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에 필요했던 철제 케비넷,
햇살을 머금은 찹쌀 한 가마니,
직접 담가 군침이 도는 김치 여러 종류,
여러 종류의 맛샘 국밥,
......
...........
거기에 좋아하는 진홍빛 홍시까지....
차 트렁크, 뒷 자리까지 가득 싣고
잘 흘려보내야 할 텐데...
사랑은 무겁습니다.
가장 무거운 차car로
가을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립다는 것은
/이정하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내 안에 있는 너를
샅샅이 찾아내겠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가슴을 후벼파는 일이다.
가슴을 도려내는 일이다
또 빚을 얻습니다.
잘 흘려보내겠습니다.
평안하십시오. ^^
첫댓글 캐비닛이 드가드나 .. 에고 싣는거만도 애먹었겠다
고생많았어 .. 다음이 진짜겠구나 .. 추버진다, 따숩게 해 다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