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초코에몽 초코 쭈쭈바' 출시
국민 초코음료, 빙과로 재탄생
남양유업은 누적 판매량 4억 4천만개를 기록하며 '국민 초코음료'로 자리매김한 '초코에몽'의
빙과 신제품 '초코애몽 초코 쭈쭈바'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기존 초코에몽 고유의 깊고 진한 초코맛을 그대로 살려 무더운 여름철 아이스크림
특유의 시원하고 아삭한 느낌을 첨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쭈쭈바'로 불리는 펜슬형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만들어 한층 쫀득한 초콜릿의 풍미를
더했습니다.
남양유업이 2011년 출시한 '초코에몽'은 소비자,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초코우유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남양유업이 보유한 다양한 장수 브랜드들에 비해 13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진 제품이지만, 괄목한 만한 판매량가 확실한 락인 (Lock-in) 효과 등에 힘입어
호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초코에몽의 누적 매출량은 약 5천750억원으로, 판매량으로 환산시 4억4천만개를 웃돕니다.
이를 길이로 따지면 5만2천8백km를 기록 (180ml 제품 기준, 높이 12cm), 지구를 한 바퀴
이상 돌고 서울과 부산을 68번 이상 왕복하며 토성의 반지름 길이 (5만8천km)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초코에몽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폭염을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새 제품을 기획했다"며"앞으로도 남양유업의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적극
활용한 제품 출시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뉴스>
오뚜기, '열라면'에 마늘.후추 더한 '마열라면' 출시
'마늘후추블럭' 후첨 조리로 마늘과 후추의 깊은 맛과 향 구현
오뚜기가 매운 라면의 대표주자인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을 지난
8월 출시했습니다.
1996년 출시된 오뚜기 '열라면'은 깔끔하게 매운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운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열라면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2020년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 확산 이후 열라면에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먹는
'모디슈머'가 늘었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판매량 (봉지면 기준) 약 3배
뛰었습니다.
오뚜기는 열라면에 첨가하는 부재료로 마늘, 후추 등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새로운 콘셉트의 '마열라면'을 개발했습니다.
깔끔한 매운맛 특징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까지 더해 익숙하면서도
매력적인 새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입니다.
신제품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들어있어 마늘, 후추, 고추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낸 제품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열라면' 봉지면은 8월 16일부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용기면은 오는 9월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뚜기는 "다양한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마늘, 후추, 고추 3가지
매운맛을 담은 '마열라면'을 개발, 8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기존 열라면과는
또 다른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건뉴스>
<참조:월간포장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