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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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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일출산행 및 여행 08.3.15-16 무박산행
동해의 日出과
3月 마지막 春雪 산행기
강릉 293봉에서 일출..
떠오르는 강남의 샛별 당~~~근
3월의 춘설을 밟으며
앞으로 앞으로
▲ 높이 : 彼來山(피래산) 오늘 종주중에 가장 높은 대표산이다 753m
▲위치: 강원 강릉시 안인진-강동면 일대산
▲개요
피래산은 옥계면 낙풍리와 강동면 산성우리 사이에 있는 753.9m 높이의 산이다.
산의 동쪽 줄기에는 밤재가 있고 그 동북쪽 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모여서 정동천이 되어 흐른다.
그 앞에 보이는 산이 기마봉이다.
"피래(彼來)"란 지명은조선 태조때 강동에 축대를 쌓고 여기 왔다간 자취를 표기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정동에서보면 "저쪽에서온다"는 뜻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 필요한 지도는 1/50000 램덤하우스(구정.묵호)
◈ 산행코스: 안인진-삼우봉(339)-괘방산(339.2)-괘일재-화비령-청학산(357.1)-544.7
피래산(753.9)-피내골-피내교
▷ 산행일자:(2008년 3월15-16일무박(토.일)
▷ 도상거리:(총거리15.3km)
▷ 산행거리:(Gps 실거리 15.4km)
▷ 평균이동속도:(오르막속도,1.51km/ 내리막속도1.52km/평균 2.2km)
▷ 최저고도:(17m)
▷ 최고고도:(762m)
▷ 산행시작:(안인진05.18분정각)
▷ 산행종료:(강동면 피내교 15.05분 산행종료)
▷ 산행시간:(점심휴식포함 10.01분 .실산행 7시간)
▷ 참 가: 15인
▷ 날 씨: 맑은
▷ 교 통:25인승대절
▷ 갈 때:안산(22.30)-양재(23.50)-경부+영동-여주휴계소(01.05-01.10)-강릉ic(03.30)
안인진(04.10-05.17)
▷ 올 때: 피내교( 15.35)-남강릉ic-동해고속도-북강릉(16.34)-주문진( 16.50-18.30)-북강릉ic
동해고속도-강릉휴계소(19.20)-영동고속도-덕평휴계소-경부고속도-죽전
양재-사당-안산(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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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사진들
이제는 누가 뭐래도 완연한 봄.계절적으로 산행하기에 가장 좋은 온도이고 운좋으면
이때즘 진달래도 구경할수있는 행운이 더러 있다.
오늘은 번개산행 정동진 무박산행 가는날.
예전에 공지한바 함게갈 회원님 20명 날자가 가면서 자연스럽게 5분 아웃
무박산행... 쉽지않다 잠을 설치고 차에서 새우잠을 자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좋은점은
일출과 신선항 공기를 새벽 부터 마음껏 마실수있는 무박산행의 장점
오늘도 어김없이 산행날짜가 다가오고 새벽에 먹을 오뎅국과 김밥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여기저기 다니며 준비하고 (음료수.막걸리.종이컵 일회용그릇.등)서실에 늘어놓으니
배낭을 포함 석짐은 된다.22.10분 후배에게서 전화가오고 차에 물건을 싣고 22.30분 양재로 출발
23.10분 양재에 도착하고 구민회관 옆 비스무리 언덕에 차를 세워놓고 회원님 기다리리고...
광주새순.죠님 나뭇꾼 불뚜기님.제주에서 오신 은비님 을 마지막으로 인원점검 15명 확인후
아폴로죠님 생일을 맞이해 구민회관 앞 뜰에서 조철한 생일축하와 막초한잔하고 23.50분 출발한다
아폴로죠님 생일
케익을 자르고..
동해바다 일출도 음미할 겸 괘방산-청학산-피래산으로 이어지는 정동진일대 산줄기를 이어보기로 한다.1996년 무장공비가 침투했던 곳으로 이후 강릉시에서 안보체험 등산로로써 산길을 정비해 놓아 전반적으로 산길이 뚜렷하고...
해발 753.9인 피래봉이 최고봉일 정도로 낮은 산줄기이지만 동해바다 조망과 함께 시종 울창한 원시의 숲을 이루고 있어 아주 운치가 있는 코스이다.
원래계획은 도상거리가 22km로 다소 긴 편인데 무리수가 있어 15km밤재까지 산행하기로 되어있는데
뜻하지 않은 춘설에 시간이 걸려 피래산 찍고 좌측 길없는 지계곡 하산을 택해 내린다
차에서 맥주를 마시며 양재를 ㅂ2ㅂ2
이어지는 죠님 생일 조금더 축하해주는 의미에서 박수 ㅉㅉㅉ
여주휴계소
03.30 강릉ic
휴계소와 새우잠을 자다 깨다 하다보니 차는 어느새 강릉ic
나들목을 나온 차는 7번 국도를 달려 남하 강동면 안인진으로로 향하고
어둠에 묻힌 동네들 지나 바다가 근접한 안인진으로 나와 정동진 쪽으로 달리는데
조금이상하여 지도를 보니 10분 더 내려왔다 산에서는 알바를 안해도 도로에서는 알바를
제법하는 편이다.순간 들머리 놓치면 10분은 그냔 고고싱~~
지도보고 다시 북진 되돌아와 조그만한 주차장이 있는 산행들머리 확인후차에서
내려 장실도 가고 주변을 들러 보는데 이거이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불과 바다하고는 100미터 갑자기 따듯한 차에서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흥흥 빨리 나오삼
추위에 적응 해야됨 예전처럼 날씨는 차지 않는데 바람이 불어 약간 쌀쌀한 느낌
그러나 방풍자켓만 입으,면 ㅇㅋ이다.
준비해간 오뎅국 끓이고 김밥으로 간식을 한뒤
기본체조후 행장꾸려 들머리인 입구에서 단체사진 찌고 05.18분 출발한다.
산행들머리
백조와 함게 6명의 미녀들
원조
단체사진
잘 가꿔
진 등로를 따라 서서히 고도를 높이는데
강릉의 새벽 야경은 바다와 함게 아름답다.
06.20-06.50 전망대
1시간.20분을 산행한 끝에 전망대 쉼터에 도착하고
커피끓이고 와인 한잔하며 06.34분 일출을 기다린다
궁예
드디어 일출
우리나라 최고의 일출장소이다
백수님 역광이지만 머쪄버러
일출
이제 완전한 일출을 감상
애국가와 감탄사 저마다 소원빌며 행장을 꾸려 삼우봉으로
쉼터풍경
백수님 삼우봉 괘방산 배경으로
검푸른 동해바다
통통배 2척이 둔탁한 소리를 내며 항구로 돌아온다.
쉼터출발
걸어온 마루금을 뒤로하고 남진
생강꽃이 피기시작 봄은 오누나
괘방산성을 따라
졸음을 이기며 ㅋㅋ
산성지
07.11분 삼우봉
산성을 따라 조금오면 삼우봉이 나타나는데 바다와함게 조망 굿
삼우봉에서 페키
삼우봉을 뒤로하고 괘방산으로
가야할 준령들
새순 죠님
괘방산 군사시설 우회하고
부대로 올라가는 임도 내려서 쾌일재로
괘방산을 뒤로하고
괘일재
성황당 흔적도 있음
08.24분 당집도착
5분여 당집내부와 주변을 들러본 뒤 청학산으로
정동진 청학산 사거리 안부
아침식사
08.50-09.45
임도를 따라 신나게 산행뒤
1시간의 휴식과 식사
식사중
ㅋㅋ
344봉 청학산
09.55분
1996년 동해잠수함 침투 사건
잠수함이 안인진에 좌초 북 군인들 도로를 건너 우리가 온 등산롤를 따라 오다
이곳 청학산에 11명 자살 가슴 아프다
청학산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피래산 오름
오리나무
피래산으로 오름중 송이근락지
소나무들이 통통하다
이런데서 나는 송이는 일품
반대쪽 능선
청학산 이후 처음 휴식
속속도착
그리고 달콤한 휴식 사진에 나온 그대로 ㅋㅋㅋ
다시 피래산으로 이제 부터는 춘설을 만끽하며
신갈나무 사이로
예술
피래산 오름중 544 삼각점에 도착하고 휴식
증명
ㅋㅋ증명 즐거운 휴식이지만
피로와 졸음 제가 잘 알지요
그래도 마음은 가뿐 하실겁니다. 공기가 좋아서 ㅋㅋ
행렬 앞으로..
죠님 좋은길 나두고 어디 갑니까?
울타리님 괜시리 정든님 넘어 뜨리고선 자기가 넘어 졌대요ㅎㅎ
누님은 뭐하요?액션 ㅋㅋ
이렇게 춘설을 밟으며 신나게 피래산으로..
눈이 부셔서 썬그라스를 써야지요
12.34분 피래산753
드디어 도착!!
즐거움이 밀려오지요
오늘산행중에 제일 높은 곳 ㅋㅋ
정복.기쁨과 함게 휴식하며 간식 있는데로 나누어 먹고 화이팅!!
밤재까지 남은거리.4.44km 하산시간 눈길가만 3시간 이궁
그리하여 지도 꼼꼼히 살피고 급 회의
밤재까지는 눈길 오르내림이 있고 피내골을 내려가니 쉬우므로 피내골로 가자고 제의
전원 ㅇㅋ바리 오지의 계곡 탐방과 무릅까지 빠지는 가랑잎을 헤치고 피내골로 내려간다.
중간에 예기치 못한 백수 폭포를 만나 한동안 감상 사진 찍느라 30분 지체되고
오후 봉평 시인집에 들르는것은 무리가 된다는 의견에 따라 산행에 좀 더 신경을 써며 하산
피래산 정상과 쉬는 모습들 그리고 하산
송림숲
드디어 지계곡 도착
지계곡 최 상단 맑은 물이 흐르고 부족한 물을 여기서 실 컷 마시고
회원님들 기다리며 휴식
천천히~~
나무는 원시림 그대로 쓰러져 있고
도착
대한민국 경찰 네모님 힘내셔
그동안 병원에 조금 계셨으니 체력도 테스트 할겸 ..
잘하고 있습니다.
겁내지 마소
불뚜기 님 안내로 무사히 합류하고
ㅋㅋ 힘들죠 누님들 그러나 나 이런데 좋아한다오 깍꿍
에고고 ..몸이 말을 안듣네 ㅋ
그래도 사진 포즈는 쥑입니다.
y자 갈림길 지계곡이 만나 서서히 계곡 밑으로 하산
우씨 물 맑다
14.02분 白水폭포
백수행님이 백수폭포라고 명하니 이제부터 백수폭포로 부르라 합니다 ㅇㅋ
우측 지계곡하나 더 만나는 지점에서 둔탁한 소리에 내려 가보니 아니~~헉
겨울 가뭄 상류에 푹포가 있다니 ㅋㅋㅋ
일단 내려가서 사진 찍고 30분 호돌갑 ㅎㅎ
새순
페키
네모
정든님오늘 커디션 최고라고 하네요
멋쪄버러
잘못했습니다 중전마마~~ㅋㅋ
다정한 오누이
그리고 하산
계곡을 따라 이리저리 건너며 내려 갑니다.
포근하고 편한해 보입니다.
때로는 나무가 찢기는 아픔
자연은 물흐르 듯 돌아 가지요
거친 계곡을 지나 이제 인간의 품으로
자연의 힘에 인간은 굴복하고 제방을 쌓고 대비합니다.
이좋은 계곡에 기도원이라..음
교회도 있습니다.
15.03분 피래교 산행종료
피래산 위에서 지도에 표기된 피래교 입니다.
밤재에서 기다리던 차에다 무전을 하여 차는 이리로오고 먼저 내려왔기때문에
시간도 있고해서 주위를 살펴보니 양지바른 곳에서는 봄꽃이 고개를 조금씩 내밀었다
접사 할려고 하니 아직 사진 찍기는 어려룰 듯..
차는 도착하고 행장 챙기고 갈아입을 옷을 들고 피내골로 내려간다
홀라당 다 벗고 입수 찌드런 땀냄새 벗기고 바위에 올라서니
해풍이 쏴~~아 으이고 쩔어 오그라 들어 ㅋㅋ
함 더 머리와 온몸을 물로 풍덩 에구 바람이 지날때마다 ~~이것이 알탕의 참 맛
그리하여 부는 바람에 대충 말리고 옷을 입고 피내교로 올라 서니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시원~~
칸3대장 무전 하니 위에서 발닦고 있다고 나는 밑에서 발닦은 물로 ㅋㅋ
잠시후 전부 하산 인원점검후 막초 한잔하고 2부가 준비된 횟집으로 고고씽~~
피내교 밑에서 알탕
하산완료 오늘도 무사히
피내교에서 7번국도를 타고 북진하며 안보전시관 옆
도로위에서 잠시내려 사진 찍고
기념사진
한번더
진짜로 함더
찍고
남강릉 ic거쳐 동해고속도 타고 주문진으로 이동하여
10시간 산행후 보상을 받는다.
뒷풀이건배
푸짐한 동해 회 맛이 좋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식신 열공중 ㅋㅋㅋ
뭐해요 드세요^
이리하여 뒷풀이는 막바지 접어들고
집에갈 일이 큰일일세 ㅎㅎ
그래도 조금더 묵어야징^
새순의 열공
흐미 득여주는군
반가움을 토로하고 언니야 사랑한데이 고마버~~
귀엽게 한번더 화이팅후 밖으로
해가 뉘엇 넘어가는 항구 배사진 하나 올리고
차가있는 주차장으로
이슬이 못내 아쉬워
슈퍼에 들러 불뚜기님 내신 맥주 소주로 한잔하며 귀경
그래도 조금 아쉬워 죠님 귀빠진날 재롱잔치를 하고
정든님 백댄서로 하늘 마구 찌르고 슬며시 옆으로 쓰러진 나는 나는 기억상실
후에 벌어진 리사이틀 모르니 더이상 애기는 안되고
차는 양재 사당을 거쳐 안산에 무사히 도착한다.
ps 이후 벌어진 재미난 애기 덧글로 올리삼
여기까지 지루한 애기 보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정동진 무박산행 함게한 회원님 감사합니다.
하시는일마다 잘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08년에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반가운 만남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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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먼곳까지 ~~ 동해의 일출 과 봄의 잔설 만끽하셨네요 ~~~
정말 멋진 산행기 입니다...감상 잘했읍니다
Angel Eyes님 건강하시지요? 그간 뜸하셔셔 걱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