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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째 선재음악회
SUNJAE Spirtual Music Concert
心田開花 마음밭에 꽃이 피다.
선재마을 Sunjaemaul / 2018. 6. 2(토) PM 04:30
선재음악회가 벌써 열한 번째를 맞이합니다.
그 동안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11주년을 맞는 선재음악회가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준비합니다.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心田開花 심전개화 - 마음밭에 꽃이 피다. 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밭에 꽃이 피어 세상이 평화롭고 고요하기를 바랍니다.
기나긴 우리민족의 축적된 문화가 21세기에
비로서 완벽하게 세계적인 수준에서 보아도
가장 탑 레벨의 퍼포먼스를
이런 시골에서 하고 있다는 자체가 놀랍습니다. <도올 김용옥>
김덕수 / 타악 Kim, Ducksoo
1978년 사물놀이를 최초로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인이다. (사) 한국 전통 연희단체 총연합회 이사장, 사단법인 한울림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방일영 국악상 수상, 전국농악경연대회 대통령상,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은관문화훈장 수훈했다
앙상블 시나위 / Ensemble Sinawi
앙상블 시나위는 전통 음악의 멋과 깊이를 살려내어 현대 사회와 소통하며 문화 외교를 하고자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었다. 단지 옛것에 머무르는 전통이 아닌 시대와 공감하며 끊임없이 흐르는 새로운 전통이 되게 하기 위하여 우리의 시대적, 문화적 특성을 더 깊이 알아가며, 이를 즉흥 연주 형태인 시나위 방식으로 풀어내는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여러 작품을 창작해 왔으며, 2012년 KBS국악 대상 단체부분을 수상한바 있다.
멤버 신현식(리더, 아쟁), 정송희(피아노, 양금, 작곡), 김양화(소리, 가야금)
소나기 프로젝트 / Sonagi Project
문화 예술 두레 소나기 프로젝트는 한국의 전통 감성을 바탕으로 하는 창작 공연 단체이다. 리더인 타악 연주자 정재효를 비롯 전통 타악 주자 정현아, 타악 앙상블 바람의 숲, 민속악단 류柳의 피리 연주자 정다운. 피아노 병창 최준 등이 함께 하고 있으며 <바람의 숲> <섬기는 마음 효> <정다운의 팔인피리> 등의 레퍼토리로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백경우 / 무용 Back, Kyoungwoo
전통 춤꾼 백경우는 故이매방 선생을 20년간 보필, 선생의 춤을 수학하며 성균관대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2015년 제15회 명창 박록주 전국 국악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춤사위는 한국 전통춤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더해 한 폭의 수묵화를 그리는 듯한 멋스런 몸짓 하나 하나, 그리고 내 딛는 버선발에서 느껴지는 단아함이 특징이다. 우리 전통춤의 아름다움의 정점을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전통 예술의 극치를 느끼게 하고자 늘 노력하며, 故우봉 이매방 선생 춤의 원형을 그대로 계승하고자 후학 양성에 매진하며 백경우무용단을 이끌고 있다.
정준호 / 타악 Jeong, Junho
전통 타악연주자 정준호는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석사를 한양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2년 해남전국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재직중이다.
장재효 / 타악 Chang, Jaehyo
판소리가 좋아 음악을 시작한 장재효는 1996년 그룹 푸리의 멤버로 프로 무대에 데뷔하여 2006년 소나기 프로젝트를 창단, 2008년 장구와 노래로만 이루어진 공연 <바람의 숲>을 제작하며 본격적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음악감독, 북촌 뮤직페스티벌 예술 감독을 지냈고 2015년부터 동시대 뮤지션들과 함께 <음악축제 시나위>를 기획 제작하는 등 문화 기뢱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허희정 / 바이올린 Huh, Heejung
독일 킐른국립음대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 학사, 석사 졸업 후 최고 연주자 과정 연주 박사 과정을 취득하였고, 한국 콩크르 대상, 이태리 토르토나 가와이트로피 국제 콩크르 3위 수상, 독일 폴크방 실내악 국제 콩크르 우승 이력이 있다. 코리안 심포니, 부천시향, 수원시향, 성남시향,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 실내악축제, 금호아트홀 스페셜콘서트 등 다수의 협연 및 초청 독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솔리스트 허트리오 멤버, 수원대학교 겸임 교수,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홍보대사, (사)필로스 하모니 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상민 / 드럼 Lee, Sangmin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이 극찬한 드러머 이상민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 1999년 그룹 ‘긱스’의 멤버로 활동했다. 2008년 자라섬 국제 재즈 콩쿨에서 1위를 한 한국을 대표하는 드러머로 재즈의 최전선 모든 음악이 만난 경계에 서서 치열하게 전진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2018년 재즈 뮤지션 밥 제임스 내한 공연 등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했으며, 2010년 재즈음반 Evolution을 냈다.
황호규 / 베이스 Hwang, Hogyu
재즈계의 쇼팽 콩쿠르로 알려진 ‘델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 출신의 명 베이시스트 황호규는 버클리 음대 졸업 직후 그래미 수상 드러머 테리 린 캐링턴의 스카우트를 받아 음반에 참여하고 그의 밴드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유럽 투어를 했다. 그 후 오바마 전 미대통령 부부가 명예 이사로 있을 당시 델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 오디션에 합격해 허비 행콕, 제프 “테인” 왓츠, 디디 브릿지 워터 등의 대가들과 교류했다.2017년 제프 “테인” 왓츠(드럼), 데이빗 키코스키(피아노), 아담 로저스(기타) 등과 함께한 쿼텟으로 데뷔앨범 [Straight, No Chaser]를 발매했는데 이 앨범은 일본과 미국에서도 발매되었다.
민영치 / 타악, 대금, 태평소 Min, Yeongchi
재일교포 3세로 세계적인 국악기 연주자이다. 중학생 때 일본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대금소리에 매료되어 한국으로 들어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했다. 그후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클래식 및 대중음악과 국악의 접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페닉, 넥스트, 남궁연 등의 앨범에 참여하였고 정명화 카네기 홀 공연, 김덕수, 이광수, 김대환, 정명훈, 양방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연하였으며, NHK신년음악회, 한국의 정악을 소개하는 NHK다큐 <바람의 소리> 주인공으로 출연하였고 1995년 오사카를 빛낸 30인에 선정되었다. 월드뮤직프로젝트 토리앙상블의 멤버로 2011년 세계월드뮤직엑스포 WOMAX에 참가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공연을, 2016년에는 일본 13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가졌다.
최근 이상민, 황호규, 민영치 세 아티스트들이 <플렘X락쿵>이라는 새로운 그룹을 결성했다.
김선미 / 무용 Kim, Sunmi
한국의 전통춤과 창작춤의 무대기법을 두루 익힌 안무가이자 무용수이다. 서울에서의 첫 스승은 최현 선생이었고 이후 이매방 선생으로부터 <승무><살풀이><검무> 등을 배웠다. 이화여자대학교 진학 후에는 한국창작춤의 토대를 마련했던 김매자로부터 궁중무용과 불교의식무용, 그리고 무속춤 등과 무형문화재 제 27호인 한영숙류 승무, 살풀이 등의 전통춤과 <춤본Ⅰ,Ⅱ >등의 창작춤을 사사했다. 1982년 한국창작춤의 산실인 창무회에 들어간 김선미는 1993년부터 창무회 예술감독을 맡아오며 김매자와 함께 한국 전통의 토대 위에 한국 창작춤의 틀을 마련하는 작업을 시도해 왔으며 아울러 리옹댄스비엔날레 등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통해 한국무용을 세계화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김한결 / 무용 Kim, Hankyeol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아쿠시마에서 무시마루 후지에다의 부토 워크샵 이후 제주에서 즉흥 무용과 한국 창작 무용으로 활동 중이다. 인터네셔날 오픈 아트 프로젝트 인 부산, 제주국제실험예술제, 베이징 ADEX, The physical poets 나고야, 오사카 정기 공연 등 국내외에서 즉흥 무용과 창작 무용을 공연하였고, 2015년 해녀를 주제로 한 작품인 <이어도사나>와 2016년 영등신을 주제로 한 <영등, 바람>을 기획하며 개인전을 발표하였다.
반수진 / 피아노 Ban, soojin
프랑스 Bourg-La-Reine 국립 음악학교 디플롬 전공실기와 실내악부분 최우수성적 획득 후 파리고등사범음악원 최고교육자 디플롬 졸업, 최고실내악연주자 디플롬 졸업, 파리고등사범음악원 최고연주자 디플롬을 수료하였다. 그후 최고 전문실내악 연주자 디플롬을 수료하였다. 유학중 끊임없는 도전으로 여러 유수한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였다. 주불한국문화원과 파리에꼴노말 공동주최 연주회 “파리의 유망주들”, 오사카콩쿨 주최 주불한국문화원에서 리사이틀 연주 등 여러 아티스트와 열정적인 무대에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 2011년 설악뮤직아카데미 교수로 참가하였으며 경기예술고등학교 실기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조선대학교 조선 라이프아카데미 출강, 광주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조정구 / 바리톤 Cho, jeonggu
호남신학대학교 음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뮤지컬, 오페라, 오라토리오 등 다수 연주했다. Rodeey Eichenberger 지휘 마스터 클래스 DIPLOMA를 수료했다. 현) 광주 YMCA합창단 지휘, 엘레오스 앙상블 음악감독, 광주 시립합창단 상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현아 / 소프라노 Jung, hyeona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과 졸업과 돟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로마 A.I.D.M 아카데미 마스터 과정을 수료했다. 오페라 'La Traviata', 'Don Giovanni'에 주역으로 출연을 했다. 현 광주오페라단 단원, 앨래오스 앙상블 단원,광주 효령합창단 지휘자로 있다.
이서강 / 첼로 Lee, seogang
첼리스트 이서강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코리아쿱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으로 있다.
계피자매 Kyepijamae
계피자매는 히디거디 연주자 강희수와 퍼커션 연주자 성현구로 구성된 월드뮤직 밴드이다. 허디거디, 달부카, 리코더, 휘슬, 바우런, 프레임드럼 등... 현재 국내에서는 생소한 세계 민속악기 연주를 통해 계피자매만의 개성있는 음악을 만들어 낸다. 오래된 민속 악기들이 가진 고유의 소리로, 색다른 시건의 음악적 접근과 다양한 방식의 접목, 실험을 하며 창작작업과 공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16년 13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국립중앙박물관 아리랑대축제 블루카멜앙상블과 협연. 2017년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에서 에브리데이얼스데이 페스티벌에서도 많은 무대에서 공연을 했다.
4시 30분 - 8시 30분 공연에 앞서
2시부터 전시, 찻자리, 참여프로그램 그리고 마음 담은 식사(3시-4시 반)를 준비합니다.
주차사정과 음악회 장소가 협소합니다.
준비가 원활하도록 250분을 한정해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장소 사정으로 당일 접수가 어려울수 있습니다.
늘 힘이 되어 주신 분들과 문화 나눔을 생각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눔이 있어 더 행복한 열한 번째 음악회를 준비합니다.
모든 마음을 모아 서로 나누는 희망이 되고 위안이 되는 감동적인 음악회로
선재마을 월인재月印齋와 마음밭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희망과 나눔을 함께 합니다.
음악회는 지자체나 단체의 지원, 입장료 수입이 아닌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만들어 갑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지속적인 음악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해 주시는 모든 후원금은 기부금영수증을 신청해 주시면 연말정산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여 신청 방법>
5월 30일까지 전화로 미리 참여 신청해 주시고
후원금 나눔을 해주신 분들은 당일 접수대에서 티켓을 받으시면 됩니다.
미리 신청하신 분들에 한해 식사자리가 준비됩니다.
오실때 참고하실 주소는 충북 충주시 앙성면 음촌2길 61-30 입니다.
음악회 시간이 저녁이라 날씨가 추울 수 있습니다. 따뜻한 옷을 준비해 주세요.
후원계좌 / 농협 100056-51-090406 선재마을
음악회 나눔 문의
선재마을 / 043-855-0408, 010-2491-3359
열한 번째 선재음악회 안내 동영상입니다.
첫댓글 음악회 참석 미리 신청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속에 일찍 신청 접수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미리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아쉬우시더라도 내년에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장소 여건으로 음악회 당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혹 오시더라도 참여가 어렵습니다.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성원에 거듭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