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ners' Greatest Players - 15. Sol Campbell
9명의 선수가 북런던의 아스날과 토튼햄을 직접적으로 오갔다. 그러나 그중 솔 캠블의 아스날행은 나머지 8명의 이적보다 더 충격적이었고 (아스날에게는)더 성공적이었다. 토튼햄의 보석이자 주장이었던 캠블은 23세라는 나이로 잉글랜드 국가대표의 주장자리를 맡고 바비 무어 다음으로 가장 어린 주장이 되었다(물론 나중에 마이클 오웬이 기록을 깬다). 하지만 그는 토튼햄과의 계약이 끝나고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조금만 더 내려와 하이버리로 온다.
그는 토튼햄을 떠난 첫 시즌만에 한번도 따지 못했던 FA컵과 리그를 바로 따낸다. 그리고 그 시즌 토니 아담스가 은퇴하면서 솔 캠블은 아스날의 수비를 책임지기 시작했다. 솔은 자기 자신이 강하다는것을 스스로 보여주었는데 아스날은 2001년 11월, 화이트 하트 레인 원정을 갔었다. 언론들과 모든 사람들이 캠블을 화나게 했다. 하지만 그는 벽과 같았다. 경기장에서는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그 힘에 발도 꽤나 빨랐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지고있어도 절대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런 성격이 새로운 팬들을 열광하게 하였다.
2002년 여름에는 한일월드컵에 참가해서 아스날 선수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비록 잉글랜드는 8강에서 탈락했지만 캠블은 월드컵 베스트23인 명단에 들었다, 02/03시즌에는 파트너가 일정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수비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였다. 벵거는 그에게 'Super Rock'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캠블은 퇴장으로 인해 FA컵 결승전에 결장했다. 무패우승시즌인 03/04시즌에는 단지 26실점을 하면서 콜로 투레와 함께 49경기나 호흡을 맞추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조금 논란이 있겠지만 캠블의 가장 좋은 순간은 그의 아스날 마지막 경기일것이다. 그는 05/06시즌 2월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3 패배경기에서 끔찍한 폼을 보여주지고 했지만 5월 파리에서 열렸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7분 티에리 앙리의 어시스트를 받아 첫번째 챔스리그 득점을 넣었다. 이길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솔은 그 경기가 끝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아스날을 떠났고 지금은 남부해안지방의 포츠머스에서 뛰고 있다.
이름 : 솔 캠블(Sol Campbell)
1974년 9월 18일, 런던 Plaistow출생.
포지션 : 중앙수비수.
아스날에서의 커리어 : 2001~06년까지 197경기 출장해 11득점.
아스날과 함께한 트로피 : 리그(2002, 2004년), FA컵(2002년).
02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그우승확정(좌), 하이버리로 트로피를 회수하다(우)
04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좌), 06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득점(우)
원문출처는 Arsenal.com
번역 : Robin
첫댓글 독든햄에 비수를 꽂고 들어온 솔.
그게생각나네요 독든햄팬들중에서 캠벨을 싫어하는사람은 앉아있으라고 ㅋㅋㅋ 다앉아있음 ㅜ
퍼디난드는 근처에도 따라갈 수 없는 파괴력/터프함..
엄ㅊ어난;;,끔찍한 폼을 보여주지고 오타네요
너무 엄청나서 그런듯..
이제 부터 슬슬 결코 순위 라는 개념이 사라지는듯한??
진짜 바르셀로나전때 선제골은 아직도 기억에 선한데... 지금생각해봐도 아쉬운 . ㅠ
2222
3333.... 다운받아서 다시봐도 참... 1:0 그상태로 끝나도 안이상한경기였는데 ㅠㅠ
이선수는 그냥 검은 스탐이죠...아 스탐이 하얀캠벨??ㅋㅋ
두목원숭이 형님 !
난공불락 솔 캠벨~ 뚫을테면 뚫어봐~
아 ㅜ_ㅜ
펭귄맨ㅋㅋㅋㅋㅋ
캠벨 중거리포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