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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진의 수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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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본 자료실 스크랩 아름다운 고유어
소봉 추천 0 조회 105 09.02.08 12: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들마루 : 방문 바로 앞의 쪽마루
군더더기 : 쓸데없이 덧붙는 것. 군소리. 군말
입내 : 소리나 말로 내는 흉내
설렁 : 처마끝 같은데 달아놓고, 사람을 부를 때에 거기에 맨 줄을 당기어 소리를 내는 방울
노닐다 : 한가하게 다니며 놀다
번하다 : 훤하다. 좀 흐리게 밝다. 먼 산이 번해온다
볼멘소리 :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는 말투
어깨넘어 문장 : 옆에서 얻어들어 훌륭하게 공부한 사람
선웃음 : 우습지도 않는데 억지로나 엉너리를 치느라고 웃는 웃음 /설익은 웃음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어벌쩡하게 서두르는 짓
콩팔칠팔 : 막 지껄어 대다
오지랖이 넓다 : 주제넘게 남의 일에 간섭하다
남세스럽다 : 조롱과 비웃음을 받을 만하다. 창피스럽다.
길 손 : 먼길 떠나는 나그네
속절없다 : 단념하는 수밖에 없다.
을씨년스럽다. : 남 보기 쓸쓸하다.
묵은장 쓰듯 한다. 헤프다
스스럽다 : 스스럼없이 대하다 조심스럽다
소슬하다. : 쓸쓸하다. [소슬한 바람] : 으스스하고 쓸쓸하게 부는 바람
고깝다 : 야속하다
푸념 : 넋두리. 마음에 품은 불평을 함부로 퍼부어 말함
진득하다 : 침착하고 참을성이 있다
알량하다 : 품성과 인격이 천하다 / 변변하지 않고 보잘 것이 없다 / 알량한 자존심은
어정뜨다 : 하는 일이 침착하지 못하다
진망궂다 : 행동과 태도가 가볍고 버릇없다.
거먕빛 : 매우 짙은 검붉은 빛깔
손대중 : 어림으로 아는 분량

애성이 : 성이 나고 분이 나는 감정
애송이 : 애티 . 어린 티

애살스럽다. : 군색하고 치사하다. 애살스럽게 살고 싶지 않지만
터알: 나무를 심을만한 울안의 작은 터 (터알에 상추 배추 심어서_)
알심 : 속에 있는 힘 무 등의 뿌리에 섞인 질긴 심지
고갱이 : 풀이나 나무 줄기 속에 있는 연한 심 . 2 사물의 알짜 내용
한둔 : 한데서 밤을 세움 [한둔생활 노숙자]
생게망게하다. :터무니없어서 도무지 알 수 없다.
수월내기 : 다루기 쉬운 사람
살싸하다 : 맵고 아리다.
곰비임비 : 연거푸. 자꾸자꾸.
올되다 : 일찍이 되다 조숙하다 올벼 올콩
아스라이 : 까맣게 멀리. [추억은 아스라이 남아]
듣보기 장사 : 투기상. 시세를 듣보아 요행수를 바라고 하는 장사.
열린 수도꼭지 : 잔소리가 많은 사람
모기보고 칼 빼든다 : 대수롭지 않는 일에 너무 성내어 덤빔
칠팔월 수수 잎 : 성질이 약해 번복을 잘하는 사람
몰골 : 모양새. 특히 모양새가 볼품없을 때만 쓰임
싹수 : 앞날이 트일 징조.
어정잡이 : 일의 끝을 잘 맺지 못하는 사람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친절하고 세밀함 [그는 보기와는 달리 곰살궂은 데가 있다]
토악질하다 : 옳지 않게 남의 재물을 받았다가 도로 내어놓음. 먹은 것을 게워 냄
갖은소리 : 쓸데없는 온갖 소리 . 이치에 맞지 않는 소리
안팎노자 : 가고 오는 왕복 여비. 안팎은 안과밖. 내외. 부부
시답지 않다 : 보잘것없어 마음에 차지 않다.
탁탁하다 : 살림이 넉넉하고 윤택하다. 세간 탁탁하다 집이 탁탁하다
칠칠하다 : 하는 일이 거침새 없고 훌륭함
체신머리없다 : 사람을 대할 때 몸가짐에서 나타나는 위신
마디다 : 써서 없어짐이 오래 지탱하다.
비나리치다 : 아첨해 가며 남의 환심을 사다. 비나리치는 사람이 많은 사회
옹골지다 : 실속있게 꽉 차다.
까치놀 : 석양에 멀리 수평선에서 희번덕이는 물결
뜬재물 : 수고하지 않고 우연히 생긴 재물 .
노느매기 : 분배 . 몫몫이 고르게 나눠줌. 노는 몫. 똑같이 노느매기하자. 노느다+매기다의
파임을 내다 : 일치한 의논을 나중에 딴소리를 하여 그르게 하다.
애옥살이 : 가난에 쪼들린 고생스런 살림. 반대말 탁탁한 살림. 포실한 살림
은결들다 : 겉으로 다쳐 내부에 상처가 나다.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뜬돈 : 어쩌다가 우연히 생긴 돈
설마흔 : 삼사십
허릿매 : 날씬한 허리의 맵시
미욱스럽다 : 어리석고 본데 없다
뒤란 : 집채 뒤의 울안
종요롭다 : 없어서는 안 될 만큼 매우 긴요함
암죽 : 젖 대신 먹이는 묽은 죽
강추위 : 눈이 아니 오고 몹시 추운 추위
섞사귀다. : 지위나 환경이 다른 사람들끼리 서로 사귀다
날밤집 : 밤을 새면서 영업하는 집
날바람잡다 : 바람이 들어서 허무하게 함부로 헤매고 다니다.
봄뜻 : 봄의 화창한 멋
모르쇠 : 아는 거이나 모르는 것이나 다 모른다는 주의. 곤란한 경우에는 모르쇠가 제일이다
암암하다 : 잊혀지지 않고 가물가물 보이는 듯하다
돋들리다 : 보통 때보다 더 크게 들리다.
수더분하다 : 성질이 순하고 순박하다
슬밉다 : 싫고 밉다
움 : 나무를 베어낸 뿌리에서 나오는 싹
새앙머리 : 여자아이가 예장할 적에 머리 털를 두 갈래로 땋은 머리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해감 : 물에서 생기는 찌끼 해감내
아낙 : 여자가 늘 거처하는 곳
호두 속 같다 : 일의 갈피가 많아 그 내용을 통 알 수 없음
괴나리봇짐 : 길 갈 때 자그마하게 진 짐
의초롭다 : 화목하다. 우애가 깊다
부리나케 : 급하게 빠르게
가잠나룻 : 짧고 성기게 난 구레나룻
본새 : 됨됨이
갓밝이 : 막 밝을 무렵
야멸차다 : 인심이 야박하다.
집알이 : 이사간 집을 구경 겸 인사로 방문하는 일. 집들이
건늠길 : 횡단보도
함치르르하다 : 곱고 윤이 나다
곁붙이 : 촌수가 먼 일가붙이
삼 바라지 : 몸을 푸는 데 시중을 드는 일
이랑 : 두둑과 고랑을 함께 가리키는 말
한뎃잠 : 집밖의 한데에서 자는 잠 노숙
드맑다 : 맑디맑다. [드맑은 하늘]
뜨음하다 : 한동안 멈추다
삭정이 : 나무에 붙은 채로 말라죽은 가지
인성만성 : 많은 사람이 들끓은 모양 . 정신을 차릴 수 없게 어지럽고 흐릿하다
허우대 : 풍채 있는 큰 체격
느럭느럭 : 말이나 행동이 썩 느린 꼴
볼 : 물건의 넓이
볼모 : 인질
덜미를 잡히다 : 약점을 잡히다

보비리 : 아주 인색한 사람 [구두쇠] [보비리하고 부라퀴같은 인물]
부라퀴 : 야물고 암팡스러운 사람. 제게 이로운 일이면 기를 쓰고 덤비는 사람

속내 :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일의 사정
여리꾼 : 상정 앞에 서서 손님을 끌어들이어 물건을 사게 하고 상점주인에게 삯을 받는사람
살여울 : 급한 물살
손차양 : 손으로 차양 삼아 볕을 가리는 것
차양 : 모자 앞에 대는 조각. 처마 끝에 덧대는 조각
손사래 : 부인하려는 뜻으로 손을 휘젓는 것
저물도록 : 늦게까지. 어두워지다
볼멘소리 :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는 말투
채마밭 : 무. 배추 등을 가꾸는 나물 밭
앙가슴 : 두 젖 사이의 가슴

말전주 : 이 사람 말을 저 사람에게 저 사람 말을 이 사람에게 좋지않게 전하여 이간하는것
곁불을 당했다 : 아무 관게없이 곁에 있다가 재앙을 받았다
몸주체 : 몸을 거두는 일
먹음새 : 음식을 먹는 태도
입매 : 입의 생긴 모양
입찬소리 : 흰소리. 능력을 믿고 자랑하는 장담 흰수작
흰수작 : 실속없이 자랑으로 떠벌리는 수작
나들잇벌 : 나들이 할 때만 입는 좋은 옷 [외출복]
저고릿바람 : 필요한 옷이나 모자 등을 다 갖추지 않은 채로의 차림새

서나서나 : 조금씩 서서히
덤터기쓰다 : 남의 걱정거리를 넘겨받다
마련 : 준비하고 갖춤/ 여행경비를 마련하는라고 애를 먹었다/
길라잡이 :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잡이도 됨
길잡이 : 나아갈 방향이나 희망 등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
성가시다 : 마음이 번거로워 귀찮고 싫다
개개다 : 개기다. 성가시다
볕뉘 : 작은 틈을 통하여 잠깐동안 비치는 햇볕
상일꾼 : 별로 기술이 필요치 않는 몸과 힘으로 하는 일꾼. 막일꾼. 막노동꾼
애오라지 : 오직
모래톱 : 강가에 있는 넓고 긴 모래 벌판
단봇짐 : 간단하게 차린 보따리 짐
우수리 : 덤의 뜻 거스름 돈
삼단 같은 머리 : 숱이 많고 긴 머리
세모시 : 올이 아주 가는 모시
남남지간 : 아주 관계없는 사람 사이
우렛소리 : 동물이 암컷을 부르는 소리

소스라지다 : 불록 솟아나다.
지지난달 : 지난달의 전달
켜 : 물건을 포개어 놓은 층
구새먹다 : 살아 있는 나무의 속이 썩어서 구멍이 뚫어지다. 속이 썩었거나 구멍이 뚫리다.

애달프다 : 마음이 아프고 쓰리다
싱그럽다 : 냄새가 신선하고 향기롭다.
지줄대다 : 작은 목소리로 잇따라 지껄이다.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과일맛이 달보드레하다]
닦달하다 : 남을 몹시 욱대기다
다랍게 : 꽤 더럽거나 아니꼽게 더럽다.
슬겁다 : 너그럽고 미덥다.
시뻐하다 : 마음이 흡족하지 못하여 못마땅하게 생각하다.
어렴성 : 남을 어려워하는 기색
마뜩찮다 : 마음에 마땅하지 않다.
드습다 : 알맞게 뜨뜻하다
추근추근 : 검질기고 끈덕진 모양
검질기다 : 성질 따위가 아귀 세게 질기다
아귀가세다 : 뜻이 굳어 남에게 잘 꺽이지 아니하다
소롯이 : 살며시. 고스란히. 잔잔하고 또렷하게
살천스럽다 : 쌀쌀하고 매섭다
씨억씨억 : 기질이 굳세고 활발하다.
몰풍스럽다. 정나비 없고 멋적게 들리거나 보인다.
꼼질거리다 : 매우 굼뜬 모양으로 작게 움직
강동거리다 : 체신없이 좀 경솔하게 행동하다.
수더분하다 : 성질이 온순하고 소박하여 무난하다
수부덕하다 : 언행이 숫되고 어리석은 듯하다.
멋쩍다 : 쑥스럽고 어색하다

사위다 : 불이 다 타서 재가 되다.
잉걸불 : 활짝 핀 숯불. 잉걸이라고도 함

꼬락서니 : 사물의 생김새나 됨됨이를 낮추어 부르는 말
자볼기 : 자막대기로 맞는 볼기. 아내에게 무슨 일을 잘못하여 자로 맞는 매를 맞는다.조롱
가분가분 : 말이나 동작이 가벼운 느낌.
태질 : 되게 메어치는 짓.
소드락질 : 남의 재물을 노략질하는 것
자상하다 : 자세하고 찬찬하다.
데설궂다. 데설데설하다 : 성질이 호방하여 자상하지 못하다.
행티 : 심술궂고 남을 못살게 구는 버릇.
시드럽다 : 몸이 피곤하고 고달프다
암되다 : 수줍움을 잘 타고 내성적이다.
행투 , 행티 : 심술부리는 버릇
지싯거리다 : 남이 싫어하거나 말거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꾸 하다.
푼수데기 : 자기 처지도 모르고 갈팡질팡하는 사람
생둥같다 : 전혀 터무니없다

트레머리 : 가리마를 타지 않고 꼭뒤에다 틀어 올린 머리
가랑머리 : 두 가랑이로 땋은 머리
쑥대머리 : 머리채가 길게 마구 흐트러진 머리

포실하다 : 살림살이가 오붓하여 어렵지 않다. 포실한 생활
포실포실 : 가루 따위가 말라서 엉기지 않는 것 보슬보슬하다 가물어서 흙이 포슬포슬하다
같잖은 살림 : 그럴싸하지 못한 살림

숭굴숭굴하다 : 얼굴이 귀염성이 있고 덕성스럽다. 마음 씀씀이가 다 수더분하고 너그럽다.
새침대기 : 겉으로만 얌전한 척 하는 사람
새초롬하다 : 시치미를 떼고 태연한 기색을 꾸밈

건건하다 : 별 맛이 없고 조금 짜다
출출하다 : 배가 약간 고프다
지짐이 : 국보다 국물을 적게 넣어 짭짤하게 끊인 반찬
지짐이 : 기름에 지진음식을 통틀어 일컫는 말. 지짐이 = 유전물
너비아니 : 저미어 양념하여 구운 쇠고기
고추선 : 고의 배를 가르고 그 속에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찐 음식
저냐 : 고기붙이를 얇게 저며 가루나 달걀을 씌워 기름에 지진음식
밀컷 : 밀가루로 만든 음식
꽃국물 : 고기를 삶아낸 뒤에 맹물을 타지 아니한 진한 고기 국물 진국.
주접스럽다 : 음식에 치사스럽게 욕심을 부림.
조잡스럽다 : 음식에 다랍게 욕심을 부리는 태도가 있다
볼가심 : 적은 음식으로 시장기나 면하는 음식 [ 어디가서 우선 볼가심이나 하고]
샛거리 . 곁두리 : 끼니 외에 먹는 음식
부침개 : 저냐, 누름적 따위의 기름에 부치는 음식
저냐 : 물고기나 쇠고기붙이를 얇게 저민 뒤에 밀가루를 바르고 달걀을 씌워서 번철에 지진
누름적 : 도라지나 고기 따위를 꼬챙이에 꿰어서 달걀을 씌우고 번철에 지진음식

해거름 : 해가 서쪽으로 기울어진 때 [ 해거름이 되니 추워진다]
어슴새벽 : 어스레한 새벽
스러지고 : 점차 희미하여 없어지다
아슴아슴 : 눈에 잘 보이지 않고 희미해짐
꽃잠 : 결혼하여 신랑 신부가 처음으로 함께 자는 잠

너덜 : 돌이 많이 덮여 있는 비탈.
옹이에 마디 : 고난이 겹치거나 일이 공교롭게 상치됨
옹이 : 나무에 박힌 가지의 그루터기
풋내 : 새로 나온 푸성귀에서 나는 풀 냄새
풀떨기 : 풀이 우거져 더부룩한 무더기
고개티 : 고개를 넘는 가파른 비탈길
갈매빛 : 짙은 초록빛.
푸새 : 산. 들에서 자란 풀을 두루 일컬음.
길섶 : 길 가장자리
보득솔 : 작달막하고 가지가 많은 소나무 다박솔 다복솔
가풀막 : 비탈진 언덕
보드기 : 크게 자라지 못하고 옹두라지가 많은 나무
옹두라지 : 나무에 난 자그마한 옹두리
옹두리 : 나무의 가지가 떨어진 자리나 상한 자리에 결이 맺히어 볼통하여진 혹
대궁 : 식물의 줄기
고주박 : 나무가 죽어서 뿌리와 밑둥이 삭아진 것
새초록 : 새뜻한 초록색.
재넘이 : 산에서 내리 부는 바람
산마루 : 산꼭대기. 산등성마루의 준말 마루는 또한 일의 고비라는 뜻도 됨
등걸 : 나무를 베고 난 그루터기
돌담불 : 산이나 들에 쌍아 놓은 돌무더기
푸섶 : 풀이 우거진 곳
수들수들하다 : 풀이나 뿌리 따위가 시들어서 생기가 없다.
물물이 ; 산물이 때를 따라 한목 한목 무성하게 나오는 모야 [제 철 과일이 물물이 나올 때]
끝물 : 푸성귀나 해산물, 과일 따위의 맨 나중 나오는 차례
나부룩하다 : 풀이나 머리카락이 탐스럽게 늘어진 모양.
설피 : 두 땅의 경계선을 나타낸 표
티검불 : 잔부스러기의 검불
검불 : 마른 풀이나 낙엽 따위를 통틀어 일컫는 말
도래솔 : 무덤가에 둘러선 소나무. 도래는 둥근 물건의 주위나 둘레 도레방석은 둥근방석

꽃잠 : 신랑신부가 신혼여행가서 자는 잠
선잠 : 깊이 들지 못하거나 흐뭇하게 자지 못한 잠
오수 : 낮잠(午睡)
풋잠 : 갓 든 옅은 잠. 반대말 귀잠 굳잠
귀잠 : 깊이 든 잠 굳잠이라고도 함. 귀잠이 들어 아무리 깨워도 모른다 반대발 풋잠
등걸잠 : 옷을 입은 채로 아무 곳에서나 쓰러져 편치 않게 자는 잠
수잠 : 깊이 들지 않은 잠 선잠
쪽잠 : 짧은 틈을 내어 불편하게 자는 잠
겉잠 : 선잠. 깊이 들지 않은 잠. 자는 체하는 것
갈치잠 : 방이 좁아서 여러 병이 갈치처럼 모로 자는 잠
재잠 : 깨었다 다시 자는 잠

이랑 : 갈아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이르는 말
고랑 : 두둑한 두 땅 사이에 좁고 길게 들어간 곳
두둑 : 둑
사래 : 밭이랑의 길이
도리깨질 : 도리깨로 곡식 이삭을 뚜드려 알갱이를 떠는 일
나비질 : 곡식에 섞인 검부러기나 먼지를 날리려고 키로 바람을 내는 짓
갈묻이 : 논밭을 갈아엎어 묵은 끄트러기 따위가 뒤집히어 묻히게 하는 일
각담 : 논밭에 돌을 추려 쌓아놓은 무더기
건흙 : 비토 : 걸고 기름진 흙
알곡 : 쭉정이나 잡것이 섞이지 않은 곡식.
쭉정이 : 껍질만 생기고 속에 알맹이가 들지 않은 곡식
묵정밭 : 오래 버려두어 거칠어진 밭 [ 화전금지로 묵정밭은 풀만 가득하고]
주접들다. : 이런저런 이유로 생물체가 잘 자라지 못하고 쇠하다.
우케 : 찧기 위해 말리는 벼
천둥지기 : 천수답 봉수답
노적가리 : 한데 쌓아둔 곡식더미
꽃다지 : 가지. 오이 따위 맨 처음의 열매
꼬투리 : 까닭. 꼬투리는 양대. 팥, 콩 따위의 깍지
갈묻이 : 논밭을 갈아엎어 묵은 끄트러기 따위가 뒤집히어 묻히게 하는 일
오가리들다 : 오갈 들다 식물의 잎이 병들고 마르고 쪼글쪼글 하다 [무오가리 호박오라리]
칠칠하다 : 밋밋하게 잘 자라서 길 차다
웃자라다 : 쓸데없이 지나치게 자라다. 멀쑥하게 키가 자라다
두렛일 : 여러 사람이 두레를 짜서 힘을 같이 하는 농삿일
어거리 풍년 : 드물게 볼 수 있는 큰 풍년
곁두리 샛밥 사이참 : 끼니 밖에 참참이 먹는 밥
앵미 : 쌀 속에 섞여 잇는 나쁜 쌀
돌반지기 : 모래가 많이 섞인 쌀
뉘 : 쓿은 쌀 속에 섞인 등겨가 벗겨지지 않은 벼 알갱이. 뉘는 누구의 준말.
웁쌀 : 솥밑에 잡곡을 깔고 그 위에 안치는 쌀 [ 웁쌀 안칠 쌀도 없다]
그루터기 " 풀이나 나무 또는 곡식 따위를 베고 남은 밑동

탐탁하다 : 마음에 썩 든다. 탐탁치 않다
마뜩하다 : 마음에 썩 든다 마뜩치 않다.
변변하다 내용에 흠집이 없다. [변변치 못한 사람]
자지리 : 몹시 못생기거나 몹시 애씀이 극도로 심함을 나타내는 말
엇먹다 : 사리에 어그러진 말짓으로 엇가며 비꼬다

묵삭다 : 물건이 아주 오래되어 썩은 것같이 되다
곰삭다 :
따지기 ; 해빙기에 해당하는 말. 이른봄에 얼었던 흙이 풀리려고 할 즈음
따지기 : 해토머리. 이른 봄에 언 땅이 풀릴 무렵
어거리 풍년 : 드물게 볼 수 있는 큰 풍년

단비 : 꼭 필요할 때 오는 비. 고맙게 내리는 비(감우)
안개비.(연우) 는개. 이슬비.(몽우) 보슬비.(부슬비) 가랑비.(세우.삽우.영우)
안개 비 : 안개처럼 몹시 가는 비. 오는지 안 오는지 모를 정도로 피부에 촉촉함을 느낀다
는개 : 안개보다는 좀 굵고 이슬비보다는 좀 가는 비
이슬비 : 는개보다는 굵고 가랑비보다는 가는 비
가랑비 : 가늘게 내리는 비. 이슬비보다는 굵은 비
보슬비 : 바람 없이 부슬부슬 조용하게 내리는 가는 비
궂은 비 : 끄느름하게 오랫동안 오는 비
작달비 : 굵고 거세게 퍼붓는 비
해비 : 볕이 나 있는데 오는 가랑비
비보라 : 센바람에 휘몰아치는 비
여우비 :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강우 : 세차게 내리는 비
소낙비(급우.백우.취우)
장대비 : 빗발이 굵게 쫙쫙 쏟아지는 비

날파람 : 빠르게 날아가는 결에 나는 바람
소슬바람 : 으스스하고 쓸쓸하게 부는 바람
박초풍 : 음력 오월에 부는 바람
샛바람 : 동쪽에서 부는 바람
하늬바람 : 서풍
마파람 : 남풍
높새바람 : 북풍
갈바람 : 서풍. 또는 남서풍
고추바람 : 몹시 찬바람
칼바람 : 몹시 맵짠 바람
꽃바람 : 봄의 꽃필 무렵에 부는 바람
건들바람 : 초가을에 선들선들 부는 바람 . 작은 가지가 움직일 정도로 부는 바람
실바람 : 실버들 가지가 흔들린 정도로 솔솔 부는 바람
가만한바람 : 미풍. 가만히 부는 바람
명주바람 : 부드럽고 화창한 바람
재넘이 : 산에서 내리 부는 바람
바람꽃 : 센바람이 일어날 때에 먼 산에 구름처럼 이는 보얀 기운

해풍 : 낮에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부는 바람
육풍 : 밤에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부는 바람
계절풍 : 공기의 대류중 규모가 크고 계절에 따라 방향이 바뀌는 바람으로 여름에는 바다에서 육지로 불어오고 겨울에는 육지에서 바다로 분다.
곡풍 : 낮에 골짜기에서 산꼭대기를 향해 부는 바람
산풍 : 밤에 산꼭대기에서 골짜기로 향하여 부는 바람
연풍 : 바람의 강도가 약한 바람. 남실바람(미풍), 건들바람(화풍), 흔들바람(질풍), 된바람(웅풍), 산들바람(연풍)이 모두 이 바람에 속함
황사바람 : 봄철에 중국에서 미세한 황토먼지를 머금고 부는 바람
국지풍 : 지형의 영향으로 특정한 좁은 지역에만 부는 바람으로 푄현상(높새바람)을 말함
돌풍 : 일시적이지만 풍속이 갑자기 빨라지고 풍향도 급격히 변하며 때로는 천둥번개를 동반하기도 하는 바람
태풍 :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 저기압
샛바람 : 동풍. 이른 아침 동틀 무렵 가볍게 불어오는 바람
하늬바람 : 서풍. 중국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가을바람(갈바람) 이라고도 함
마파람 : 남풍.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높바람 : 북풍. 높은데서 부는 바람
순풍; 자기가 가는 방향과 같이 부는 바람
갈바람, 서풍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꽃불 :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 꽃불에 얹은 너비아니
볼가심 : 적은 음식으로 시장기나 면하는 음식 [ 어디가서 우선 볼가심이나 하고]
손이 걸다 : 씀씀이가 풍족하고 시원하다
걸다 ; 기름지다
살매 : 사람이나 물건을 해치는 독한 모진 귀신
골똘하다 : 한 일에 몰두하다
달포 : 한달 가량 된 동안
무색옷 : 물감을 들인 옷감으로 지은 옷
쥐고 펼 줄 모른다 : 구두쇠
명치끝 : 가슴 한 가운데 푹 들어간 곳
여념집 : 보통집
남짓하다 : 어떤 정도보다도 조금 더 되다
여미다 : 옷깃 따위를 바로잡아 합치다
예닐곱 : 여섯 일곱 살
민낯 : 화장이나 단장하지 않는 얼굴
겸연쩍다 : 계면쩍다. 미안하여 낯이 뜨겁다

숫것 : 순수한 것 숫처녀. 숫음식. 숫티. 숫사람
수컷 : 짐승의 수놈

텃새 : 철새
텃세 : 먼저 온 사람이 뒤에 온 사람을 업신여김

겉멋 : 불성실하고 방탕한 모습
밑글 : 밑천이 되는 글 [ 밑글이 바닥나다]
에누리 : 사실보다 보태어 말함

구름다리 : 육교
외돌토리 : 외톨이 ;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사람

업저지 : 어린애를 보게 하려고 둔 계집애
여느 : 그 밖의 다른. 보통의 [ 여느 사람] 여느 때 같으면 반드시

사례 : 잘못 삼킨 음식이 목구멍에 걸려 재치기처럼 뿜어 나오는 기운
지레 질리다 : 미리 겁을 집어먹고 떠는 상태

되새기다 : 골똘이 생각하다.
새겨듣다 : 말을 풀어서 듣다.

불놓이 : 총으로 사냥하는 일
부등깃 : 갓난 날짐승 새끼의 어리고 약한 깃.

개구멍받이 : 주워 기른 아이 [개구멍울타라]
맞단추 : 암단추 수단추를 맞대 쓰는 단추 독딱이

밭팔다 : 여자가 정조를 팔아 먹고살다. [밭 팔아 동생 학비를 대다]
어줍다 : 손에 익지 않아 능숙하지 못하고 서투르다.

엉겁결에 : 미리 뜻하지 못한 순식간에

밭은기침 : 소리가 작고 자주 하는 기침.
헛기침 : 인기척을 내느라 일부러 하는 기침

엄두 : 감히 무엇을 하겠다는 마음
짐짓 : 일부러

입바르다 : 바른 말을 거침없이 하다. 이 세상엔 입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입방아 찧다 :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를 하다.

시앗보다 : 남편이 첩을 두다. 시앗은 남편의 첩.
시앗 싸움에 요강장수. 첩과 본처의 싸움에 요강장수만 덕본다는 뜻으로 두 사람 싸움에 딴사람이 이익을 볼 때


오막살이 : 오두막집의 살림살이
외딴집 : 홀로 떨어져 있는 외로운 집
오막집 : 사람이 겨우 거처 할만큼 간단하고 작게 지은 집

해쓱하다 : 얼굴이 핏기 없이 창백하다.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홀아비 : 아내가 없는 남자

이골나다 : 아주 익숙해지다.
인박이다 : 습관이 몸에 배다. 인은 골세포의 핵.

상길 : 여럿 중에 제일 나은 품질. 반대말 핫길
붙박이창 : 광선을 받는 것이 목적이고 열고 닫지는 못함

외시골 : 먼 시골. 멀리 떨어진 외진 시골.

선둥이 : 쌍둥이 중 먼저 나온 아이
후둥이 : 쌍둥이 중 나중에 나온 아이

두메 : 도회에서 멀리 떨어저 있는 산골

꽃구름 : 여러 가지 빛을 띤 아름다운 구름
꽃보라 :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

푸성귀 : 온갖 나물의 총칭 .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
나이테 : 연륜

구메농사 : 규모가 작은 농사
구메혼인 : 널리 알리지 않고 하는 혼인
구메밥 : 죄수에게 옥문의 구멍으로 들어 보내주는 밥

여염집 딸 : 일반 민가 집에 태어난 딸
숫젊은이 : 소년기에서 겨우 청년기로 들어서 남자

부픈짐 : 무게에 비하여 부피가 큰 짐
뭉근짐 : 부푸지 않고 무게만 무거운 짐

마른밥 : 국 없이 반찬만으로 먹는 밥
마른일 : 바느질 같은 물에 손을 안 넣고 하는 일

빌미 : 재앙이나 병이 생기는 원인
추스르다 : 잘 다스리다

한 나절 : 하루 낮의 반
반나절 : 한나절의 반. 하루 낮을 넷으로 나눈

글거리 : 글감
너나들이 : 너니 나니 하는 무간한 사리. [친구라해도 너나들이 하는 사이는 아니었다]

물 때 : 조수가 드나드는 시기

물너울 : 크게 움직이는 강
땅거미 : 해진 뒤 어둑어둑하여지는 어둠
안주장 : 부인이 남편을 제쳐놓고 집안 일을 처리하는 것
길짐승 : 기어다니는 짐승 날짐승
쪽바가지 : 작은 바가지 쪽배 : 작은 배. 쪽박세간 : 값어치 없는 하찮은 살림도구

따지기 : 해토머리. 이른봄에 언 땅이 풀릴 무렵
가이없다 : 한이 없다
참사랑 :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
빚물이 : 남의 빚을 대진 갚아 주는 일
애기뿌리 : 땅속에 처음 난 연한 뿌리
반거들충이 : 배우다가 중도에서 그만둔 사람
어중이 : 넘고 처져 쓸모 없는 사람.

곰바지런하다 : 꼼꼼하고 부지런하게 일하다
곰살갑다 : 상냥하고 부드럽고 속 너르다.
가만히 : 움직이지 않거나 아무 소리 없이
헛간 : 물건을 쌓아 두는 문짝이 없는 광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알분떨다 : 아는 체하다 [알분 떨다 망신만 당했다]
알천 : 재산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재산목록1호]

애순 : 나무나 풀의 새로 나는 어린 싹 [애순을 자를 수 없다] 소나무 애순을 따다가

인정도 품앗이라 : 오는 정이 고와야 가는 정이 곱다.
품값 : 노력의 대가.

다기차다 : 마음이 매우 굳고 야무지다. 담력이 세거나 당차다
다부지다 : 벅찬 일을 견디어 해내는 강단이 있다,

동아 : 박과에 딸린 한해살이 덩굴풀
동아 속 썩는 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 : 아무리 가깝게 지내도 남의 깊은 걱정은 모른다.

쐐기 : 물건과 물건의 틈에 박아서 사개가 물러나지 못하게 하는데 씀
쐐기를 박다 : 뒤탈이 없도록 다짐을 해두다

아갈잡이 : 소리를 못지르게 입에 헝겁이나 솜 따위를 틀어막는 것.아갈은 아가리입의속된말
우둔바리 : 우둔한 사람
자맥질 : 물속으로 들어가서 팔다릴르 몰리며 떴다 잠겼다 하는 짓
먼동 : 날이 샐 무렵의 동녘
머금다 : 속에 품고 [ 향기를 머금은 꽃]

머드러기 : 많이 있는 생선이나 과일 같은 것 중에서 가장 굵고 큰 것

갈음하다 : 대신하다.

한시름 : 큰 걱정
오지다 : 허술한 점이 없어 실속 있다.
입다짐 : 말로서 확약함 언약
자리옷 : 잠자리에서 입는 옷 잠옷

갯마을 : 바닷물이 드나드는 갯가에 있는 마을
갯어귀 : 강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어귀

자볼기 맞는다 : 마누라의 구박을 받겠다. 마누라가 쓰는 자볼기로 맞을 짓을 한다


해소수 : 한 해가 좀 지나는 동안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해포 : 한 해가 좀 넘는 동안
달포 : 한 달이 좀 넘는 동안
이태 : 두 해


난질꾼 : 술과 색에 빠져 방탕하게 놀기를 잘하는 사람
난봉꾼 ; 허랑방탕한 짓

허랑방탕 : 허황하고 방탕하다
허황하다 : 말이나 행동이 허황하고 착실하지 못하다
방탕하다 : 주색잡기에 빠져 행실이 좋지 못하다

말주비 : 툭하면 경우를 따져 까다롭게 구는 사람

트레바리 :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즐기는 사람

초다짐: 끼니밥을 먹기 전에 우선 배고픔을 면하기 위하여 간단히 먹는 일
볼가심 : 적은 음식으로 시장기나 면하는 일

겹살림 : 이중으로 차려 놓고 하는 살림. 첩을 두고 살림을 따로 하는 것도 겹살림
애벌 : 맨 처음에 대가 처리한 한 차례

대거리 : 일의 교대 [밤낮으로 대거리 없이 일했다]

댕기풀다 : 결혼 후 친구들에게 한턱내는 일
잔부끄럼 : 조그만 일에도 부끄러워하는 것

셈들다 : 사리를 판단하는 슬기가 있게 됨
철들다 : 사리를 분별하여 판단하는 힘이 생기다

새록새록 : 뜻밖의 일이 자꾸
소록소록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모양

트레방석 : 나선 모양으로 틀어서 만든 방석


오련하다 : 빛깔이나 형체 등이 겨우 알아볼 정도로 희미하다.
아련하다 : 기억이 똑똑히 기억하기 어려워 아렴풋하다

바지랑대 : 빨랫줄을 받치는 장대
뭇입 : 여러 사람이 나무라는 말로 쓰임
지지난밤 : 그저께 밤. 어제 그저께 그끄저께

핫어미 : 남편 있는 여자
맨들이 : 이미 만들어 놓은 옷. 기성복

맏님 : 맨 윗사람. [우리 나라 맏님은 대통령]

살려서 쓸 수 말

모꼬지 : 파티 연회 집회 따위 말을 대신할 만한 고유어
쓰설이 : 슬고 치우는 일. 청소에 해당하는 말
서답 ; 빨래감
개짐 : 생리대

오지그릇 : 붉은 진흙으로 만들어 볕에 말린 다음 오짓물을 입히어 구운 질그릇. 뚝배기.

성엣장 : 물위에 떠가는 얼음덩이. 부빙 또는 유빙
민값내다 : 미리 값을 내다. 선금

장돌림 : 장돌뱅이 . 장마다 돌아다니는 장수

해코지 : 훼방 놓는 것. 남을 해치는 것
야지러지다 : 한 귀퉁이가 떨어지다. 이지러지다 보다 가벼운 말임

속눈물 : 눈물을 억지로 참을 때 눈 속에 어리기만 하거나 코로 흘러드는 눈물
속다짐 : 마음속으로 혼자 하는 다짐

잘잘못 : 잘하고 잘못함. 옳음과 그름
각다귀판 : 남의 것을 착취하는 무리들이 모이는 곳. 큰 모기

뜯어보다 : 자세히 보다
미어지다 : 구멍이 뚫어지다.

감돌이 : 이끗 (이점)을 보고 쫓아다니는 무리
뾰루지 : 끝이 뾰족한 부스럼

부지깽이 : 불을 땔 때 쓰는 막대기
넋두리 : 무당이 죽은 이를 대신하여 한다는 말. 불평이나 불만을 늘어놓아 하소연하는 뜻

무녀리 : 한 태에 여러 마리 낳은 새끼 중에 맨 먼저 나온 새끼
고삭부리 : 체질이나 기력이 약하여 병치레를 잘하는 사람.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

노닥이다 : 잔재미있게 말을 늘어놓다.
사랑싸움 :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악의 없는 싸움

시렁 : 물건을 얹어 두기 위하여 두 개의 나무를 걸친 것.
엉너리치다 : 능청스럽게 남의 환심을 사다

후살이 : 재가. 재혼
건사 : 사물을 간직하거나 돌봄

대두리 : 큰 다툼
밤도와 : 밤사이를 이용해서.

진득하다 ; 침착하다. 반대말은 자발없다
뒤안 : 집의 뒷마당이나 뒤터. 뒤꼍

이녁 : 자기
젓가락돈 : 옛날 기생들에게 주는 돈. 화대

돌스럽다 : 소박하다
소박하다 : 꾸밈이 수수하다

우렁이속 : 헤아리기 어려운 일.
속댓국 : 배추 속잎으로 끊인 국.
바닥 첫째 : 꼴지를 비웃거나 놀리는 말. 꽁무니에서 첫째.
밤비에 자란 사람 : 무능한 사람. 어리석고 무른 사람을 가리 킴

두루 춘풍 : 누구에게나 좋도록 하는 사람
갈마보다 : 번갈아 보다

건건이 : 반찬
깜냥 : 능력

되되이 : 한 되 한 되씩
콩짜개 : 두 쪽으로 갈라진 공의 한쪽

시부저기 : 별로 힘들이지 않고 가만히
물레걸음 : 슬슬 뒷걸음치는 것

갈마쥐다 : 다른 손으로 바꾸어 쥐다
추렴 : 모임, 놀이, 잔치 따위의 비용으로 각기 돈이나 물품을 얼마씩 내어 거둠. 갹출

도리기 : 추렴하여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
말머리아이 : 결혼하자 곧 배서 난 아이. 허니문베이비

슬적심 : 국물이 있는 음식. 숟가락을 적실만한 국, 찌개, 전골 따위를 말한다
귀틀집 : 통나무를 네모로 잇대어서 포개 만든 집

내일 모레 그모레 그내모레
오늘 어제 아래

시울 : 가장자리
가시랭이 : 초목 풀이나 나무의 가시 부스러기

무수기 : 썰물과 밀물의 차이. 미세기
두루주머니 : 허리에 차는 주머니의 한 가지. 밑은 둥글고 아가리는 네모로 되어 줄로 맴

자물단추 : 수단추를 암단추 구멍이 넣어서 채우는 단추
구수레 : 약간의 음식을 밖에 버리는 것.

무꾸리 : 점치는 일
꽃등 : 맨 처음

공굴다리 : 콘크리트 다리
샛눈 : 감은 듯하면서 살짝 뜬 눈. 속눈
도둑눈 : 밤사이 사람 모르게 내린 눈

방자고기 : 소금만 뿌려 구운 짐승의 고기. 소금구이
무자맥질 : 물 속에 잠겼다 떴다 하는 것

길미 : 이자
몽니 : 심술궂고 사나운 성질

묵정이 : 오랫동안 묵은 물건. 묵정이장수 고물장수
곱돌 : 매끈하고 윤이 나는 돌

바늘구멍으로 하늘 보기 : 몹시 좁은 소견이나 관찰
앙감질 : 깨금질. 한 발을 들고 뛰는 것

생가슴 : 공연한 걱정으로 상하는 마음
살사리꽃 : 코스모스

보늬 : 밤 땅콩 따위의 속의 엷은 껍질.
보동되다 : 키가 작고 옆으로 퍼져 있기만 함

꼽싸리꾼 : 뇌물이나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
마음보 : 마음을 쓰는 본새. 주로 나쁘게 이르 때 쓰는 말

솜병아리 : 갓 깬 병아리.
비지땀 : 힘든 일을 할 때 쏟아지는 땀

길찍하다 : 꽤 기름하다
결에 듣다 : 우연히 듣다

노다지 : 귀한 물건. 이 말은 금광에서 금이 쏟아져 나올 때 외국 기술자가 노터치에서 유래아점 : 아침 겸 먹는 점심

삿갓구름 : 외딴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갓모양의 구름
자리끼 : 잠자리에서 마시도록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

쥘부채 : 접었다 폈다 하는 부채

귀여겨듣다 : 주의 깊게 듣다
검쓰다 : 몹시 거세고 쓰다. 비위에 거슬릴 정도로 맛이 언짢고 쓴 것을 말함. 마음이 언짢고 섭하다.
숲정이 : 마을 근처의 수풀
개숫물 : 설거지할 때 쓰는 물. 개숫대는 싱크대

길차다 : 아주 매끈하게 길다.
밋밋하다 : 생김새가 미끈하고 곱고 길다

언가슴 : 공연한 일을 가지고 썩히는 마음

무릇: 대체로 보건대
선소리 : 사리에 맞지 않는 말

그예 : 마침내
넌더리 :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싫은 생각

거뜬하다 : 마음이 아주 후련하고 상쾌하다
가뜬하다 ; 가볍고 단출하다. 마음이 매우 가분하고 상쾌하다

가래다 : 옳고 그름을 따지다

조붓하다 : 조금 좁은 듯하다
가뜩에 : 곤란한 위에 더구나

집적거리다 : 아무 일에나 자꾸 함부로 나서거나 참견을 하다
직신거리다 : 말이나 짓으로 자꾸 귀찮게 하다. 몸을 슬슬 건드리며 졸라대다

오래 : 대문 오래뜰 : 대문앞의 뜰
끄무레하다 : 날이 흐리고 어둠침침하다
자지리 : 아주 몹시. 자지리 못난 사람

돋되기 : 진화
졸되기 : 퇴화


솔가리 : 땅에 떨어진 솔잎
솔다 : 폭이 좁다

좀되다 : 사람의 됨됨이나 하는 짓이 지나치게 잘다

깍정이 : 도토리 등 열매의 밑받침

떠름하다 : 마음이 썩 내키지 않다. 떨떠름하다 : 몹시 떠름하다
차랑거리다 : 길게 드리운 물건이 부드럽게 움직이다

진안주 : 물기가 있거나 물을 넣어 만든 아주. 마른안주

개운하다 : 시원하고 산뜻하다
앙살 : 엄살부리며 반항함

애저 : 고기로 먹을 어린 돼지

모둠꽃밭 : 나무와 꽃을 어울려 심은 꽃밭. 대개 중앙에는 나무를 심고 둘레에 꽃을 심음
숨은여 : 바닷물 속에 잠겨 있는 바위. 암초

머쑥하다 : 기가 죽어 풀이 꺽이다
욱하다 : 앞뒤를 헤아리지 못하고 마구 말이나 짓을 하다

하늘마음 : 맑고 밝고 넓고 고요한 마음.

솔찬하다 : 나이가 꽤 들어 보이다
짱짱하다 : 생김새가 다부지고 동작이 매우 굳센 듯하다


두릿두릿 : 어리둥절하여 눈을 크게 뜨고 이쪽 저쪽을 휘둘러보는 꼴
고살 : 시골의 좁은 골목길. [지붕낮은 고샅길을 오르며]

벌충하다 : 모자라는 것을 다른 것으로 대신 채우다
듬직하다 : 언행이 경솔하지 않고 무게가 있다

뮈우다 : 감동시키다. [글이란 사람의 마음을 뮈우는 맛이 있어야]

벙벙하다 : 어떻게 할 줄을 몰라 가슴이 답답하다.
어안이 벙벙하다 : 뜻밖의 놀라운 일을 당하거나 기가 막혀서 어리둥절하다

냅다 : 몹시 세차게 빨리하는 모양이나 소리

여북하면 : 오죽하면의 뜻
계명워리. 제명오리 ; 행실이 얌전하지 못한 여자

강새암 : 자기가 좋아하는 이성이 다른 이성과 좋아함을 지나치게 미워하는 마음이나 성질
새암. 질투 : 자기보다 나은 처지에 있는 이를 미워하는 일. 또는 그러한 마음.

무지러지다 : 물건의 끝이 몹시 닳거나 잘라져 없어지다. 닳아 없어진 손톱
니글거리다 : 속이 메스꺼워서 곧 게울 듯하다

노닥거리다 : 잔재미 있게 말을 늘어놓다
까닥거리다 : 버릇없이 젠체하며 자꾸 채신없이 행동하다

젠체하다 : 잘난 체 하다
채신 : 사람을 대할 때 몸가짐에서 나타나는 위신

쓰렁쓰렁하다 : 사귀던 정이 버성기어 서로의 사이가 쓸쓸하다
고즈넉이 : 슬그머니
슬그머니 : 남몰래 슬며시

부집 : 심한 말다툼. 함부로 말을 막하며 싸움
늘쩡늘쩡 : 됨됨이나 성질이 몹시 느리고 야무지지 못한 모양. 황소걸음
날짱날짱 : 행동이 나른하게 느리다


느닷없다 : 아무 조짐도 보이지 아니하고 뜻밖에 확 나타나다
안잠자기 : 여자가 남의 집에서 그 집일을 도와주면서 그 집에 살다. 식모
꼬드기다 : 부추기어 남의 마음을 일으키다

손기척 : 문을 두드림. 노크

씀씀이 : 자상하게 여러 가지 일을 보살핌
시시콜콜히 : 하나도 빠짐없이 낱낱이
죄다 : 모두

미다이 여닫이 삐닫이 : 서랍
벙글다 : 소리없이 입만 약간 벌리어 웃다
하릴없다 : 어쩔도리가 없다. 조금의 틀림도 없다

꼬치미 : 꼬챙이에 꿴 음식물을 일컬음 [닭꼬치미. 산적 ]
꼬치꼬치 : 낱낱이 따지면서 캐어묻는 꼴

돌음길. 두름길 : 멀리 돌아가는 길 반 : 지름길 한자어 : 우회도로
덜퍽지다 : 푸지고 탐스럽다 눈도 참 덜퍽지게 쌓였다. 수박이 덜퍽지게도 크다
몸집이 크고 튼튼하여 위엄이 있다. 허위대는 덜퍽지게 생겼다

두리반 : 크고 둥근 상. 모반 : 네모진 것

어리보기 : 좀 모자라고 얼뜬 사람. [보기에는 어리보기하지만 실제로는 영리하다]
난바다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다듬어쓰기 : 원고를 고치고 기우는 것. 수정
방둥이 : 길짐승의 엉덩이

담굼질 : 쇠 따위를 불에 대어 뜨겁게 하는 일
희끄무레하다 : 모양이 뚜렷하지 않고 빛깔이 희듯하다.

푼더분하다 : 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손돌바람 : 몹시 추운 바람


어정버정 : 일 없는 태도로 이리저리 어정거림
허방다리 :함정.땅바닥에 구멍을 파고 그 위에 너스레를 치고 흙을 덮어 땅바닥처럼만든자리

너스레 : 흙구덩이나 그릇의 바닥에 이리저리 걸쳐 놓아 , 그 위에 놓는 물건이 빠지거나 바닥에 닿지 않게 하려고 쓰는 막대기

스란치마 : 입으면 발이 보이지 않는 긴치마
도랑치마 : 짧은치마,

오래뜰 : 대문 앞이나 언저리에 있는 뜰
씻김굿 : 떠도는 넋을 맞아들여 한과 죄업을 씻어서 안주토록 비는 굿

어제 그제 그끄제 오늘 내일 모레 글피 그글피

서름서름하다 : 남과 가깝지 못하거나 사물에 익숙하지 못하다
암팡지다 : 몸은 조그마하여도 힘차고 담이큼
해미 : 바다 위에 낀 매우 짙은 안개

둔치 : 물가의 언덕, 바다나 호수, 강 따위의 가장자리
긴가민가하다 : 그런지 안 그런지 불분명하다
알싸하다 : 매운 맛이나 냄새 때문에 콧속이 알알하다

오롱이조롱이 : 몸피 작은 여러 개의 물건이 모양과 굵기가 각각 다른 것
쇠살쑤 : 장에서 소를 흥정 붙이는 사람

지둥소리 : 땅이 울리고 갈라지는 소리
젖꽃판 : 젖꼭지 둘레의 거무스름하게 둥근 부분
다모토리 : 소주를 큰 잔으로 파는 집. 그런 술을 마시는 일

풋눈 : 첫겨울에 들어서 조금 내린 눈
느런히 : 죽 벌려 있는 모양.
너붓거리다 : 엷은 천이나 종이가 자꾸 나브끼다. 자꾸 부드럽게 흔들거리다
어영부영 : 생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이 어찌 된지 모르게 되어가는 꼴
우박지다 : 볼품없이 투박하다.
진또베기 : 마을의 평강을 위하여 어촌 입구에 세워 놓은 나무오리가 있는 솟대
글끌하다 : 마음이 곧고 씩씩하다
바재이다 : 어쩔 줄 모르고 머뭇거리다.

뒤웅박 : 박의 꼭지 근처에 구명을 내어 속을 파낸 바가지.

범벅 : 이것저것 두섞여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일이나 물건
더덜없이 : 더하거나 덜함이 없이

굼뜨다 : 동작이 더디어서 재빠르지 못하다
삼박하다 : 물건이 잘 드는 칼에 쉽게 베어짐.

실갱이 : 일을 하기가 힘들고 귀찮은 것.
덤덤히 : 마땅히 말을 할 자리에 아무 말도 없이.

서답 : 빨래
찌지 : 무엇을 표하거나 덧붙여 적어 놓은 쪽지.
애물 : 부모의 애를 태우는 사람

궁시렁궁시렁 : 군소리를 좀스럽게 자꾸 늘어놓는 모양


말시답 : 남의 말에 대응하여 자기의 의사를 나타내는 말.
깨끔하다 : 깨끗하고 아담하다

강세 : 상대되는 이성이 다른 이름 좋아함을 미워하는 질투.
논다니 : 웃음을 팔고 사내와 노는 계집.

샘바리 : 샘이 많아서 몹시 안달하는 사람.
얼추 : 표준에 가깝게

띠앗머리 : 형제자매사이에 사랑하는 정의.
봉창질 : 물건을 몰래 모아서 감추어 두는 일. 비자금 = 봉창돈

부루말 : 털의 빛이 온통 흰 말. 희다는 뜻의 몽고어
가라말 : 털의 빛이 온통 검은 말.

군치리 : 개고기 안주에 술파는 집
푸슬푸슬 : 거칠고 옹골차지 못한 꼴

얼기석리 : 이리저리 얽힌 꼴
본살 : 노름판에서 밑천으로 가졌던 본디의 돈 . 본전생각 = 본살생각

가시눈 : 매섭게 쏘아보는 눈
무지렁이 : 아무것도 모르고 어리석은 사람

수채 : 빗물이나 집안에서 버린 물이 내려가도록 만든 시설

지게미 : 술을 거르고 남은 찌끼
마수걸이 : 영업을 할 때나, 또는 어느 날 처음 물건을 파는 일.

그니 : 그 여자를 지칭하는 말
짬 : 사물을 분별하는 슬기

오목조목 : 오목오목이 것이 크고 작게 섞이어 있는 모양
올망졸망 : 작고 또렷한 것들이 고르지 않게 많다

서슬 : 날카로운 기세.

꼬박이 : 어떤 일을 끝끝내 계속하는 모양

비쌔다 : 마음은 당기면서도 사양하는 체 하다, 마음에는 있으면서 겉으로는 그렇지 않은 체
도련 : 자락 끝의 둘레

상서리 : 낚시터

지돌이 : 등을 대고 가까스로 돌아가게 된 험한 산길.
짝자꿍이 : ①남몰래 세우는 일이나 계획. ②서로 다투는 일.

차반 : ①맛있게 잘 차린 음식. ②예물로 가져가는 맛있는 음식.
초라떼다 : 격에 맞지 않는 짓이나 차림세로 말미암아 창피를 당하다.
추레하다 : ①겉모양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②생생한 기운이 없다.
추지다 : 물기가 배어서 몹시 눅눅하다.
치사람 :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터알 : 집의 울 안에 있는 작은 밭.
트레바리 :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파임내다 : 일치된 의논에 대해 나중에 딴소리를하여 그르치다.
판수 : 점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소경. cf)판수 익다 : 전체의 사정에 아주 익숙하다.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푼더분하다 : ①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②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푼푼하다 :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피천 : 아주 적은 액수의 돈.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반:홀아비).
핫옷 : 솜을 넣어서 지은 옷.
해거름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해껏 : 해가 넘어갈 때까지.
허구리 : 허리의 좌우쪽 갈비 아래의 잘룩한 부분.
허출하다 : 허기가 져서 출출하다.
헛물켜다 : 이루어지지 않을 일을 두고, 꼭 되려니 하고 헛되이 애를 쓰다.
헤살 : 짓궂게 훼방하는 짓.
호드기 : 물오른 버들가지나 짤막한 밀짙 토막으로 만든 피리.
호락질 :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가족끼리 짓는 농사
화수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을 이르는 말.
흐드러지다 : ①썩 탐스럽다. ②아주 잘 익어서 무르녹다(흐무러지다).
희떱다 : ①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②한푼 없어도 손이 크게 마음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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