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대인 이름을 들은 것은 잔인한 수전노 샤일록이 처음이다. 하기야 섹스피어의 작품으로 안티세미티즘이 증폭되었다고 반박하는 유대인도 있다.
유대인은 BC 587년 이후 디아스포라가 되어 세계 각지역을 전전하며 살아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한다. 그들의 성전예배는 회당문화나 안식일문화로 바꾸며 안식일에는 경전을 아버지가 자손에게 열심히 가르치고 땅도 자원도 없는 처지에서 생존하려니 자본을 이루는 방법에 골몰했던 것이 사실이고, 비지니스를 하려니 몇개국어를 알어야 적자생존의 원리로 살아남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가정교육은 잘되었고, 민족의 정통성을 지키게 된 것은 익히 아는 바이다. 세계 노벨상 수상자의 30%(인구는 전세계의 약 3%인데)를 차지하는 것은 선천적 IQ가 높아서가 아니고 가정교육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청소년범죄로 문명국들도 골머리를 앓는데, 세계 미성년 형무소 수감자를 조사해보니 순유대혈통의 자녀는 한명도 없는데 단 한 사람이 있어 더 조사해보니 半유대인이었단다.
로스차일드는 유다인 유랑 2000년에 가장 물질로 대성한 사람이다. 그는 250년 전에 출생하였지만 오늘날도 이 후손은 석유, 다이아몬드, 금, 우라늄, 와인, 백화점, 국제금융 등 수다한 기업으로 세계 곳곳에서 무섭게 번창하여 가고 있다. 그들은 금융계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정치, 문화에까지 엄청난 힘을 떨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이 영향 속에는 오늘 미국의 금융계를 움직이는 그리스핀도 있고 뉴욕타임즈 워신톤포스트 등 여러 신문이 유대인의 힘에 의해 움직여진다. 대중문화에 영향력이 큰 헐리우드 영화산업마저도 유대인의 자본으로 움직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460년 유대인 Getto를 창설하고 그 속에 유대인을 짐승처럼 처넣었다. Getto란 '작은 마을'이란 뜻으로 인구가 증가되니 거주지가 문제였다. 거기서 빠져나올 수는 없었다. 1750년에는 Getto 속에 3000명의 유대인이 짐승처럼 우굴댔다. 1744년 2월 23일에 로스차일드는 거기서 태어났다.
무일푼인 그는 비상한 활동으로 최대의 부를 일으킨다. 상상하기 어려운 천문학적 부를 쌓는다. 자녀들도 잘 키웠다. 아버지 로스차일드의 뜻을 계승하여 부를 쌓고 관리했다. 그는 5남 5녀를 두었는데 유언으로 우리가 잘아는 탈무드적 발상: 각 자손에게 막대기 하나씩을 가지고 모이게한 후 한개씩 꺾게 했다. 다음에 5개를 모아 한묶음을 만들고 차례로 돌려가며 꺾으라고 했다. 결과는 생략하고, 아버지는 "보아라, 개인은 약하지만 5명은 강하다. 너희 다섯만 합쳐도 강해진다. 그러니 형제간에 화목하여 부를 이루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말을 했다 : 고대엔 우리가 한 왕(David왕)을 받들었다. 이제는 유럽 왕(지도자)들이 한 유대인(로스차일드)을 우러른다.
이 가문은 유럽 각국에서 부를 쌓고, 미국으로 진출하였다. 그는 돈을 효과있게 사용하였다.
1815년 6월 위투르 전쟁에서 나폴레온은 승리하고 재기를 노렸으나 로스차일드가 영국을 지원하여 나롤레온은 패전했으며 퇴위당하여 센트헬리나로 유배되고 1840년에 거기서 병사했다.
로스차일드는 스에즈 운하까지 사서 영국에 넘겨준다. 그후 영국 하의원에 당선되었으나 의원서약이 유대사상에 배치된다고 서약을 거부하여 의원이 되지 못했으나 다시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또 거부하여 3번이나 당선되자 선서없이 국회의원이 되었다. 이렇게 유대인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돈을 썼다.
그 가문의 격언은 "사람은 죽어도 돈은 죽지 않은다"이다. 그리고 탈무드에 있는 "너희 형제가 힘들어 하며 도움을 청하면 도와주어라." 또 "가진 자가 못 가진 자를 도와주는 것은 의무이다"라고도 했다.
그는 동족 유대인의 일이면 적극 지원했으나 정치적 민감성을 띤 "시오니즘"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사업을 위해서였다. 그는 돈을 벌어서 돈으로 권력을 쌓았으며 동족을 도왔다. 그 가문의 딸들도 늘 약자의 고통을 잊지않았다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빈부의 차로 개혁을 주창하며 국체의 이념에 대한 논의까지 일으키며 각종 법을 만들어서까지 부의 분배를 앞세운다. 아니 어떤 면에선 "부자는 도둑놈"리란 인상을 받는다. 최근에서야 말이라도 노대통령께서는 "기업의 국가이여도"를 깨달은 듯한 발언을 해외에서 했다. 대기업의 위력이 얼마나 큰가를 해외에 나가 겨우 깨닫지 않았나 하는 감이 든다. 그렇다면 대기업을 더 조장하여 발전하도록 하고 대기업을 통해 고급인력을 해외로 파견시키도록하여 좁은 이땅에서만 옥작복작하게 하지 말고 디아스포라 아닌 해외거주기업가들을 만들 생각은 못하는가? 한국인 부호가 멀리서라도 조국을 위해 일하도록 할 생각은 못하는가? 나는 견문은 좁지만 몇 나라에 갔을 때 너무나도 당당하게 사업을 하는 우리 동포를 만날 때마다 눈시울이 뜨겁기까지 했다. 해외에선 배달민족을 '동양의 유대인'이란 이름으로 부른단다. 이 민족에서, 아니 우리의 부호에서 로스차일드 같은 인물이 나오지 못한다고 누가 감히 단언하랴! 이 민족의 피 속에는 이순신의 얼, 장보고의 얼, 고선지의 기백이 잠재해 있다고 확신한다.
요사인 '욘사마 열풍'에 일본의 남성이 발끈하는 모양이다. 일본의 오만을 누르려고 전쟁을 일으킬 수는 없다. 일으켜도 진다. 그들의 자위대는 유사시엔 어느 자리에 가서 무슨일을 하게 잘 훈련되어 '핵폭탄', '유도탄'을 만드는 것은 식은 죽먹기로 되어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동양에서 일본의 콧대를 꺾을 수 있나? 중국에 친근감을 가지고 그들이 커야 일본을 누를 수 있다? 아니다. 재벌은 자각하여 로스차일드 같은 멋진 발상을 하고, 나라님들은 그들이 활개치고 기업으로 애국하도록 도와주라. 아무래도 멋진 한국인이 나와 자본으로 세계를 움직일 수는 없다고 하는 것은 패배의식이다.
앞으로 동북아가 세계의 중심이 된다고 한다. 옳다. 그러나 아프리카에 가면 더 눈돌릴 곳이 있다. 남미도 마차가지다. 한국 재벌 하나가 가진돈이 세게적으로 몇째나 되기에 기업의 활동을 제한하는 법이나 통과시키고 있나?
대고의 후예들, 다 좋은 씨를 이어받은 생명이다. 이들이 국내에서나 국외에서나 "돈"으로 애국할 자질을 갖춘 생명으로 열매맺기를 기원한다.
"장백의 정기"는 세계로 뻗여야 할 것이고, "남팔아 기백"은 적어도 이 나라를 바꿀 수 있어야 한다.
한국의 엘리트라면 K-S계열을 꼽는데 내가 보기엔 그들의 안목도 너무 좁다. 엘리트 의식으로 편협하면 아둔한 인물의 성실성만 못하다. 문제는 정신이다. 진리 위에 서야 위대한 혼이 움직인다.
아직 살아있는 우리 동문만 해도 기백명, 우리 손자, 손녀가 적어도 로스차일드 만한 뜻으로 자라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살아있는 자는 할 일이 있어 살려주시는 것이다. "이제까지 내가 무엇이 되었느냐"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본다.
우리 여생에 한국의 인재, 로스차일드 같은 인재가 나오도록 해야 할 것이다
첫댓글감명깊게 잘 읽었네 구구절절이 오른 말일세,가정교육 문제나, 정부의 세계를 보지못하고 행하는 편협된 재벌정책의 문제들 여러가지 지적을 잘해주었네. 그리고 다른곳에서는 많은 글을 올리고 있는것을 보았네.회원들의 컬럼에서 대하니 반갑네, 앞으로 계속 좋은글 올려 줄것을 기대 하겠네.
첫댓글 감명깊게 잘 읽었네 구구절절이 오른 말일세,가정교육 문제나, 정부의 세계를 보지못하고 행하는 편협된 재벌정책의 문제들 여러가지 지적을 잘해주었네. 그리고 다른곳에서는 많은 글을 올리고 있는것을 보았네.회원들의 컬럼에서 대하니 반갑네, 앞으로 계속 좋은글 올려 줄것을 기대 하겠네.
끝까지 흥미와 감명을 느끼면서 단숨에 읽었네 병인이가 이렇게 탁월한 식견과 판단력을 가지고 오늘 우리나라의 세태에 대해 방향을 제시한 것에 대해 전적으로 동감하네 앞으로 병인이의 훌륭한 글을 우리 37회원들에게도 자주 보여주게나 !
최병인 ! 이처럼 수준 높고 감명 깊은 글을 잘 쓰는 친구가 왜 이제까지 참고 있었나. 이곳에서 병인의 글을 발견하니 너무나 반갑고 기쁘네. 계속 좋은 글 남겨 우리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기 바라네
힘이 있는 불빛이 훤히 보이는 큰 길이 트이는 것 같구나. "부자는 도둑놈"이란 인상을 우리 사회에 심어주는 정책자들이 먼저 읽어봐야 할 글이로고!
친구들, 이렇게 사이버공간에서 만나니 얼마나 좋은가. 잘못이 있으면 많은 조언부탁하네. 하우는 공산체제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소득분배"라는 미명하에 "부"를 깎아 "빈"을 채우려는 정치입안자들의 좁은 안목에 답답한 나머니 몇자 끄적였는데 칭찬해주니 고맙네. GNP만불의 자본축적의 애국이 무산될가 불안하이.
로스차일드에 대하여 그리 깊이 모르고 있었는데...그가 1차대전시 영국을 도와 승전케 했다는 사실이 놀랍군.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위대한 사람...
참으로 귀중한 생각이네. 봐야할 사람이 보았으면 하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