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휴대번호를 기억해서 입력을 하며 스스로 피티병을 선별 하여 넣으며 완벽하리만큼 대처를 하며 아직 적응에 어려운 친구에게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다. 뒤에서 기다리는 양**님은 작은소리로만 형의 모습을 보며 '도와줘?'라고말을 한다. 김**형은 페트병넣기보다 나가는 것을 좋아하여 아주 적극적으로 페트봉지를 들고 뛰어서 나가며 사람들과 인사를 하며 대화를 하고자 한다. 동료들이 페트를 넣을때 뚜껑돌리기를 하도록 지도하나 지속적으로 말을 하고 싶어, 작업중 멈춤현상이 있어 옆에서 촉구작용을 해주어야 한다.페트담긴 봉지가 넘어지자 수습해주길 기다리는 눈치를 보여, 스스로 해결하도록 훈련한 날. 이것이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임을 인지시키고 훈련해봄. 세명다 주어진 과제를 잘 하여 시장구경을 갈까?하니 좋아라함. 천천히 한민재래시장을 둘러봄. 홈플러스를 지나자 양**씨는 들어가고 싶어하며 꿀꽈배기,양배추를 가리킨다. 김**씨 과자를 가리키고 구석구석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함. 집어오려고 하여 "돈있어요?"하니 "없어요." "돈 가지고 와서 사요."했다. "돈 없으면 눈으로만 보세요."라고 하며 가격표도 일러주어본다. 옆에 있던 자폐인 최**님은 그냥 과자를 덥적 집고는 나의 하는 말에 무표정 그냥 서있는다.
김**씨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가자고 하며 앞서서 센터방향을 찾아서 간다. 새소리가 나는 버드리 가계를 저벅들어가기에 "구경하고 싶어요"하니 "예"라하여 주인님께 인사하고 허락을 받았는데, 막상 최**님만 안으로 들어가고 두이용인은 무서웠는지 먼발치에 서있다.
꼬리를 흔드는 귀여운 강아지를 보더니 김**씨는 다정한 어투로 "밥 먹었어?"라고 말을 건고. 다가가서 만지지는 않는다.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최**님은 그냥 주위를 맴돌기만 하며, 양**씨는 나의 옆에서서 작은 소리로 "멍멍"을 계속 하더니,
형님의 행동을 보고 용기를 얻었나 한참 후에 강아지에게 스스로 다가가서 만져보려고 하며 ,다가갔던 자신이 좋았는지
미소를 지었다. 점심을 먹고 따뜻한 가을 햇살아래 보람된 시간으로 적응훈련을 실시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