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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ky 유니스카이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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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자&대기자 근황보고 '합격률 1위' 거짓광고 승무원 학원 적발
김용석 추천 0 조회 321 12.08.05 11:2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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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05 17:13

    첫댓글 예비 유니몰 여러분, 과연 아카데미 교육이 필수 일까요?
    제가 근무하고 있는 SPJ에서는 베이직 패키지 트레이닝을 마친 후 각 캐리어 별 단말기 트레이닝이 이어집니다.
    입사하게 되시면 다시 교육을 받으셔야 하며 그 내용은 아카데미의 교육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이루어 지게 됩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신입사원의 자질은 항공상식이나 항공사 별로 다른 시스템 교육 보다는 외국어 실력이나 인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본인에게 부족 한것이 무엇인지 잘 판단 하셔서 현명한 결정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12.08.05 17:39

    지방거주자로써 찜질방이나 모텔에서 하룻밤 자면서 주말반 수강을 해야하는지... 대학도 아닌 학원을 위해 서울이나 부산에서 다소 고가의 수강료와 생활비를 들여가며 시간을 보내야하는건지 마지막순간까지 참 고민되고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 다 잡을 수 없는 입장이라면 선택과 집중으로 최대한 단기간내에 어학감을 올리는데 주력하자고 정했는데 게시물이랑 선배님 댓글보고 안심이 됩니다(: 물론 교육도 받아두면 좋겠지만요^^

  • 12.08.05 18:54

    저는 개인적으로, 항공업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비싼 수강료도 마다하지 않고 꿈을 쫓는 분들의 간절함을 승무원학원에서 조금이라도 헤아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분들의 마음을 상대로 이런 허위광고는 만들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다른 지원자들보다 메리트가 될까하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승무원학원을 다닌 적이 있지만, 지금 현재의 업무 내용과 당시의 학원에서 수강한 내용은 상이한 부분이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항공업계 근무를 꿈꾸는 많은 분들께서 승무원학원 출신인지 비출신자인지에 대한 사항에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능력계발에 좀 더 힘쓰셨으면 좋겠습니다.

  • 12.08.05 18:59

    현재 근무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정말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늘 느끼고 반성하게 되는 곳이 업무 현장인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공부하고 몸에 익히고 배워야 할 점이 너무나 많은 곳이고,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힘든 곳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아직 너무나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감히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예비 유니몰 분들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학원에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강해지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할테니, 함께 힘내요 우리^^*

  • 12.08.06 00:39

    저도 아카데미 출신으로써 많은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원미씨의 말 대로 모두들 꿈을 이루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학원을 알아보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 것인데 ,그런 학생들의 마음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익 창출만을 생각하는 아카데미들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아카데미는 단순히 교육을 시켜주는 곳이지 내 취업과 내 미래를 책임져 주는 곳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과장된 허위광고와 홍보에 열 올리기 전에 좀더 확실한 정보와 언어 공부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번일로 인해 공항직을 꿈꾸는 분들과 아카데미 관계자들이 좀 더 현실적으로 직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12.08.06 00:54

    아카데미 출신으로써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겉만 화려하고 속은 없는 빈껍데기 수업에 참여할 시간에 언어공부에 더 신경썼더라면 하는 후회가 자꾸 들었습니다. 솔직히 아카데미 관계자분들 중 항공직 경험자는 몇명이나 될까요? 적어도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어떤게 중요한지 아실텐데요.. 예비유니몰분들~ 무엇이 우선인지 조금더 현명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12.08.06 15:03

    저도 입사 전 대행 아카데미에 연락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치 학원에서 수강을 해야지만 합격할 수 있다는 점을 몇번이나 강조하더군요. 출신이 부산이라 서울까지 와서 알아서 숙식을 해결하며 학원수업을 들어야한다기에 불안한 마음을 접고 직접 채용에 참여하였습니다. 주변에 항공사에 꿈을 꾸고 학원을 전전하는 동기며 후배들을 여럿 보아왔습니다. 과대광고를 하는 학원측에도 잘못이 있으나 자신의 힘으로 현실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2.08.06 22:48

    저도 서울 C 아카데미 출신자로써, 또 위에 제가 다녔던 곳이 경고조치를 받아 굉장히 안타깝고 울분을 감출 수가 없네요. 그나마 저 같은 경우는 필요한 교육을 받고 때마침 유니몰의 식구가 될 수 있어서 운이 좋은 경우였지만, 저 같은 경우에도 처음 입학 전에는 메니져의 무조건 합격 등등의 달콤한 유혹(?)과 빈번한 안부연락을 받았으나 막상 150만원 투자하고 난 다음부터는 언제 그랬냐는 등 연락도 되지 않았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뭔가에 속임을 당한 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이 터진다니 아카데미 출신자로써 창피하고 할말을 잃게 됩니다.

  • 12.08.06 22:38

    150만원? 정말 취업준비생에 있어서는 굉장히 큰 금액입니다. 저도 어려운 결정을 하고 그 동안 전 직장에서 벌고 모은 금액을 지불한 거구요. 물론 아카데미도 하나의 기업이고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곳이긴 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은 단지 돈주는 로봇이 아니라는 걸 제발 알았으면 하네요. 누구나가 어려운 취업난에 실날같은 희망과 절실함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투자하는 건데 그런 건 그냥 아랑곳 하지 않고 과대광고로 학생들만 유혹만 하는 것은 아닌지요?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진정한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 12.08.06 22:42

    물론 이 중에는 정말 학생들 입장에서 직접 팔을 걷어서 도와주는 업체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비양심적인 아카데미 때문에 이렇게 안 좋은 시선만 보이는 게 아닌지 생각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유용한 수업(면접 관련, 영어 인터뷰 등등)도 있긴 합니다. 만약 정 아카데미를 다니실 거라면 과장광고에 유혹받지 마시고 여러 곳을 놓고 정말 신중하게 고려하셔서 너무 메니져 분들에게만 의존하지 마시고 자기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유효하게 습득하여 "본인이"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 보다 조마조마할 시간에 언어, 특히 영어, 일어 습득에 매진하시는 게 최선일 거라 생각합니다. 또 예의바른 "인성". 예비 유니몰 여러분 다함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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