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차 무료급식 <12월 마지막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3348014B31C36D19" class="tx-daum-image" width="367" style="CLEAR: both; FLOAT: left; WIDTH: 367px; MARGIN-RIGHT: 8px" actualwidth="400" height="239" hspace="1" vspace="1" border="0" />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 번 스치듯 빨리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   나이들수록 시간들은 더 빨리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건 잊고 용서할 건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          <이해인-송년시>    <TABLE class=clearTable> <TBODY> <TR> <TD> </TD></TR></TBODY></TABLE><XSCRIPT type="text/xxxxxxxxjavascript"></XSCRIPT>   ▶일  시 : 2009년 12월 27( 일요일)                 오후 1시 30 시원공익재단 무료급식소   ▶ 급식준비장소 :  시원공익재단 무료급식소   ▶ 메   뉴 :  밥, 닭계장,계란말이,부추겉절이, 김치,떡.   ▶ 배식장소 및 시간 :   부산진역 작은마당에서 오후 5시   ▶ 예상인원 : 250명   ▶ 주관봉사팀 : 호스피스봉사팀,씩씩한자매님,성지성당형제님들.   ▶ 일    정 :  13:30     집결 - 식기 소독, 식사준비(밥, 국,반찬) -                   16:30     이동 -                   17:00경   배식시작 -                   18:00 경  수거후 급식소 도착 - 설겆이 및 정리정돈 -                   19:30경   해산     * 쏜살같이 한해가 지나갑니다.    돌아보니 온통 후회뿐이고..    우리가 주일마다 섬기는 작은예수님들의 얼굴이 새삼 떠오릅니다.    늘 만나면서 타성에 젖어 그들을 대한것은 아닌지..    한끼 밥만으로 내 할일을 다했다 자기만족에 빠져있었던것은 아닌지...    이렇게 추운날 어디에서 잠자리를 청하는지... 추위에 잠이라도 온전히 잘수있었는지...    함께하고 나눈다는 일의 한계를 느끼는 연말입니다.       올 한해 함께한 봉사자 모든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봉사중에 힘든일들은 모두잊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멋진 봉사를 함께 하기를 희망합니다.    예수님의 삶이 그러하셨듯이..    우리도 함께 손잡고 예수님 따라 걸어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