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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LAHOMA CITY THUNDER
지켜봐야 할 것 : 샐러리 캡 채우기
가장 최근의 트레이드 : 캐쉬 <-> 미예 오니 + 28년 2라운드 픽
NBA의 모든 팀들은 112.4M에 해당하는 샐러리 캡을 최소 90% 이상 채워야 하는 의무를 지고, 그에 따라 오클라호마는 악성계약과 함께 드래프트 에쎗을 받아줄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현재 리그 최저인 도합 78.2M의 샐러리캡을 운용하고 있으며, 약 33M의 여유를 남겨놓고 있다.
한 가지 명심해두라. 오클라호마가 받게 될 선수는 샐러리 캡에는 이름을 드러내겠지만, 코트에 이름을 드러내지는 않을 것이다. 추가적인 무브를 위해, 그들은 로스터의 여유를 마련하기도 해야 한다.
만약 이들의 이러한 무브가 충분하지 않게 된다면, 현재 로스터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받게 될 것이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리그에서 가장 오랜 기간 업무를 수행 중인 인물들 중 한 명인 샘 프레스티는, 07년 이래로 총 79건의 트레이드 작업에 관여한 바 있다.
마지막 정규시즌 트레이드 : 미예 오니 트레이드에 앞서, 프레스티는 지난 시즌 토니 브래들리, 오스틴 리버스, 2장의 2라운드 픽 (25,26년)을 받아온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베테랑 포인트가드 조지 힐을 필라델피아로 보내기도 했다.
임팩트 있던 트레이드 : 타보 세폴로샤를 위해 1라운드 픽을 지출했던 사례. 이후 그는 오클라호마의 유니폼을 입고 367경기나 뛰었으며, 10년에는 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바실리에 미치치의 권리 <-> 서지 이바카 + 25년 2라운드 픽 + 1M. 이 트레이드는 그들이 최저 샐러리 캡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제한/주의점
- 그들 고유의 픽(TOP 14 밖으로 넘어가면 애틀랜타로 향하는 픽 제외) 외에도 오클라호마는 9개의 다른 팀으로부터 총 12개의 1라운드 픽을 건네받은 상황.
- 두 개의 9.6M 트레이드 익셉션 보유.
- 유타와의 트레이드에서 캐쉬 1M을 보내면서, 현재 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는 캐쉬의 상한선은 4.8M. 또한 4.9M 이상을 받을 수도 없음.
- 샤이 길져스 알렉산더는 포이즌 필 대상자.
- 1년 계약 버드 권한을 보유한 마이크 머스칼라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지님.
ORLANDO MAGIC
지켜봐야 할 것 : 17.2M의 트레이드 익셉션, 테렌스 로스, 개리 해리스
단순히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데드라인을 거치는 동안 선수 혹은 드래프트 에쎗을 받아오지 못하는 것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올랜도는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22.9M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덕분에 지난 3월 에반 포니에를 보스턴으로 트레이드했던 과정에서 발생한 17.2M의 트레이드 익셉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
그들은 지난 시즌 애런 고든, 니콜라 부세비치를 트레이드 했던 것과 유사하게, 올해는 아마도 테렌스 로스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알아볼 것이다.
비록 커리어 로우에 해당하는 3점 생산성을 보이고 있지만(30.2%), 로스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범용성을 지닌 팀 친화적인 계약(12.5M - 11.5M)에 묶여 있는 경쟁력 있는 식스맨이다.
개리 해리스는 20.4M의 만기 계약자이며 그에게 관심있는 팀들은 그를 단순 반년 렌탈하거나, 혹은 자연스레 넘어오게 될 버드 권한을 이용하여 다가오는 오프시즌 그와 재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된다.
건강에 대한 의문부호는 여전하지만, 이대로 시즌을 마감한다면 분명 해리스는 17/18 시즌 이후 가장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는 페이스에 있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올랜도의 대대적인 개혁은 사장 제프 웰트만이 니콜라 부세비치, 알 파룩 아미누, 애런 고든, 에반 포니에를 각각 3건의 다른 트레이드로 내보내면서 지난 3월에 시작되었다. 이 건을 제외하고도 웰트만은 17년 이래로 정규 시즌 6건 포함 총 16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해 온 바 있다.
임팩트 있던 트레이드 : 지난 3월 두 번의 각기 다른 트레이드로 올랜도는 총 세 장의 1라운드 픽을 확보했고, 그 픽 중하나는 현재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인 프란츠 바그너로 돌아왔다.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테렌스 로스 <-> 토린 프린스 + 미래 2라운드 픽 3장 (22년 미네소타, 워싱턴 & 23년 미네소타)
제한/주의점
- 올랜도는 샐러리 캡의 여유가 없음.
- 웬델 카터 주니어는 포이즌 필 대상자.
- 시카고로부터 건네받은 픽의 보호 조항은 23년 TOP 4, 24년 TOP 3 보호. 또한 오클라호마에게 보낸 픽이 행사되는 시점으로부터 2년 후 사용 가능한 덴버의 1라운드 픽도 보유. 이 픽의 보호 조항은 25,26,27년 TOP 5 보호.
PHILADELPHIA 76ERS
지켜봐야 할 것 : 벤 시몬스
대릴 모리는 벤 시몬스 트레이드로 자신이 바라는 합리적인 패키지를 받지 못한다면, 자신은 그의 남은 계약 기간인 4년을 통으로 기다릴 수 있음을 분명히 선언했다.
데드라인 내로 만족스럽지 못한 패키지만을 제안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그가 정말 이 문제를 더 미룰까? 아니면 가장 최선의 제안에 결국 반응하고 말까?
만약 필라델피아가 다음 여름까지 기다리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면, 미안하지만 아마도 지금의 팀은 1라운드 이상을 통과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데드라인 내로 끝내 최선의 제안에 반응하고 만다면, 필라델피아는 당장의 눈앞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LL-NBA 재능을 포기했음을 선언한 것과 다름없을 것이다.
"조엘의 파트너가 되어줄 선수를 찾는 작업은 아주 신중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명확하게 더 나아진 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그 선수는 아주 영향력이 큰 선수여야만 합니다." 대릴 모리가 97.5 The Fanatic's Mike Missanelli Show를 통해 드러낸 진심이다.
지금 필라델피아에게 있어 최선은 벤 시몬스가 데드라인이 지난 후 팀에 복귀하는 것일테지만, 안타깝게도 그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20년 부임 후 대릴 모리는 현재까지 다섯 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해 왔지만, 이들 중 미드시즌 트레이드는 오클라호마로부터 조지 힐을 영입한 지난 시즌의 트레이드가 전부다.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벤 시몬스 + 마티스 타이불 <-> 제일런 브라운 + 후안초 헤르난고메즈. 부탁하고 싶은 건, 이 트레이드는 전지적 필라델피아 시점이라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제한/주의점
- 필라델피아는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5.1M 오버. 납부해야 할 사치세는 7.6M.
- 조엘 엠비드는 연장 계약으로 인해 트레이드 불가.
- 벤 시몬스는 15%의 트레이드 키커를 보유했지만 맥스 샐러리 초과로 적용되지 않음.
- 토바이어스 해리스는 자신의 연봉 5% 미만, 혹은 5M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트레이드 보너스 보유.
- 오클라호마에게 25년 TOP 6, 26&27년 TOP 4 보호되는 1라운드 픽이 넘어가 있음. 24년 그들 고유의 1라운드 픽이 있지만 트레이드에 사용할 수는 없음.
PHOENIX SUNS
지켜봐야 할 것 : 다리오 사리치, 제일런 스미스, 미래 드래프트 픽
피닉스는 현재 그들의 주전과 핵심 벤치 멤버를 모두 보존하는 선에서 전력 보강을 꾀하고자 할 것이다.
팀 내 경쟁력 있던 선수였던 다리오 사리치는 지난 시즌 NBA 파이널에서 당한 ACL 부상으로 이번 시즌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런 그의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1년 더 남아있지만, 다행히도 그의 계약은 9.2M로 상당히 이상적인 편이다.
한편 20년 드래프트 전체 10픽으로 뽑힌 제일런 스미스는 3년차 팀옵션을 거절당한 이례적인 상황에 놓였다. 자신의 역할을 찾는 데 있어 상당히 헤맸지만, 주전으로 나선 4경기에서는 평균 17.3점, 9.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스미스에게 관심있는 팀들로 하여금 그의 트레이드를 주저하게끔 만드는 한 가지 요인은, 피닉스가 그의 3년차 팀 옵션을 제한함으로써 그를 영입한 팀이 다음 오프시즌 그에게 제시할 수 있는 금액이 3년차 팀 옵션 금액과 동일한 최대 4.7M로 제한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는 피닉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됨.)
이렇듯 피닉스는 현재 주 전력 외 자원 두 명으로 충분히 트레이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세 장의 1라운드 픽을 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으며(22년 오클라호마에게 건네진 1라운드 픽의 보호 조항이 풀린다는 가정 하에), 사치세 라인까지 아직 8.2M의 여유도 있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18년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제임스 존스는 정규시즌 4건 포함 총 9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마지막 정규시즌 트레이드 : 캐쉬 0.1M <-> 토리 크레익
임팩트 있던 트레이드 : 크레익은 구단 합류 후 평균 7.1점을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23경기에 나서며 93년 이후 결승전 무대를 다시 밟은 피닉스의 멤버가 되었다.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다리오 사리치 + 제일런 스미스 + 24년 1라운드 픽 <-> 로버트 코빙턴
제한/주의점
- 그들은 사치세로부터 8.2M 아래에 있으며, 로스터에 오픈 스팟이 있음.
- 미칼 브릿지스, 랜드리 샤멧은 포이즌 필 대상자.
- 압델 네이더, 프랭크 카민스키는 1년 계약 대상자. 트레이드 거부권 보유.
- 비스맥 비욤보는 트레이드 불가.
- 오클라호마에게 22년 TOP 12, 23년 TOP 10, 24년 TOP 8, 25년 비보호되는 조건의 1라운드 픽을 건네줌. 피닉스는 미래 1라운드 픽을 트레이드 할 수 있지만, 오클라호마에게 건넨 픽의 조건이 풀리는 시점으로부터 2년 후의 픽만 트레이드 가능.
PORTLAND TRAIL BLAZERS
지켜봐야 할 것 : 로버트 코빙턴, 유서프 너키치, 사치세
데드라인 기간동안 당신이 "흥미있게 주시할"것으로 보였던 이름 중 하나인 데미안 릴라드는 화제에서 멀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가 보도한 내용대로, 포틀랜드는 다른 팀들로 하여금 릴라드에 대한 문의를 완전히 종식시켰다.
이 말인 즉슨, 임시 GM으로 승격한 조 크로닌이 릴라드를 중심으로 새롭게 로스터를 개편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음을 의미하고, 그 시작은 로버트 코빙턴과 유서프 너키치의 거취다. 둘은 모두 만기 계약자이며, 그들의 가치는 그들을 영입하고자 하는 팀들이 과연 그들을 반년 렌탈하는 선수로 판단할 지, 다가오는 오프시즌 재계약하여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지에 달려있다.
두 선수가 FA 자격을 취득하게 되는 것과는 별개로, 포틀랜드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경쟁을 지속하는 것에 대한 득과 실을 철저하게 따져봐야 할 시기이다. 만약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그들은 아마도 10위 정도 할 것이고 이 경우 시카고로 넘어간 1라운드 보호픽을 사수할 수 있게 된다. (TOP 14 보호)
20년 코빙턴은 두 장의 1라운드 픽과 트레이드 되어 팀에 합류했지만, 당연한 선발 선수에서 벤치로도 내려가는 수모를 겪고 있다. 이 포워드는 시즌 평균 6.5점, 5.0리바운드, 커리어 로우에서 두 번째에 해당하는 디펜시브 레이팅을 기록중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윙을 찾는 구단들이 시장에서 가장 매력을 느낄만한 선수가 바로 코빙턴이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그렇다고 해서 그로 1라운드 픽을 다시 회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버리는 게 좋을 것이다. 다수의 2라운드 픽 정도 받을 수 있겠지.
17년 덴버로부터 트레이드 된 후 모든 경기를 선발로 출전하고 있는 너키치는, 18/19 시즌 이후 가장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는 페이스에 놓여 있다.
설령 두 선수가 모두 FA 자격으로 팀을 떠난다고 한들 포틀랜드는 이미 22/23 시즌 확정 샐러리 캡이 110M에 달하고, 10M 규모의 MLE를 제외하고는 재정적으로 팀을 업그레이드 할 여유 역시 없다.
포틀랜드는 사치세 라인 밑으로 내려가는 것에 집중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두자. 그들은 현재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3M 위에 있을 뿐이지만, 분명 샐러리 캡 초과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조 크로닌 임시 GM이 맞이하는 첫 데드라인. 크로닌은 지난 16년간 포틀랜드 구단 조직의 일부로 재직해 왔음.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로버트 코빙턴 <-> 다리오 사리치 + 제일런 스미스 + 24년 1라운드 픽
제한/주의점
- 포틀랜드는 로스터 스팟에 여유가 있음.
-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3M 오버. 부과해야 할 사치세는 4.5M.
- 1.8M의 트레이드 익셉션 보유.
- 시카고에게 22~28년까지 TOP 14 보호된 1라운드 픽이 넘어가 있음. 7년에 걸쳐 보호 조항이 걸려있기 때문에, 이 보호 조항이 풀리지 않는 이상 미래 1라운드 픽을 트레이드 할 수 없음.
SACRAMENTO KINGS
지켜봐야 할 것 : 로스터 전원
새크라멘토의 로스터에서 언터쳐블로 분류될 자원은 없다. 디애런 팍스, 타이리스 할리버튼도 예외는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는 GM 몬테 맥네어가 로스터 15인 전원을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하겠다는 의미일까? 물론, 그건 당연히 아니다.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더는 고배를 마시지 않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네 팀 중 한 팀이 되는 것이다.
현재의 로스터가 의미해주는 바는 다음과 같다. 로스터에 각기 다른 재능이 있지만, 그들은 썩 좋은 조합처럼 보이지 않는다. 전임 감독이였던 루크 월튼 체제에서도, 임시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엘빈 젠트리 체제에서도 말이다.
11월 22일 젠트리가 지휘봉을 잡은 기간동안 새크라멘토는 여전히 5할 승률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고, 오펜시브 레이팅 24위 & 디펜시브 레이팅 29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월튼 체제 하에서 그들은 오펜시브 레이팅 11위 & 디펜시브 레이팅 26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들은 다음 시즌에도 이미 12명의 보장 계약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큰 움직임이 발생한다면 그 시기는 이번 데드라인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보다 합리적일 것이다. 디애런 팍스가 과연 팀의 미래를 책임져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숙고를 지속하며, 새크라멘토는 언제든지 파동을 일으킬 여지를 열어놓고 있다. 머지않은 시기에 FA 자격을 취득하게 되는 전 2픽 출신인 마빈 베글리를 이용하여, 도박성이 짙은 트레이드를 단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몬테 맥네어 GM이 맞이하는 두 번째 데드라인. 그는 지금까지 총 7건, 미드시즌에는 4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해 왔다.
마지막 정규시즌 트레이드 : 코리 조셉 + 2라운드 픽 2장 <-> 딜론 라이트. 이후 라이트는 지난 오프시즌, 트리스탄 탐슨과 트레이드됨.
임팩트 있던 트레이드 : 지난 데드라인 두 별개의 딜로 테렌스 데이비스, 모 하클리스를 영입한 것. 이후 두 선수 모두 팀과 재계약.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타이리스 할리버튼 + 해리슨 반즈 + 트리스탄 탐슨 + 미래 1라운드 픽 2장 (모두 TOP 6 보호) <-> 벤 시몬스 + 쉐이크 밀튼 + 찰스 베시
제한/주의점
- 새크라멘토는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6.3M 아래에 위치.
- 3.6M, 2.1M의 트레이드 익셉션 보유.
- 리션 홈즈는 15%의 트레이드 보너스 보유.
SAN ANTONIO SPURS
지켜봐야 할 것 : 테디어스 영
가장 최근의 트레이드 : 삼각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덴버로부터 후안초 헤르난고메즈, 28년 2라운드 픽을 얻고, 브린 포브스를 덴버로 트레이드.
샌안토니오에서의 출전 시간에 좌절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파워포워드, 백업 센터를 번갈아 출전할 수 있는 테디어스 영은 여전히 플레이오프권 팀에게 큰 도움이 되어줄 수 있는 선수이다.
리툴링 단계에 들어선 샌안토니오에서 그는, 커리어 로우 14.1분을 뛰는데 그치고 있지만 평균 6.0점, 야투율 57%를 기록하고 있는 등 아직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이다.
알렉스 케네디와의 팟캐스트에서, 영은 출전 시간을 확보받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상황에 좌절했다고 솔직히 표현하는 동시에 젊은 선수들의 멘토가 되어주길 바라는 샌안토니오 구단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예, 솔직히 많이 힘들죠. 힘들고 좌절스럽지만, 제 주변을 둘러싼 환경을 이해하기 때문에 저는 구단의 방향을 존중합니다. 젊은 선수들이 더 많이 뛰어야죠." 영은 말했다.
그는 14.2M의 만기계약 대상자이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최근 삼각 트레이드는 샌안토니오가 14년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미드시즌 트레이드였다. 지난 데드라인 그들은 덤핑을 원한 골든스테이트로부터 마퀴스 크리스와 1.85M을 받은 바 있고, 오프시즌에는 세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한 장의 1라운드 픽 그리고 다섯 장의 2라운드 픽을 확보했다.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테디어스 영 <-> 다리오 사리치 + 제일런 스미스 + 2라운드 픽 2장 (23,24년)
제한/주의점
- 샌안토니오는 하드캡 상황에 놓여있지만, 에이프런 라인까지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샐러리를 흡수할 수 있음.
- 삼각 트레이드 과정에서 캐쉬 2.35M을 받음. 따라서 추후 트레이드에서 받을 수 있는 캐쉬의 상한선은 3.4M.
- 시카고로부터 TOP 10 보호 1라운드 픽을 받음. 이 픽의 권리는 시카고가 올랜도에게 그들의 23년 픽을 건네줄 시, 25년으로 연기됨. 또한 시카고가 올랜도에게 24년까지 픽을 보내지 않을 경우, 보호 조건은 유예됨. 만약 시카고가 올랜도로는 23년 픽을 보내지만 샌안토니오로는 25년 픽을 보내지 않을 경우, 샌안토니오는 대신 26,27,28년 TOP 8 보호픽을 얻게 됨.
TORONTO RAPTORS
지켜봐야 할 것 : 고란 드라기치, 사치세
고란 드라기치가 데드라인 분명 지켜봐야 할 인물인 이유는 첫째,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으며, 둘째,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과 동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19.4M 만기 계약을 받아줄 적합한 트레이드 파트너를 찾는 것에는 몇 몇 제약이 따른다.
첫째, 토론토는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고작 0.26M 아래에 위치해 있을 뿐이며, 사치세를 납부하지 않겠다는 태도가 완고하다. 5할 근처의 승률을 기록중이고,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수의 출입에 제약이 큰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속한다는 점 역시 또 다른 요인.
둘째, 거의 모든 팀들은 어떤 식으로든 데드라인이 끝난 후 바이아웃 시장에 나와 자유롭게 자신의 행선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35살 고란 드라기치를 굳이 트레이드 형식으로 데려갈 필요성에 대해 느끼지 못한다.
토론토는 드라기치, 그리고 크리스 부셰이(또 다른 만기 계약자) 정도를 제외하고서는 로스터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다. 이는 프레드 밴블릿, OG 아누노비, 스카티 반즈, 게리 트렌트 주니어, 파스칼 시아캄까지. 향후 몇 년간 팀의 중심이 되어줄 거라 믿고 있는 코어들이 굳건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모두 건강한 한, 토론토는 분명한 플레이오프 팀이다.
3,4월에 들어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단은 이 시기를 지켜보며 누가 팀에 더 적합한지, 어떤 수정이 필요한지에 대해 고찰할 것이고, 오프시즌 본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갈 확률이 높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13년 이후, 마사이 유지리는 미드시즌 11건 포함 총 22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마지막 정규시즌 트레이드 : 노먼 파웰 <-> 게리 트렌트 주니어 + 로드니 후드. 이후 트렌트 주니어와 재계약.
임팩트 있던 트레이드 : 19년 마크 가솔, 17년 서지 이바카. 각기 다른 두 번의 트레이드를 통해 19년 구단 첫 우승에 크게 일조한 베테랑들을 영입한 바 있다.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고란 드라기치 + 23년 2라운드 픽 <-> 개럿 템플 + 토마스 사토란스키
제한/주의점
- 토론토는 로스터에 여유가 있지만,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고작 0.26M 아래에 위치. 하드캡까지는 6.4M의 여유가 있음.
UTAH JAZZ
지켜봐야 할 것 : 로스터 오픈 스팟 두 개, 사치세, 7.5M의 트레이드 익셉션
가장 최근의 트레이드 : 미예 오니 + 28년 2라운드 픽 <-> 캐쉬 1M
골든스테이트, 피닉스와 유사하게 유타는 데드라인 별 다른 움직임을 가져가지 않아도(로스터 오픈 스팟을 그대로 놔둬도) 충분히 서부 컨퍼런스 TOP 3 자리에 위치할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오프 전까지 대답을 들을 수는 없겠지만 다만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은, 건강한 로스터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과연 트레이드를 단행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유타는 공격수(보얀 보그다노비치, 조 잉글스)를 3&D 선수로 트레이드하게 될까? 이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는 있을까?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무브는, 7.5M의 트레이드 익셉션만을 이용하여 선수를 받아오거나 바이아웃 시장을 두드리는 것이다.
그들은 미래 2라운드 픽도 단 두 장만 트레이드 할 수 있을 뿐더러, 1라운드 픽도 오클라호마에게 보낸 1라운드 픽이 행사되는 시점으로부터 2년 후(가능한 가장 빠른 시기 : 26년)여야 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대니 에인지와 저스틴 제닉이 동시에 업무를 수행하는 첫 번째 데드라인. 보스턴 시절의 에인지는 정규시즌 트레이드를 단행하는 것을 그리 선호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에반 포니에를 트레이드 해 오기 전까지, 보스턴은 15년부터 해당 시기까지 정규시즌 트레이드는 단 두 건만 단행한 바 있다. 제닉은 현재까지 총 18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해왔고, 그들 중 정규시즌 트레이드는 총 5건이였다. 19년 12월, 유타는 클리블랜드에게 단테 엑섬과 두 장의 2라운드 픽을 내주고 훗날 올해의 식스맨으로 거듭난 조던 클락슨을 데려온 바 있다.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가장 완벽한 가상세계가 있다면, 그 대상은 디트로이트의 제라미 그랜트가 될 것이다. 그러나, 조 잉글스와 로이스 오닐 같은 선수에 1라운드 픽을 추가하여 패키지를 만들어도 그랜트를 얻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유타가 최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그들의 로스터는 플레이오프에서 여러모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오픈 스팟 두 자리는 트레이드가 아닌, 바이아웃 시장으로 채우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제한/주의점
- 유타는 로스터 오픈 스팟 두 자리가 있음.
-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16.4M 오버. 납부해야 할 사치세는 27.9M.
- 도노반 미첼은 15%의 트레이드 보너스가 있지만, 트레이드 될 시 무효가 됨.
- 7.5M의 트레이드 익셉션 보유.
- 오클라호마로부터 캐쉬 1M을 받았기 때문에 추후 받을 수 있는 캐쉬의 상한선은 4.8M. 또한 보낼 수 있는 캐쉬의 상한선은 4.9M.
- 멤피스에게 건넨 1라운드 픽의 보호 조항은 22년 TOP 6, 23년 TOP 3, 24년 TOP 1. 아마도 올해 넘어갈 것으로 보임. 이 픽이 멤피스에게 넘어가는 시점으로부터 2년 후의 1라운드 픽은 오클라호마에게로 향함. 해당 픽의 보호 조항은 24,25년 TOP 10, 26년 TOP 8 보호.
WASHINGTON WIZARDS
지켜봐야 할 것 : 토미 셰퍼드
지난 오프시즌 러셀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를 통해 천지개벽 수준으로 로스터를 수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워싱턴의 사장 토미 셰퍼드가 데드라인에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
아주 뜨거웠던 시즌 스타트를 알렸던 워싱턴이였지만, 탑 4를 벗어난 이후 그들은 추락을 거듭하고 있고 어느덧 플레이인 토너먼트 에어리어까지 내려오고 말았다.
최근 코트에서 그들의 플레이를 보았을 때, 워싱턴은 다음 시즌 FA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는 브래들리 빌(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의 잔류를 위해 로스터의 분명한 업그레이드를 노려야 할 것이다.
최근 ESPN 워즈의 팟캐스트를 통해, 빌은 워싱턴에서의 미래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솔직히요, 구단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당신을 위한 로스터를 꾸려준다고 나서는 것을 알고 있다면 말입니다, 이렇게 대우해주는 걸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제가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지금 구단이 제게 대해주는 것을 그대로 기대하는 것은 어렵겠죠. 그들은 그들이 보유한 에쎗들을 중심으로 팀을 정비할 것입니다. 사실 이상한 게 하나도 없죠. 그런데 말이에요, 저를 드래프트 해주고 제게 전폭적인 지지를 건네주고 있는 팀에서 제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는데 이를 마다할 특별한 이유가 있으려나요? 해야죠, 할 수 있고요. 만약 성공적으로 끝나지 못한다 한들, 스스로에게 말 할 수 있겠죠. '브래드, 넌 최선을 다했다고.' 말이죠. 이게 저라는 사람입니다. 제게 짊어진 사명과도 같은 것이고, 제 충성심을 드러내 주는 것이죠.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단지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은 것일 뿐이죠."
워싱턴이 정말 로스터를 다시 한 번 대폭 수정할 지에 대한 여부는 크게 두 가지에 달려 있다.
과연 그들은 오클라호마에게 넘어가 있는 23년 1라운드 보호픽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까? 해당 픽이 네 시즌에 걸쳐 보호되어 있는 이상(23~26년), 워싱턴은 1라운드 픽을 트레이드에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브래들리 빌의 불확실한 미래를 고려한다면 쉽사리 미래 픽을 트레이드 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아니면 그들은 사치세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스펜서 딘위디의 최소 경기 1.5M 보너스(50경기 이상)를 지급하지 않는다면, 워싱턴은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1.7M 아래에 위치하게 된다.
셰퍼드가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를 단행했을 때, 그들의 목표는 단일선수의 44.1M 계약을 각기 다른 네 선수에게 균등하게 분배하는 것이였다.
그들은 트레이드 논의에서 많은 이름들을 꺼낼 수 있고, 로스터 내 14명의 선수들이 미니멈 ~ 17.1M 사이의 계약에 묶여있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19년 이후, 셰퍼드는 그간 미드시즌 3건 포함 총 11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마지막 정규시즌 트레이드 : 7명의 선수가 팀을 바꾼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다니엘 가포드와 챈들러 허친슨을 영입.
임팩트 있던 트레이드 : 가포드는 합류 후 평균 10.1점, 5.6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주전 센터인 그는 구단과 지난 오프시즌 3년 40.1M의 연장계약을 맺음.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데니 압디야 +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 + 카일 쿠즈마 + 미래 1라운드 픽 2장 (25,27년) <-> 도만타스 사보니스 + 제레미 램
제한/주의점
- 워싱턴은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1.7M, 하드캡으로부터 5.5M 아래에 있음. 하지만 딘위디가 출전 경기 달성 보너스를 받게 된다면, 사치세 라인 여유까지는 단 0.2M 밖에 남지 않게 됨.
- 오클라호마에게 건넨 1라운드 픽의 보호 조항은 23년 TOP 14, 25년 TOP 12, 25년 TOP 10, 26년 TOP 8 보호. 워싱턴의 1라운드 픽은 해당 픽이 사용되고 2년 후에 트레이드 가능.
- 연장계약을 맺은 다니엘 가포드는 트레이드 불가.
- 브래들리 빌은 15%의 트레이드 보너스가 있지만 트레이드 될 시 무효가 됨.
- 애런 할러데이 트레이드 과정에서 캐쉬 1.8M을 받음. 추후 받을 수 있는 캐쉬의 상한선은 4.8M.
- 1년 계약 버드 조항이 있는 라울 네토는 트레이드 거부권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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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Wow!!! 웬만한 논문 뺨치는 수준의 분석글이네요.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이건 뭐 묶어서 책쓰셔도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