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가장 중요한 배설문제 아기가 출산하면 생후 48시간은 젖을 먹이지 말고
대변이 완전히 배설되도록 기다려야 한다.
태아는 대개 젖을 먹이지 않아도
일주일가량을 견딜 수 있는 예비영양분을 체내에 갖고 태어난다.
따라서 행여 아이가 배고플까, 영양이 부족할까 하는 생각에
태어나자마자 우유를 먹이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아이를 낳고 3일 정도가 지나야 산모에게서는 젖이 나오기 시작한다.
따라서 태어나서 처음 하는 만 48시간의 이 신생아 단식이야 말로
신의 섭리로서 저절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 기간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270일 동안 공급받은
영양분의 배설물인 태변을 보는 시간이다.
그런데 이 때 우유를 먹이게 되면 이 태변의 배설이 중단되며
태변이 밖으로 배설되지 못하는 것은
아토피 등 모든 병의 근원이 되어 아이를 평생 괴롭히게 된다.
이 48시간 동안에는 따뜻한 물에 마그밀을 타서 조금씩 먹이거나
거즈에 물을 묻혀 입술에 대어주는 방식으로 물만 먹어도
태변을 보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아기는 이 기간 동안
약 2공기 정도의 태변을 아주 시원하게 보게 된다.
이 태변의 배설은 이 세상에 태어난 아기에게 엄마가 줄 수 있는
첫 번 째의 아주 귀한 선물이기 때문에 절대 소홀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또 아기에게 중요한 것은 피부호흡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양수만 닦아내고 100분 동안 발가벗겨 놓아야 한다.
아기는 뱃속에서 태반으로부터 태아혈액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아
노폐물을 거르기 때문에 폐로는 소량의 혈액만이 순환하고
대부분의 혈액은 폐를 거치지 않은 채
난원공 이라는 심장의 두 개 구멍을 통해 흐른다.
그런데 신생아가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폐에 공기가 들어가면
체내의 모든 혈액은 이 폐로부터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혈액흐름 자체가 바뀌게 된다.
이때 난원공이 닫히고 폐가 정상적인 산소를 공급받는 데까지는
100여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심장의 난원공이 닫히고 폐가 자력으로 기능을 갖출 때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아이를 100분동안 발가벗겨 놓아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피부는 제2의 폐이기 때문에
아기는 피부를 통해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게 된다.
당연히 옛날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다 이렇게 했다.
그러나 현대의학이 들어오면서 잘못된 출산법이 자리를 잡아
아이를 씻겨 바로 싸서 두기 때문에 심장판막증과 같은 병이 많아졌다.
샬롬!!
- 강순남저, 밥상이 썪었다, 당신의 몸이 썩고 있다. 中에서...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걸어요**
첫댓글 아들내미 키우던때가 생각납니다 ....
귀저귀 갈아주다가 오줌세레도 맞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