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팬츠의 전성기 S/S시즌. 팬츠를 시도하라!

[◈Master]

Pants VS Pants

팬츠의 전성기를 맞은 2008 S/S 시즌, 패션 디자이너들이 내린 스타일링 지침. “다양한 실루엣과 컬러, 길이의 팬츠를 시도하라! 그리고 그 안에서 당신의 스타일을 발견하라.”

Wide vs. Skinny
1970년대를 풍미한 히피풍 와이드 팬츠와 슬림한 실루엣의 스키니 팬츠가 공존하는 시기. 상반된 두 바지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허리선이 높아졌다는 것! 즉, 기존의 로 라이즈 진은 잊고 이제 하이 웨이스트 팬츠를 입어야 할 때다.

(왼쪽)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 디올Dior. 하이 웨이스트 와이드 팬츠 로에베Loewe. 블랙 새틴 턱시도 커머밴드 구호Kuho. 니트 소재의 초커 프라다Prada.

(오른쪽) 핑크 쇼트 재킷과 스키니 팬츠 질 샌더Jil Sander.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 세린느Celine. 화이트 턱시도 커머밴드 구호Kuho. 코발트 블루 사각 클러치백 로에베Loewe. 별 모티브 귀고리와 로고 장식의 블랙 스틸레토 힐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Color vs. White
컬러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옐로, 블루, 레드 등 강렬한 원색 팬츠가 눈길을 끌고 있다. 봄에는 화사한 컬러의 팬츠를, 여름에는 시원한 화이트 팬츠를 시도해보면 어떨까?

(왼쪽) 왼쪽 모델이 입은 헐렁한 아이보리 톱 마르니Marni. 카나리아 옐로 컬러의 조퍼스 팬츠 구호Kuho. 골드 트리밍으로 고급스러운 멋을 더한 네이비 슈즈 샤넬Chanel. 굵기가 다른 뱅글 모두 에르메스Hermes. 오른쪽 모델이 입은 화이트 베스트 세린느Celine. 발목에서 똑 떨어지는 길이의 블루 팬츠 구호Kuho. 핑크색 페이턴트 레더 부티 구찌Gucci. 여러 개 겹쳐 착용한 뱅글 모두 에르메스Hermes.

(오른쪽) 왼쪽 모델이 입은 코발트 블루 컬러의 베스트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화이트 팬츠 구찌Gucci. 하늘색 플라스틱 뱅글 마르니Marni. 파란색 메탈 뱅글 에트로Etro. 오른쪽 모델이 입은 화이트 조퍼스 팬츠 구호Kuho. 레드 벨벳 앵클 스트랩 슈즈 프라다Prada.


Harem vs.Jodhpurs
아랍풍의 하렘팬츠와 승마 바지의 일종인 조퍼스 팬츠에 주목하라! 현재 청담동 멋쟁이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두 스타일은 엉덩이와 허벅지는 넉넉하고 무릎 아래로 꼭 끼는 실루엣이 특징이다.이국적이고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시즌 키 아이템.

(왼쪽) 오간자 소재의 핀턱 셔츠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 무릎에서 밑위가 시작되는 화이트 하렘팬츠와 레이스업 앵클 부티 지방시Givenchy. 화려한 스톤 장식 벨트 펜디Fendi.

(오른쪽) 테일러링을 강조한 화이트 셔츠와 브라운 조퍼스 팬츠 에르메스Hermes. 사슬 체인 장식 굽이 돋보이는 슈즈 펜디Fendi.


Long vs.Short
발등을 덮는 매니시한 와이드 팬츠, 발목까지 오는 날씬한 슬라우치 팬츠, 그리고 허벅지 위로 훌쩍 올라간 경쾌한 마이크로미니 팬츠. 봄부터 여름까지 다양한 길이의 팬츠를 즐겨보자.

(왼쪽) 왼쪽 모델이 입은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 세린느Celine. 블랙 슬라우치 팬츠 구찌Gucci. 독특한 굽이 돋보이는 화이트 슈즈와 시크한 얼룩말 패턴의 체인 숄더백 디올Dior. 오른쪽 모델이 입은 섹시한 홀터넥 베스트, 브라운 스트라이프 팬츠, 앵클 스트랩 슈즈 모두 디올Dior. 플라워 장식 뱅글 로에베Loewe.

(오른쪽) 클래식한 화이트 베스트와 재킷, 마이크로미니 팬츠 모두 에르메스Hermes. 블랙 & 화이트 송치 소재 클러치백 디올Dior. 대담한 디자인의 골드 귀고리 루이 비통Louis Vuitton. 블랙 하이힐 프라다Prada. 발목에 착용한 미니 ‘2.55’백 샤넬Cha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