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광주서중일고총동창회보 제36호에 게재할 정일회 소식 원고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도 몇 장 올렸습니다.)
1. 2007년 9월(제169회) 정기모임 결과
9월 정기모임(통산 제169회)은 추석연휴로 4째 주에 경기를 하지 못하고 5째 주인 30일에 모임을 가졌는데 오보일기예보로 새벽 미명부터 휴대전화가 불날(?) 정도였다.
토요일 저녁에도 비가 왔지만 그쳤었는데 당일 오전 7시 경부터 다시 이슬비가 국지적으로 내리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에서도 동,서,남,북 지역에 따라 비가오기도 하고 오지 않기도 하니까....
이런 때 모임을 가져야 할지 아니면 취소해야 할지 진짜 결정하기가 어렵다.
윤동호총무는 특히 오늘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기로 하였으므로 일기와 관계없이 코트에 일단 모인 후 기상상태에 따라 경기를 하든지 아니면 간단하게 식사를 한 후 헤어지던지 하겠다고 하여 한전 본사 테니스코트로 공항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김문채회원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많은 회원이 참석하기로 했으므로 일단 참석해달라고 종용하여 출발하고 전현수회원도 어깨의 인대 파열로 진료를 받으며 테니스를 치지 못한 상태인데도 코트에 모습을 나타냈다.
한 달여 헤어져 있다가 서로 만나는 기쁨은 有朋이 自願訪來하니 不如樂呼라!
윤일성회원은 가정사정으로, 하우양, 전득주고문은 해외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그러나 14명의 회원이 참석하였다.
날씨가 비가 내릴 것인지 아니면 오지 않을 것인지 어떻게 될려는지 모르지만 일단 복식조를 구성하여 비가 내릴 것에 대비하여 빠르게 경기를 진행하기로 하여 듀스에서 한 번의 서비스로 게임을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경기를 모두 마치기 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3경기씩 마친 후 코트 사정을 고려하여 중단하고 시상을 했다.
경기하는 도중에는 총무가 준비한 홍어회와 음료수 등으로 배를 가득 채웠지만 또 설렁탕으로 유명한 이남장에서 점심으로 수육과 설렁탕을 먹었다.
오늘은 경기를 예정대로 모두 끝마치기 전에 비가 내려 아쉽기는 했지만 서로 만나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고 화합 단결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2. 2007년 10월(통산제170회) 정기모임 결과
일시 : 2007년 10월 28일 오전 9시부터
장소 : 여의도고수부지 테니스코트(국회의사당 뒤편)
오늘도 기상청 예보는 중부지방에 오후부터 비가 올 것이라고 했지만 경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아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를 모두 마치고 점심까지 모두 먹은 후 집에 돌아올 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천만다행(?)이었다.
오늘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이........
테니스경기는 거의 실외코트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날씨에 매우 민감한데 9월 모임이 비가와서 경기를 중단했고 10월 모임도 날씨가 좋지 못했으니 매우 불안했었다.
10월 정기모임은 제170회째로 총 12명이 참석하였다.
황재권, 배민영, 임광동회원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 통보를 했었고..........
경기를 시작하기 전 회장 인사말에서 11월 해외에서의 테니스와 골프모임을 추진했으나 참석인원이 너무 적어 취소하고 2006년과 같이 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에서의 1박 2일로 변경한다고 했다.
비발디파크에 대한 예약 등에 대해서는 김석준원장이 맡기로 했다.
12명이 풀 리그 경기를 하여 우승자를 가리기로 하여 추첨한 결과 각 조는 아래와 같다.
전득주, 김송기. 안상섭,송남기. 인준빈,윤동호. 김호규,김석준. 이징훈,김영기. 김문채,윤일성
위와 같이 6조로 결정되어 5 게임씩 풀 리그를 하면서 윤동호총무가 준비한 음료수와 과일 등을 먹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우승 : 김호규, 김석준.
준우승 : 안상섭, 송남기
3위 : 전득주, 김송기
경기 결과에 따라 식용유 등 생활용품으로 푸짐한 시상을 했다. (사진 참조)
비가 오기 전까지는 아주 날씨가 좋았다.
잔뜩 흐린 날씨였지만 햇빛도 차단시켜주고 바람도 그렇게 세게 불지 않아 경기를 진행하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
경기 중 코트 안에 있는 테니스공을 밟아 넘어진 안상섭원장이 유도에서 배운 낙법을 이용하여 잘 넘어져 다친 데가 없었던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건강을 위해 테니스를 하는데 잘못하여 다치기라도 한다면 큰 오점이다.
경기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서는 절대로 안 되도록 모두 조심 또 조심해야......
다음 경기를 할 때부터는 다른 코트의 테니스공이 들어온 경우에는 곧바로 콜을 하고 공을 치운 후 경기를 진행하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오늘은 다른 때에 비해 경기 수가 많아 매우 힘든 날이었다.
경기를 마친 후에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회를 주문하여 매운탕까지 모두 먹은 후 헤어졌다.
운동한 후의 얼큰한 매운탕과 회는 입에서 살살 녹는 기분이었다.
술술 잘도 목구멍을 통과했다.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았다.
배가 터질 듯 했으니까 !
笑門萬福來가 아니라 飽腹萬福來라 !
3. 2007년 11월(통산 제171회) 정기모임 결과
일시 :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장소 : 여의도고수부지 테니스코트
11월 모임은 당초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해남도에서 부부동반으로 갖기로 하였으나 참석 인원이 몇 명 되지 않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대신, 2006년도와 같이 홍천 대명콘도에서 모임을 갖는 것으로 긴급히 변경하여 1박 2일 (11월 17-18일) 일정으로 모일 계획이었으나 긴급히 결정한 사항이어서인지 참석 인원이 너무 적어 취소하게 되었다.
그래서 정상적 모임인 4째 주 일요일인 오늘 모이게 된 것이다.
이렇게 11월 정기 테니스대회는 우여곡절 끝에 여의도테니스코트에서 오전 9시부터 A,B조로 나누어 파트너를 교대하면서 개인별 성적을 내기로 하였다.
참석 인원도 적었지만 경기 도중 전득주고문, 이징훈회장, 정후근회원이 약속이 있어 먼저 떠나게 되어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었지만 경기결과는 아래와 같다.
경기 결과 :
우 승 준우승 3위
A조: 김문채 김송기 김석준
B조: 윤일성 인준빈 김영기(공동 2위)
윤동호총무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여 김영기부총무가 준비를 하였다.
추운 날씨였지만 준비된 식음료수를 먹으면서 경기를 화기애애한 가운데 마쳤다.
경기를 마친 후에는 점심식사를 양지탕식당에 가서 맛있게 먹었다.
4. 2007년 12월(통산 제172회) 송년 모임 결과
일시 : 2007년 12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장소 : 여의도고수부지 테니스코트
정해년을 보내면서 송년 테니스모임을 가졌다.
날씨가 매우 쌀쌀하기는 했지만 겨울날씨로 이 정도의 추위는 회원들의 테니스 열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오전에는 을씨년스럽게 구름도 끼고 가끔 눈이 내리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온이 올라가 많이 따뜻해졌다.
송년모임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해 복식조를 편성하고 리그전으로 경기하여 승패를 분석,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정일회에 처음으로 36회 이충연님과 46회 김종강후배가 참석하여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 안상섭, 김영기
준우승 : 이충연, 김종강
3위 : 김호규, 윤동호, 황재권
4위 : 이징훈, 인준빈
참가 : 김문채, 송남기, 윤일성, 김석준
전득주고문(34회)이 독일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것에 대한 축하를 했다.
다사다난했던 병자년을 별 탈없이 보낸 것 감사합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2008년 무자년 새해에는
회원 모두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 가정 행복, 부~자 되십시오 !
정일회 임원 일동
5. 2008년 1월(통산 제173회) 신년축하 모임
일시 : 2008년 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장소 : 여의도고수부지 테니스코트
무자년 새해 첫 모임을 아래와 같이 가졌다.
똑같은 해가 반복해서 뜨고 질 뿐이지만 그래도 한 획을 긋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하는 마음가짐은 큰 희망, 큰 꿈을 새롭게 잉태하고 시작한다는 것이 그래도 좋은 것 같습니다.
즐겁고 반가운 만남과 정이 듬뿍 쏟아지는 만남이 올 한 해도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2008년도 신임 회장단 :
고문 : 전득주교수(34회, 숭실대), 송남기(37회, 도로교통공단 명예교수)
회장 : 안상섭원장(46회. 동두천 한서병원),
총무 : 윤동호원장(47회. 윤호치과원장),
부총무 : 김영기 (60회. 마이트앤메인)
경기이사 : 황재권(47회, 해오름손해사정 대표)
무자년 새해 첫 모임 날씨가 너무 좋았다.
올 한 해 정기모임 때마다 테니스치기에 좋은 날씨만 주시면 좋겠습니다.
총 15명이 참석하여 A, B조로 추첨하여 복식조를 구성하여 경기를 가졌다.
6. 2008년도 사업계획
1. 경백회와 제12회 친선테니스대회 개최 (3. 30. 예정)
*주: 매년 재경광주일고와 경북고교 테니스동호회인 정일회와 경백회가 테니스를 통해 영.호남 화합을 위한 교류대회를 가지고 있음.
2. 제17회 재경광주서중·일고 기별테니스대회 개최 (4. 27. 예정)
기별로 3복식조 구성 출전,
3부 (에이스부, 베테랑부, 챌린저부)로 나눠 우승, 준우승, 3위 시상.
기타 가족을 위한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행운상
3. 정일회 정기모임
매월 4째 주 일요일 여름철 오전8시부터, 겨울철 9시부터
여의도고수부지 테니스코트(국회의사당 뒤편)
4. 연회비 : 25만원 (경조사 시 개인별 경조)
후배들의 많은 회원 가입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