지만 더 자라면 더 멋질곳.
솔이끼 종류가 빨갛게 익어 예쁘네요.
비요일이라 운치는 한것 좋았지요
근디
심어놓지 않고 자연으로 저런 군락지가 있을까요?
제대로 촬영을 못했는데 시간내서 어디에서 보면 숲 전체를 볼수 있는지 찾아 봐야 겠어요..
우리는 그냥 길에서 대충 눈요기만 했답니다...
@꿈이룸 그야 없겠죠^^
울릉도 나리분지에 저것보다 더 큰 나무를 심어놓았더군요.
추운곳인데도 잘 견디나보더군요..
올해 울릉도 탐사는 안가요?
혼자라도 들어갈껀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