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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간만에 꿀맛 팩이어서 3승했습니다.
팩빨이라서 올릴까 말까 했습니다만, 이겼으니 기분 좋게 올려봅니다.
Pack 1 pick 1:
My Pick:
좋은 카드들이 참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네요. 미씩 레어 포일인 Sublime Archangel을 빼고는요. 이 카드가 없었다면
아마도 박쥐, 선동가의 불길, 아니면 펌핑 드래곤이 픽 후보였겠지만, 뭐 어때요. 미식포일 천사인데요.
이 천사가 나오고 지키기만 하면 리밋을 지배합니다.
Pack 1 pick 2:
My Pick:
랭커, 탈란드의 주문, 살인, 그리고 모래시계가 상위 픽감으로 보이는군요.
하지만 저는 이미 백 두개나 들어가는 천사를 픽한 상태고, 이 상태에서는 유색이 두 개나 들어가는 탈란드나
살인을 집기에는 좀 부담스럽죠. 모래시계를 픽할수도 있지만, 익절티드 테마에 밀덱은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겠다 싶어 집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달리는 생물을 강화시켜주는데다 유색 하나짜리인 원한 픽.
Pack 1 pick 3:
My Pick:
시계를 집었다면 베달켄을 집었겠지 싶습니다. 대충 이쯤에서는 거미, 항구 도둑, 골렘이 상위픽일텐데 오는 컬러를 짐작할 수
없어 우선 항구 도둑을 픽했습니다. 백흑청으로 가면 써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Pack 1 pick 4:
My Pick:
블루로 가고 있었다면 Essential Scatter를 픽했겠네요. 그게 아니라면 곰, Prey Upon, 청엘리멘탈 정도가 상위픽인 듯 합니다.
여기서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곰을 집었습니다. 차라리 2발비 2/2로 쓰자 하구요.
Pack 1 pick 5:
My Pick:
박쥐가 여기까지 오네요. 백흑으로 갈걸 싶기도 하지만, 원한은 강하니까요.
야수추적자, 박쥐, 그리고 천사를 집었으니 아크라사의 경비병을 집는 게 나아보입니다만, 제 생각에는
고귀함을 십분 활용하려면 공격은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차라리 캔트립이 있는 엘프 선지자 픽.
Pack 1 pick 6:
My Pick:
제 덱의 흐름을 보면 켄타우로스를 집는 게 백번 나은 선택입니다.
여기서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그건 UW의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였구요.
결국 유혹을 넘기지 못하고 극지 에이븐을 집고 맙니다.
Pack 1 pick 7:
My Pick:
켄타우로스를 다시 보낼 수는 없지요. 3턴에 나오면 제법 압박이 심합니다.
엘프 선지자나 뱀파이어의 표식도 꽤 괜찮은 픽입니다.
Pack 1 pick 8:
My Pick:
백펌핑과 발로스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혹시나 랭커가 안 잡히면 어태커가 있어야겠다 싶어 발로스를 집었습니다.
보아하니 밀덱으로 갔어도 됐지 싶네요. UW 밀덱으로 갔으면 벌써 모래시계에 베달켄 밀크리쳐가 둘입니다.
Pack 1 pick 9:
My Pick:
여기서는 2발비 2/2 생물을 픽했습니다. 1발비 퍼스트도 압박이 심하기는 한데,
사실 방어력 1과 2는 차이가 크니까요.
Pack 1 pick 10:
My Pick:
뭐, 그냥 색 맞는대로. 혹시나 크리쳐 모자라면.
Pack 1 pick 11:
My Pick:
펌핑 하나쯤 있었으면 했는데 잡혔네요. ㅎ
Pack 1 pick 12:
My Pick:
차지를 픽하는 게 좋습니다. 여기선 그냥 무덤을 픽했네요. 이러심 안됩니다.
Pack 1 pick 13:
My Pick:
원한을 픽하긴 했습니다만, 저게 계속 나오면 좀 귀찮죠.
상황이 맞아야만 좋은 생물이라 상위픽은 아니긴 하지만 헤이트픽.
Pack 1 pick 14:
My Pick:
Pack 1 pick 15:
My Pick:
Pack 2 pick 1:
My Pick:
뱀파이어 나이트호크, 릴리아나의 그림자 등 괜찮은 흑색 카드 및 청색이라면 쓸 법한 정수 흐트리기, 그리고 제
천사가 있으면 좋을법한 대장의 부름이 있지만, 그 말은 곧 천사가 없으면 대장의 부름은 그다지 파워카드가 아니죠.
4턴에 1/1 세 마리 생겨봐야 방어벽일 뿐입니다. Welkin Tern이 익절 받고 날아오면 대응할 방법도 없구요.
여기서는 뭐 볼게 있습니까. WWW가 껄끄럽긴 하지만 당연히 차원 정화를 집습니다.
Pack 2 pick 2:
My Pick:
우어... 제게는 꿀팩이네요. 대충 제 팩은 WWG나 WWU의 방향으로 나아갈 길이 정해졌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솔져 데리고 나오는 기사, 영광의 기사, Primal Huntbeast, 그리핀, 청엘리멘탈이 상위 픽감들인데,
여기서는 영광의 기사를 골랐습니다.
솔져는 골고루 좋은데, 영광의 기사는 흑색 대치에서는 끝장나게 좋거든요. 고귀도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그리핀, 솔져 기사를 고르셔도 괜찮았을 거라고 봅니다만... 2매치에서 영광의 기사를 정말 잘 써먹었습니다.
Pack 2 pick 3:
My Pick:
Welkin Tern을 픽해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만, 내심 WWG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그리고 W를 픽했다면 라이프게인 수단 하나쯤은 넣어주시는 게 상대방 계산 흐트러뜨리는데 최곱니다.
Pack 2 pick 4:
My Pick:
발로스는 하나 픽했고, 제 픽엔 솔져가 얼마 없으니 그리핀도 좋지 않습니다.
쑨의 전투사제를 픽했고, 3매치에 엄청난 활약을 해 줍니다.
Pack 2 pick 5:
My Pick:
블루였다면 페어리가 매우 좋았겠네요. 블루가 매우 돕니다.
누군가는 블루로 아주 강한 덱을 짜겠군요. (결승이 WU였습니다.)
여기서는 백반지를 골라줍니다. 굳이 색이 안 맞아도 경계를 주니 좋은 반지입니다.
Pack 2 pick 6:
My Pick:
네... 블루가 정말 강해지겠네요.
극지 에이븐이 넘어갈 걸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이 거미가 아직까지 돈다는 게 좀 그렇네요. 바로 픽해줍니다.
Pack 2 pick 7:
My Pick:
여기선 이 카드밖에 픽할 게 없네요.
Pack 2 pick 8:
My Pick:
그린을 섞었으면 자연화 하나쯤은 섞어주셔야 상대 인챈이나 강력한 아티에 대응하기 쉽습니다.
뱀파이어 나이트호크에 방어불가 인챈이 걸릴 때 이걸로 깨주시면 기분이 좋습니다.
Pack 2 pick 9:
My Pick:
리바이브는 리밋에선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져와야 할 그린 카드가 무덤에 있을 때에만 쓸 수 있는 카드이기에,
플라잉 덱을 만날 때 요긴하게 쓸 사이드보드용 플러멧을 픽해줍니다.
Pack 2 pick 10:
My Pick:
공허의 문을 픽할까 했으나, 초반 어태커들의 앞을 막아설 불의 벽을 헤이트픽해줍니다.
Pack 2 pick 11:
My Pick:
역시 헤이트픽밖엔 없네요.
Pack 2 pick 12:
My Pick:
저 소를 제가 픽해서 쓰는 것보단 차라리 골리앗 하나가 가는 걸 막아줍니다.
단순히 봐서 2/4와 4/3이 싸우면 4/3이 살아남고 2/4는 죽습니다.
Pack 2 pick 13:
My Pick:
Pack 2 pick 14:
My Pick:
Pack 2 pick 15:
My Pick:
Pack 3 pick 1:
My Pick:
청으로 갔으면 플래쉬 페어리가 둘이군요. WU도 꽤 괜찮았겠다 싶습니다.
여기서는 포일 쿼리온 드라이어드를 픽해줍니다. 제법 괜찮게 한 번 썼습니다.
아니 그게 딱 한번 손에 들렸거든요...
그 외에는 백색 디나이얼을 픽해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Pack 3 pick 2:
My Pick:
녹거미, 백색 디나이얼도 괜찮아 보이지만, 영광의 기사를 픽해줍니다.
고귀도 고귀지만 흑보호가 생각보다 큽니다. 적색을 만나지 않는 이상 이 기사를 죽일 수단은 별로 없거든요.
Pack 3 pick 3:
My Pick:
아자니의 태양타격수, 켄타우로스를 보다가.... 응? 세라천사?
세라천사가 3픽까지 살아남았네요. 당장 픽해줍시다. 4/4 경계 비행은 강합니다.
Pack 3 pick 4:
My Pick:
여기서 또 고민했습니다. 엘프로 초반 램프를 해서 다른 크리쳐를 빨리 꺼낼까, 아니면 고귀 테마로 백고귀 벽을 집을까,
아니면 녹펌핑을 집을까... 했는데, 어차피 집은 녹색 중 녹색 두 개를 쓰는 카드는 없고, 백색은 대부분 2발비거나 2발비
보다 크면 백백, 백백백을 쓰므로 녹색 램프는 별 의미 없다 생각해서 녹반지를 집습니다.
Pack 3 pick 5:
My Pick:
이건 뭐 의심의 여지없이 고귀 비행 생물이죠.
Pack 3 pick 6:
My Pick:
레인저의 길과 고민했으나, 리밋에서는 일단 생물이 우선입니다. 오드릭의 성전사 픽.
Pack 3 pick 7:
My Pick:
예바의 완력술사, 전쟁매 등도 고려 대상이었으나, 이걸로 엘프 선지자를 돌려먹을 생각에 들떴습니다.
실제로는 평화주의를 떼는 데 더 많이 썼습니다...
Pack 3 pick 8:
My Pick:
플러멧은 있고 소는 버리는 카드니, 청색의 정수 흐트리기를 헤이트할까 쥐를 헤이트할까 고민했습니다.
헌데 이미 청색의 카운터는 갈만큼 간지라 차라리 생물이나 헤이트하자 싶어 쥐를 헤이트합니다.
Pack 3 pick 9:
My Pick:
여기서는 혹시나 해서 플라잉 새를 픽해줍니다.
Pack 3 pick 10:
My Pick:
....레어라서... ㄷㄷ
Pack 3 pick 11:
My Pick:
WG인데 이 카드가 돌아오는군요. 감사히 픽... 하지만 한 번도 손에 집히진 않았습니다.
Pack 3 pick 12:
My Pick:
Pack 3 pick 13:
My Pick:
Pack 3 pick 14:
My Pick:
Pack 3 pick 15:
My Pick:
This draft converter created by Benjamin Peebles-Mu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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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Sublime Archangel
Silvercoat Lion
Guardian Lions
Show of Valor
Planar Cleansing
Knight of Glory x 2
Healer of the Pride
War Priest of Thune
Warclamp Mastiff
Serra Angel
Aven Squire
Crusader of Odric
Battleflight Eagle
Green:
Rancor
Flinthoof Boar
Elvish Visionary
Centaur Courser
Spiked Baloth
Bountiful Harvest
Deadly Recluse
Prey Upon
Naturalize
Plummet
Quirion Dryad
Roaring Primadox
Boundless Realms
Vastwood Gorger
Ranger's Path
Black:
Harbor Bandit
Veilborn Ghoul
Zombie Goliath x 2
Ravenous Rats
Blue:
Arctic Aven
Harbor Serpent
Red:
Wall of Fire
Artifacts:
Tormod's Crypt
Ring of Thune
Ring of Kalonia
Lands:
Sunpetal Grove
Reliquary Tower
네, 픽 결과를 보면 뭐 바로 WG로 가야겠네요.
1 Mana: 2
Rancor
Prey Upon
2 Mana: 12
Silvercoat Lion
Show of Valor
Knight of Glory x 2
War Priest of Thune
Aven Squire
Elvish Visionary
Deadly Recluse
Quirion Dryad
Naturalize
Ring of Thune
Ring of Kalonia
3 Mana: 2
Crusader of Odric
Centaur Courser
4 Mana: 5
Sublime Archangel
Healer of the Pride
Spiked Baloth
Roaring Primadox
Ranger's Path
5 Mana: 2
Serra Angel
Battleflight Eagle
6 Mana: 1
Planar Cleansing
Lands: 16
Sunpetal Grove
Plains x 8
Forests x 7
16 랜드, 3 집중마법, 2 순간마법, 1 부여마법, 2 마법물체, 16 생물
이렇게 덱을 짜고 결기를 시작했습니다.
1 매치: RB 고블린 덱 2-0
1R에 고블린 두 마리를 뽑아내는 주문 및 2B로 재생하는 3/3 생물, 3B 2/2 플라잉에 2점 드레인하는 박쥐 등
최대한 빨리 공격하는 비트덱이었습니다.
굉장히 스피드가 빠른 덱이었는데, 저한테는 다행히도 상대방에게 번 주문이 들리질 않은 모양이더군요.
2 영광의 기사의 고귀빨로 이겼습니다.
2 매치: BU 고귀 비트 2-0
생물진이 B에 거의 집중되어 있더군요.
두 경기 모두 2 고귀의 기사가 집혀 금방 발랐습니다.
... .뭐 6턴 전에 다 끝나서 뭐 할 말이 없네요.
3 매치: WU 밀덱 비트 2-0
대충 제이스, 베달켄 밀술사, 제이스 판타즘에 2 평화주의, 1 망각륜 등으로 강력한 미식, 언커먼, 커먼 덱이었습니다.
첫번째 경기가 제일 팽팽했는데, 팽팽하게 싸우다가 손에는 차원의 정화가 들린 상태로 적에게 밀리기 시작한 상태에서
최대한 적이 카드를 소모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하여 적이 제이스를 깔자마자 10장을 밀었고, 제 덱에는 8장의 카드만이 남게 되었죠.
다음 턴 저는 차원의 정화를 시전해서 판쓸이를 시전했습니다.
전장에 있던 랭커는 제 손으로 돌아왔고, 천사를 깔아 랭커까지 달았는데 상대가 바로 평화주의를 달더군요.
아무래도 밀려죽을 것 같았고, 상대방은 황소를 두 마리 연속, 그리고 드레이크를 깔아 굳히기로 들어갔습니다.
라이브러리가 4장 남은 순간 쑨의 전쟁사제를 드로우했고,
평화주의를 부수어 천사의 2턴 공격으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경기도 제법 빠르게 승리했네요.
여튼 팩빨의 승리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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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혹시 요번 경기도동영상 업로드 가능하신가여?
헛 죄송합니다. 동영상은 찍지 않았어요...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