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여왕이라면 망고라 하고
과일의 황제라면 두리안이라고 한다....무슨 근거로 그러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망고도 맛있고 두리안 역시 맛있다...
둘다 열대 과일이라 우리나라에선 흔한과일이 아니다...
망고는 그래도 제주도에서 재배를 해서 국산이 나오지만 두리안은 우리나라에선 재배할수 없다..
하지만 제주도산 망고는 맛은 뛰어나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건 열대지방에가도 마찬가지 였다..인도에서 망고사려하니 몇개되지도 않았는데 100루핀가 달라 하였던거 같다...
두리안은 동남아시아에 가면 싸고 싱싱한데 이역시 다른과일 보단 조금 비싼 편이었다..
아무튼 난 오늘 아침에 이두리안을 배불리 먹었다.....어떻게 먹었을까요?
어제 선방에서 주셨답니다....
비닐팩에 4봉지를 넣어주셨는데 어제 저녁에 한봉지 먹고 오늘 아침에 3봉지 먹었지요....
오랜만에 별미 였어요...
난 선원에 해드린 것도 없는데 좀 미안스럽더라구요,....
지난철만해도 공양도 200만원내고 뭐생기면 곧 선원에 갖다드리곤 했는데 이번철은 공양도 100만원빡에 못할것같고 뭔가를 해드릴 여유가 멋으니 안타까워요....
애초에 맘먹었던것관 다르게 흘러 가네요....
사진은 태국 딸랏 보배시장에서 두리안 자르는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