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 |
새싹반(초1~2학년) |
책(주제) |
《살랑살랑 서해바다 물고기》
목포 자연사박물관 체험활동 |
날짜 |
2012. 6. 16. (토)
13:30~18:50 |
장소 |
강진 복지타운 3층 우리 지회 사무실
목포 자연사 박물관 |
참석한 어린이 |
강도연, 강민형, 김 건, 김윤민, 안세현, 윤기쁨, 윤빛나, 윤영원, 이조호,
이효빈, 장가람, 정건형, 정선우, 조수현, 조은찬, 채영훈, 최재혁 (17명) |
결석한 어린이 |
김서희, 백기찬, 오동건, 윤주안, 윤창훈, 정 찬 (6명) |
참석한 도우미
(역할) |
탁정숙 : 접수받기, 아이들 챙기고 돌보기, 뒷정리하기
서애자 : 자료 준비하기, 그림책 읽어주기, 일지쓰기
김성주 : 사진 찍고 올리기, 차량 운행하기, 아이들과 함께 놀기, 안전 관리
김동주 : 차량 운행하기, 아이들과 함께 놀기, 안전 관리 |
준비물
수입과 지출 |
출석부, 이름표, 그림책, 자연사 박물관 자료, 사진기, 퀴즈문제
총수입-\220,000 (회비 ₩170,000 / 정선우 엄마 후원 \50,000)
총지출-\348,700 (그림책 \13,800 / 자료코팅비닐 100장 \18,000 /
자연사박물관 입장료 \21,900 / 4D 입체영상체험 \42,000 /
돈까스 식사 \140,000 / 차량2대 주유비 ₩100,000 /
퀴즈선물비 ₩14,000) |
진행과정 |
1. 1시30분에 지회 사무실에서 등록을 받았어요.
2. 그림책 《살랑살랑 서해바다 물고기》책을 읽어 주었어요.
3. 컬러복사해서 코팅한 <목포 자연사박물관 자료>를 나누어 주었어요.
4. 짝꿍을 정하고 개인행동을 하지 않기로 약속 했어요.
5. 목포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동 했어요.
6. 박물관에서 지켜야 할 점을 이야기하고 선생님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갔어요.
7. 지역생태관, 수중생명관, 육상생명관2를 체험하고 1층으로 내려왔어요.
8. 중앙홀, 지질관, 육상생명관1, 기증품 전시실을 체험했어요.
9. 4D 입체영상실에서 <디노 어드밴처 2>를 관람했어요.
10. 카페테리아에서 맛있는 수제 돈까스를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11. 자연사박물관 앞뜰에 있는 코끼리, 하마, 얼룩말, 코뿔소, 타조, 표범, 호랑이,
팬더 등 육상동물조각에 올라 앉아 사진도 찍고 잔디밭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12. 자연사 박물관에서 보았던 내용 중에서 퀴즈를 냈는데 5명의 친구들이 어려운
문제를 잘 맞혀서 휴대용 미니선풍기를 선물로 받았어요.
13. 6시 50분에 강진에 도착해서 모두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갔어요. |
아이들 반응 |
그림책을 읽어줄 때 ‘갯벌’을 ‘강’이라고 대답해서 바다와 강의 차이점을 말해 주었어요. 상어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넙치(광어)는 눈이 왼쪽으로 쏠려있고 가자미는 눈이 오른쪽으로 쏠려있다고 알려주니까 신기해하였어요. 백상아리(상어) 부분을 읽어줄 때 무서운 목소리로 읽어주니까 재미있다고 하였어요. 병어와 덕대를 구분할 수 있다고 하네요.(어른들도 잘 모르는데...) 웅어를 잡으면 칼싸움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강진만에서 잡은 전어가 맛있다고 알려주었어요. 준치는 가시가 많다고 먹지 않겠다고 하네요. 홍어는 발효시켜서 먹는다고 알려주니까 썩혀서 먹는 거라며 신기하다고 하였어요. 짱둥어, 참조기, 참홍어, 황복을 기억했다가 박물관에서 다시 보고 금방 알아 맞혔어요. 박물관에서 2.5m나 되는 대형 가오리를 보고 신기하다고 하였어요. 식물 표본과 곤충 표본들을 넣어 둔 서랍을 하나하나 다 열어보았고 곤충 소리 버튼을 하나씩 눌러가며 그 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모습이 무척 진지했어요. 박물관에서 조용히 눈으로 보고 뛰지 말고 걸으라고 주의를 주었지만 온통 신기하고 처음 보는 전시물들이 많아서 말과 행동이 지나치게 활기찼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았어요.
4D 입체영화가 너무 실감나서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무섭다고 하는 친구들은 안경을 벗고 보았어요. 식사하기 전에 차례차례 손도 잘 씻고 조용히 식사예절도 잘 지켰어요. 박물관 앞뜰에서 맘껏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이 아주 행복해 보였어요. 사진도 많이 찍고 퀴즈도 맞추고, 휴대용 미니 선풍기 선물도 받았어요. 모두들 오늘 모임에 만족한 표정 입니다. |
도우미들 평가 |
그림책 주제와 잘 맞는 장소를 선정한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호기심도 충족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챙기는 도우미 선생님들은 먼 거리여서 좀 힘도 들고 몸이 고단했지만, 멀미하는 친구들도 없었고 사이좋게 서로서로 챙겨하며 재미있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지요.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하게 뛰어노는 모습에 보람과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중 나온 부모님들께서 진심으로 ‘고생하셨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자꾸 해주시고 문자 메시지까지 보내주셔서 몸의 피로가 싹 달아났습니다. 아이들이 ‘놀자놀자에 오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많이 기다린다’는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함께 한 친구들과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하루였습니다. |
다음 달 책 |
《영이의 비닐우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