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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1일(수) 강원도태백시 태백산(1,567m) 산행안내 _ 눈축제(1.26~2.4)
♣ 산행코스
*A코스: 화방재-유일사-태백산(장군봉)-천제단-부쇠봉-문수봉-제당골-주차장(5시간)
*B코스: 화방재-유일사-태백산(장군봉)-천제단--반재--삼거리--당골--주차장(4시간30분)
♣ 참가회비: 30,000원(간단한 아침과 저녁(식당) 식사 제공)
♣ 산행 후 목욕시간 가질예정이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목욕비는 개인부담).
♣ 버스 탑승 장소 및 시각 :
* 상무지구 세정아울렛 건너(03:30) - 금호지구 마재마을(03:35) - 풍암지구 빅마트 앞(03:45) -
백운동 동아병원 옆(04:00) - 농성동 건강관리협회(경유) - 농성(역)광장(경유) -
신세계 건너 교원공제조합 앞(04:10) - 운암동 광주문예회관 후문(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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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 산행 지도
▲1월31일(수) 강원도태백산(太白山, 1,567m) 산행개요 _ 눈축제(1.26~2.4)
♣ 민족의 영산이라 일컫는 태백산(太白山)은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산으로, 주봉인 높이 1,567m의 장군봉과 높이 1,517m의 문수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높으되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아 등산이 수월하며 남성다운 웅장함과 후덕함을 지닌 토산이다.
태백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과 진달래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에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놓고, 겨울에는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과 함께 하는 설경이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곳이다.
태백산은 우리나라 3신산 중의 하나로 산 정상에는 태고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고, 이 곳에서의 일출장면이 장관이어서 주변에는 방송중계를 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이 설치되어있는데, 매년 연말 연시에는 단골손님처럼 중계방송되기도 하는 등 매우 붐비는 산이다.
당골계곡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 등이 있으며, 산 정상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 비각과 한국명수100 선 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또한 태백산 도립공원 주변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이 있으며, 태백석탄박물관과 구문소 자연 학습장으로 연계되는 코스는 화석, 지질구조, 석탄산업의 발달사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현장 학습이 될 수 있다.
태백산 등산로 가운데 당골이나 백단사, 유일사 코스는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이번 이대로산악회가 산행하는 유일사 코스의 경우, 절 부근까지 길이 나있어 태백산 정상(장군봉과 천제단)에 오르는 최단 등산로라는 점이 특징이며,
*B코스 하산길인 당골(또는 백단사) 코스는 반재에서 만나 망경사에 이르는 등산로다.
*A코스 하산길인 제당골 코스는 이들 등산로보다 조금 더 길며, 장군봉에서 문수봉 거쳐 당골광장까지 하산길로 많이 이용된다. 당골이나 백단사, 유일사 코스보다 계곡미가 수려하고 찾는 사람들도 적어서 좋다.
이에 비해서 아래에 설명한 장성쪽 거무내의 도장골과 뼝깨골 코스는 태백시쪽보다 한적하나 들머리까지 교통이 불편하다는 흠이 있다. 도장골보다 뼝깨골 등산로가 훨씬 가파르다.
♣ 태백산 오름길은 크게 보아
1) 유일사 매표소 - 장군봉 - 천제단 - 망경사 .
2) 북쪽의 백단사 매표소 - 반재 - 망경사,
3) 단군성전이 있는 동쪽의 소도동 - 반재 - 망경사,
4) 소도동 - 제당골 - 문수봉 - 망경사의 네 가닥이다.
이중 가장 쉬운 방법은 유일사까지 차량으로 오르는 것이다. 유일사에서 천제단까지는 1시간 거리. 하지만 유일사 도로가 요철과 경사가 심한 비포장길이어서 4륜구동차량이 아니면 오르기 어렵다.
♣ 다음으로 천제단에 오르기 가장 쉬운 코스는 백단사 코스다.
약 2시간이면 망경사에 오를 수 있다. 망경사에서 단종비각을 거쳐 천제단까지는 10분이면 된다. 이 백단사 코스로 올랐다가 문수봉 코스로 하산하면 무속의 성지 태백산을 두루 돌아보는 셈이 된다.
♣ 망경사에서 문수봉까지는 거의 기복이 없는 평탄한 길로서 50분쯤 걸린다. 문수봉에서 북동쪽으로 난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가지 않아 골짜기로 빠져드는데, 20분쯤 가면 샘터가 나온다. 중간의 비탈길에는 굵은 로프를 참나무줄기에 길게 묶어두었다.
샘터를 지나자마자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가든 모두 단군성전에 이르게 된다. 오른쪽 계곡길이 비교적 잘 나있는 편이지만 소요시간은 왼쪽의 능선길이 조금 짧다. 낙엽이 쌓였을 때는 계곡길이 비교적 길 찾기가 쉽다. 문수봉에서 단군성전까지는 1시간 남짓 걸린다.
♣ 단군성전 아래에는 널찍한 주차장이 있으며, 태백산수퍼, 태백산휴게실 등이 있다. 하룻밤 쉬면서 태백산을 산행하고자 하면 주차장 아래 민박집들이 있다. 또한 망경사에서 1박에 1만원(조석식 제공)을 받는데, 침구도 있다.
▲ 태백산(太白山, 1,567m) 산행정보 2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남부에 있는 높이 1,567m의 토산이다.
한반도 척량 산맥인 태백산맥의 주봉이며, 이 곳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와 남서쪽으로 발달한다. '흰모래와 자갈이 쌓여 마치 눈이 덮인 것 같다' 하여 태백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크고 밝은 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신라 5악 중 북악이었으며, 한국의 12대 명산의 하나로 꼽힌다. 또한 우리나라 삼신산의 하나로 예로부터 영산(靈山)으로 추앙받아왔다.
이 산을 중심으로 함백산(1,573m)·청옥산(1,277m)·구룡산(1,346m) 등과 함께 주위 20㎞ 내외에 1,000m 이상의 봉우리들이 100여 개나 연봉을 이루고 있어 하나의 거대한 산지를 이루고 있다.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곳곳에 암석이 노출되어 있고 깊은 계곡들이 발달했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지리적·문화적·역사적인 경계가 나뉜다.
산정상 부근에는 중생대 말기 이후 지반의 상승운동으로 형성된 비교적 넓은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북쪽과 북서쪽 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나, 나머지 사면은 급경사이다.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남한강의 지류인 옥동천으로 흘러들며, 동쪽·남쪽·북쪽 사면에서는 황지천의 지류가 발원하여 낙동강의 상류를 이룬다. 일대의 지질구조는 시생대 변성암류, 고생대·중생대 퇴적암류, 중생대 화성암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는 대륙성기후의 특성이 뚜렷하며, 연평균기온 10℃ 내외, 연평균강수량 1,100~1,200㎜이다. 토양은 주로 갈색삼림토이다. 노란만병초·태백말발도리·노랑무늬붓꽃 등을 비롯한 수종의 희귀식물이 서식하며, 식생의 수직적 분포가 나타난다.
하천주변에는 갈대·버들·물봉선화 등이 자라고, 산록에는 밤나무·상수리나무·아까시나무를 비롯한 낙엽활엽수림이 울창하다. 산중턱에는 고로쇠나무·너도밤나무·소나무·졸참나무 등 혼합림이, 그 위로는 사스래나무·신갈나무·자작나무 등이 자라며, 산정에는 주목군락(강원도 보호림)·분비나무·잣나무를 비롯한 침엽수림이 자란다. 참새·무당새·촉새·박새·노란할미새·꾀꼬리·종다리 등 90여 종의 조류, 25종의 포유류, 340여 종의 곤충류, 청개구리·금개구리·두꺼비 등 양서류, 참종개·열목이·연준모치·긴물개·수수미꾸라지·버들개·자가사리 등의 희귀종을 포함한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태백산은 남한 제1의 부존자원지역으로 예로부터 삼림자원이 풍부했다. 특히 춘양목으로 알려진 소나무가 많았는데, 일대에 광산이 개발됨에 따라 갱목으로 벌채하고 그 자리에 잡목·적송 등을 조림하여 지금은 낙엽수림이 울창하다. 또한 석탄·석회석·중석·철광석·흑연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일찍부터 광업이 발달했다.
1930년대에 삼척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채탄작업을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태백산과 함백산 기슭에 광산취락이 형성되었다. 8·15해방 후 도계·장성 광업소를 중심으로 채굴했으며, 1960년대에 들어 주탄종유(主炭從油) 정책이 실시되면서 황지를 중심으로 고한·사북·함백 등지에서 본격적인 채탄작업이 행해졌다.
또한 태백산의 서쪽 기슭인 영월군 상동읍에는 대규모 중석(텡스텐) 광산이 개발되었다. 이러한 자원을 수송하기 위한 산업철도인 태백선이 부설되고 전철화되면서 장성과 황지가 통합해서 태백시로 승격하는 등 1970년대 이후 탄광취락의 도시화가 이루어졌다.
남쪽 기슭에는 조선 후기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태백산사고(太白山史庫)가 있으며, 정상에는 매년 개천절에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이 있다. 또한 북쪽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에 있는 정암사는 태백산의 대표적인 문화유물로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세운 수마노탑(보물 제410호)이 있다.
이 곳은 예로부터 계룡산과 함께 민간신앙의 중심지로, 산신당을 비롯한 기도처가 곳곳에 많았는데 1970년대 토속신앙을 정화할 때 대부분 철거되었다. 그밖에 백단사·덕원사·망경사·유일사·단군각 등이 있다. 일대에는 백천계곡·학산폭포와 석회동굴지대인 대이리동굴지대(천연기념물 제178호) 등의 명소가 많다. 또한 높이에 비해 산세가 비교적 부드럽고 풍치가 중후하여 등산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1989년 5월에 소도동·문곡동·금천동 일대 17.44㎢가 태백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태백산은 소도동-당골-망경사-산정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겨울에 적설량이 많아 겨울 등반지로 인기가 있다. 대추·고추·송이버섯 등의 특산물이 생산된다. 관광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시내에서 소도동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 좀 더 자세한 산행코스를 설명 해보면...... ◈
1. 태백시 방면
○ 유일사 코스 (태백산 장군봉 오르는 길)
바로 길가에 있는 유일사 매표소가 들머리다. 유일사 쉼터까지는 지프가 올라갈 수 있는 길이다. 매표소부터 장군봉까지는 약 1시간 30분쯤 걸린다.
유일사 매표소에서 10여분 오르면 당집이 나온다. 여기서 2~3분 더 가면 유일사 갈림길 표지판이 나온다. 오른쪽 길은 백두대간으로 올라서서 유일사 가는 옛길이다. 요즘은 대부분 임도 따라서 다니기 때문에 잊혀져 가는 길이 돼버렸다.
갈림길에서 백여미터 가면 길 오른쪽에 샘이 있다. 샘에서 유일사 쉼터까지는 30분 걸린다. 유일사는 삼샘이골 상류인 계곡 아래쪽에 있다. 내려가는 길이 가파른기 때문에 쉼터에는 계곡 아래까지 유일사 짐을 실어 나르는 삭도가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부터 등산로는 백두대간을 따라 장군봉지나 부쇠봉까지 이어진다.
쉼터에서 5분쯤 오르면 오른쪽에 유일사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바위가 있다. 여기서는 장산과 매봉산 화방재가 보이며, 오른쪽으로 멀리 정선 두위봉이 보인다.
가파른 길을 5분쯤 오른 후 다시 10여분 더 가면 표지판이 나온다. 유일사 매표소 2.9km, 천제단 1.1km 라고 적혀있다. 이 표지판에서 태백산 정상 장군봉까지는 30분 걸린다. 등산로 주변에서는 군데군데 주목을 볼 수 있다. 장군봉에는 둘레 20m, 높이 2m 가량의 돌로 쌓은 장방형 제단이 있다. 장군봉에서 천제단까지는 300m 거리다.
○ 당골코스 : (B코스 하산 길 - 반대로 생각하면 됨)
< 당골 광장의 분수대(폭포?)가 얼어서???... : 이 사진은 2005년1월2일 태백산 산행 때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당골 광장에서 단군성전 거쳐 오르는 길이 들머리다. 당골 광장 한 가운데 남아있는 당집이 눈길을 끈다. 돌이 깔려있는 등산로는 대형차가 지나다닐 정도로 넓다. 계곡물을 오른쪽에 두고 15분쯤 가면 신선바위가 나온다. 높이 3~4m에 너비 7~8m인 신선바위 건너편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신선바위에서 계곡 건너 10분쯤 가면 장군바위다. 높이 50여m의 이 암벽은 태백 산악인들의 기초 암벽등반 연습장으로도 사용되는 곳이다.
장군바위에서 8분쯤 더 가면 계곡 건너기 전에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이 정가터로 오르는 길이다.'당골쉼터'라는 표지판이 서 있는 이곳에서 천제단까지는 2.16km, 망경사까지 2.5km, 당골 광장은 2.02km다.
반재에서 망경대 가는 길에 왼쪽으로 문수봉이 보인다. 20분쯤 가면 길 오른쪽으로 성황당 터를 지난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한창일 무렵 미신을 타파한다는 무지막스런 손길에 당집은 뜯겨 나가고 지금은 돌로 쌓은 제단이 남아있다. 성황당터에서 망경대까지는 10여분 더 간다.
망경대에서 천제단 있는 영봉까지는 300m 거리이며, 태백산 정상인 장군봉까지는 영봉에서 300m를 더 가야 한다. 길 양쪽으로 펼쳐지는 주목 군락지대가 명소다. 북쪽으로 함백산이 바로 건너다 보인다. 함백산은 아직 곳곳에 탄광 개발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 산이다.
○ 백단사코스
들머리는 소도동에서 버스로 10여분 거리에 있다. 버스 정류소 부근 길가에 태고종 백단사 650m라는 표지판이 서있다.
조금 올라가면 바로 매표소와 민박을 하는 백단상회가 나온다. 계곡을 왼쪽에 두고 10여분 비포장 도로를 올라가다가 다리를 건넌다. 다리 건너자마자 오른쪽 갈림길이 백단사 가는 길이다. 망경대는 왼쪽 길로 간다. 길 왼쪽에 화장실이 있다.
갈림길에서 반재까지는 25분 정도 걸린다. 엽송 군락을 지나 가파른 길을 10분 정도 오르면 산죽(山竹)군락인 능선 안부와 만나고, 여기서 30분 정도 거리에 펑퍼짐한 반재가 있다통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놓아서 걷기 불편한 길이다.
반재에서 동쪽으로 난 길은 당골에 이르는 하산로이므로 능선을 따라야 한다. 반재로부터 40분 거리에 있는 망경사는 뛰어난 주변 경관으로 이름이 나 있다. 이곳에서 보는 일출 또한 장관이라, 이를 보기 위해 하루 묵어가는 사람들도 많다. 망경사에서 샘터의 서쪽 계단으로 올라 단종비각을 지나면 곧 정상이다.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난 철쭉군락 능선을 따라 간다.
문수봉 안부의 갈림길에서 당골로 내려가면 20분 후, 반재에서의 하산로와 만나고, 이어 울퉁불퉁한 계곡등산로가 이어진다. 단군성전을 지나면 곧 버스종점이다.
가파른 길을 올라서면 와폭이 나온다. 와폭 근처의 바위 밑에 샘이 있다. 계곡을 건너서 50여미터 올라가면 병풍바위다. 샘터 1.05km, 당골 0.9km 라고 적힌 표지판이 있다. 여기서 단군성전 갈림길까지는 20분 걸린다. 중간에 환경부 지정, 특정야생식물인 땃두릅도 보인다. 문수봉까지는 2km 더 올라가야 한다. 갈림길에서 5~6분 오르면 샘터다. 조그만 표주박이 놓여 있어 누구라도 한번쯤 물을 마시고 싶은 마음이 든다.
샘터에서 능선의 갈림길 삼거리까지는 25분 이상이 걸린다. 출입금지 표지판이 세워진 왼쪽 능선길은 작은문수봉 가는 길이다. 계속 가면 사십마지기 지나 유황골이나 장성 문곡동으로 떨어진다. 특히 초행길에 문수봉에서 이쪽 길로 접어들면 방향을 잃고 고생하기 십상이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곳이다.갈림길에서 오른쪽 길을 택해 7분쯤 오르면 해발 1517m의 문수봉이다. 문수봉 ?求遊? 너덜지대이며 돌로 쌓은 기도터가 있다.
최근에는 문수봉 꼭대기에 5m 정도 높이의 돌탑이 있다.얼마 떨어지지 않은 아래쪽에도 비슷한 모양의 탑이 쌓여있다.
문수봉에서 10분쯤 내려가면 장군봉과 금천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100m쯤 더 내려가면 왼쪽으로 옹달샘이 있다. 길에서 20m 떨어져 있다. 100여m 더 가면 문수봉 쉼터다. 오른쪽 아래로 정가터 내려가는 계곡길은 자연휴식년제 구간 (94년 4월 1일~97년 3월 31일)이라서 등산로가 폐쇄되어 있다.
쉼터에서 8분쯤 가면 망경대 갈림길이다. 부쇠봉은 여기서 왼쪽길을 택해 7~8분쯤 더 간다. 망경대까지는 25분쯤 걸린다. 부쇠봉에서 일월산이 잘 보인다. 부쇠봉에서 안부에 내려서면 무덤이 있고 그 위에 '하단'으로 알려진 제단이 있다. 하단에서 천제단까지는 300m 더 올라간다. 당골광장에서 천제단까지는 2시간 이상 걸린다.
○ 도장골 - 문수봉코스
금천초등학교 지나 버스종점이 산행들머리다. 버스종점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30분쯤 잣나무골을 걸어가면 농장 입구가 나온다. 등산로는 이 농장 안쪽으로 가도 되고 다리 건너서 큰길을 따라 계속 가도 된다. 결국에는 소 방목장의 삽짝문에서 두 길이 만나기 때문이다.
큰 길 따라서 농가와 옥수수밭을 지나면 무덤과 등산로 표지판이 나온다. 여기서 10여분 올라가 계곡을 건넌다. 여기서부터 도장골이다.
등산로 주변에는 물수국이 피어 있고 집터도 더러 보인다. 이깔나무가 울창하다.계곡을 건넌 후 2분쯤 더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이 도장골 올라가는 길이다. 오른쪽은 뼝깨골이다. 갈림길에서 10분쯤 가면 합수점이다. 오른쪽 계곡길로 계속 오른다.
100여미터 간격으로 계곡을 두 번 건넌 후 5~6분쯤 올라가서 한번 더 게곡을 건넌다. 10여분 더 오르면 중간에 무덤을 지나 등산로 표지판이 나온다. 주변 일대는 소를 방목해서 그런지 풀이 없고 맨땅이 그냥 드러나 있다. 소똥도 여기저기 널려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표지판에서 15분쯤 가다보면 왼쪽으로 시야가 트이며 응봉산이 보인다. 4~5분 더 가면 바로 길가에 샘이 있다. 등산로 주변에는 딱총나무, 백초향, 짚신나물, 꿩의다리 등이 많이 보인다. 특히 쐐기풀은 맨살에 스치면 전기에 감전되기라도 한것처럼 따가워 금방 알아볼 수 있다.
샘터에서 소규모 너덜지대를 지나 문수봉 - 금천 갈림길까지는 20분쯤 걸린다. 갈림길까지 안 가고 중간에 바로 문수봉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다. 시간은 거의 마찬가지다.
암자터에서 10분쯤 가면 소규모의 습지가 있다. 찔뚝사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금방 눈에 띈다. 그밖에 노루오줌풀, 딱총나무, 참취, 곰취 등도 보인다. 여기서 5분쯤 더 가면 시야가 어느 정도 트이고 주능선이 보이는 지점에 이른다.그러나 능선에 서자면 30분쯤 더 올라가야 한다.
일단 능선에 올라서면 문수봉 가는 길이다. 비교적 평탄한 능선길을 5분쯤 가면 담홍색 동자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다.
오른쪽으로 사십마지기 가는 길이 보인다. 사십마지기란 문수봉에서 뻗어내려온 산록을 개간하여 한집이 살고 있는데 땅 넓이가 사십마지기쯤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자꽃과 이질풀 꽃밭을 지나 15분쯤 가면 너덜지대가 나온다. 해발 1435m의 작은문수봉이다. 여기서는 당골이 내려다 보이며 진대봉, 달바위봉, 조록바위봉과 당골이 내려다 보인다. 그런데 이곳에는 1517m라고 새겨진 문수봉 표지석이 바위 위에 달랑 놓여져 있어 보는 이들을 혼란케 만든다.작은문수봉의 넓적한 바위 위에는 마고할미 우물이라고 불리는 얕은 물웅덩이가 있다. 마고할미가 손짚고 엎드려서 물 마시느라 생긴 손자국이라는 전설도 있다. 주변에는 분비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바위에는 흰색 난장이 바위솔과 노랑색의 바위채송화가 피어 있다. 작은문수봉에서 문수봉까지는 10여분 걸린다.
♣ 태백산 일출
기상조건이 양호하면 태백산정상(천제단)에서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운무와 산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다. 태백산 정상에서 새해 일출맞이를 위해 겨울산행이 가능한 복장과 장비(아이젠,헤드램프)가 필요하다.
태백산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시내여관에서 숙박 후 차편을 이용해도 큰 무리는 없다. 당골코스 등산시 택시이용 약 15분 소요된다.
동절기(12월 -1월) 일출시간은 7시 30분 전후이다.
♣ 주요시설 : 태백석탄박물관, 시직영 콘도형민박촌(73실), 인공암장, 눈썰매장 단군성전 등.
♣ 특산물 : 당귀, 황기, 취나물, 약초음료, 감자식초, 미리내돌
♣ 향토음식 : 메밀꼴두국수, 태백산 산채정식, 너와정식, 도토리냉면, 도토리묵무침, 도토리칼국수, 태백한우고기
♣ 태백산 눈축제 : 매년 1월말~2월초 태백산도립공원 눈조각경연대회
♣ 태백산 철쭉제 : 태백시산악 5월말∼6월초
♣ 주요문화재, 관광지
*태백산천제단 : 국가중요민속자료 제 228호
*장성의 하부고생대화석산지 : 천연기념물 제416호
*구문소의 고환경및침식지형 : 천연기념물 제417호
*용연동굴 : 강원도기념물 제 39호
*월둔동굴 : 강원도기념물 제 58호
*태백산석장승 : 강원도민속자료 제 4호
*본적사지삼층석탑재 : 강원도문화재자료 제126호
♣ 인근 시.군 관광명소
o 삼척 : 환선동굴 (50분) -> 죽서루(1시간), 삼척해수욕장
o 정선 : 화암 국민관광지, 화암동굴(50분) -> 아우라지(1시간 30분)
o 영월 : 고수동굴(1시간) -> 장릉,청령포(1시간 20분)
o 동해 : 추암 촛대바위(1시간 10분) -> 무릉계곡(1시간 20분) -> 망상해수욕장(1시간 30분)
♣ 태백산 도립공원 연락전화
관리사무소 033-550-2741
당골매표소 033-550-2745
유일사 매표소 033-550-2746
백단사 매표소 033-550-2747
눈이 있어 더 행복한 세상! 2007 태백산눈축제! |
도시에 눈이 내리면 `교통`이 걱정이지만, 태백산에 눈이 내리면 겨울이 더욱 행복해진다. 눈과 얼음으로 신나는 겨울방학과 눈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태백산눈축제가 올해를 계기로 더욱 흥미로운 축제로 거듭난다. 하얀 눈의 세상에서 마음껏 놀아 보자! |
⊙ 개최기간 : 2007년 1월 26일(금) ~ 2월 4일(일), 10일간 ⊙ 개최장소 : 태백산도립공원 및 황지연못, 장성 일원 ⊙ 문 의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033-550-2081, 태백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033-550-2741 ⊙ 주요행사 ○ 개막행사 : 길놀이, 에어쇼, 전야제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 경진대회 : 태백산 등반대회, 눈 조각 경연대회, 알몸마라톤대회 ○ 눈 체험행사 : 미니얼음미끄럼틀, 스노우 트레인, 눈사람 만들기, 도전 기네스 눈싸움, 사랑의 눈길 걷기, 눈 조각품 전시, 개썰매 등 ○ 체험행사 : 웰빙족욕탕, 눈 축제 캐릭터 쇼, 박장대소 참여마당, 전통민속놀이, 산천어•송어 낚시체험 등 |
[축제장 주차장 안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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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가슴 찢기우는 음악이,,,,,,,
ㅎㅎㅎ... 셀파님이 가슴 찢기우는 음악도 있네요? 음악 경청해주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 부럽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ㅛㅛㅛ
여건이 허락하면 내아내와 내아들과 셋이서 함께 리무진 버스 뒤따르겠습니다.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함께 뻐스타고 가면 더욱 좋았을 것인데.........
ㅎㅎㅎ 여울님~ 태백산에서 뵐 수 있나요?
벌써부터 가슴설레게 하는 태백산행입니다.가보지 못했던 아쉬움을 떨쳐버리고 이젠 어엿하게 다녀올 일만 남았네요.거사님~감사히 잘 보았습니다.함께 가시면 더 좋으련만~~~~~음악이 쫙~깔리니 태백산의 장대함이 가슴속까지 밀려오는 느낌이네요.
2년 전에 산행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그 때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는 기분으로 그 때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정상에서 찍은 사진도 있는데, 그 날 산아래에서는 날씨가 좋아 횡재했다 생각했는데 정상에 올라가자 서있지도 못할만큼 눈보라가 세게 불고 어찌나 추웠던지 사진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는 것일까요? 님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산행 되세요~~~
태백산은 선배님 이시네요 저는 처음이라서 무척 설레입니다 같이 동행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어찌 일주일을 보내야할지...아무래도 짝사랑을 해야할것같아요 태백산!! 보고싶어도 참고 견뎌야 더 기쁨이 크겠죠?멋진 사진,설명,음악 감사합니다
태백산행을 위해서 하루도 않빠지고 병원에 다녀요. 미운 감기때문에... 함께 동행하지못해서 아쉽네요. 태백에 가서 거사님 안부 전할게요. 건강유의 하세요.
어찌 음악이 이렇게 좋은가요? 설레이는 가슴안고 태백산 가는날까지 고히 간직 할까 합니다. 언제나 수고 하시는 거사님 감사합니다.
음악 선곡을 잘했나요? 칭찬해주셔 감사합니다. ㅎㅎㅎ 산행안내에 댓글이 많이 올라오니 기쁘기도 하고 더욱 책임이 무거워지네요...콩깍지님, 아톰님, 새벽이슬님, 소라님, 그리고 야천님 모두, 태백산 산행 멋진 산행으로 기억되길 기원합니다.
좋은자료 항상 감사합니다.
산행안내 자료 수집해서사진과 글 올려 주시니 등산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 수운거사님 봉사하는 마음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계속 더 많은 자료 찿아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축원해주어 감사해요~ 금전산과 낙안읍성에서의 회원님들 사진~ 보는 즐거움만으로도 직접 보는 것 같이 즐감했습니다. 태백산 산행에서도 멋진 사진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전 2년전 산행 때 산정상의 날씨가 눈보라가 치면서 어떻게나 춥던지 사진을 찍지 못해 많이 서운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