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렇게 후기남기고하는 체질이아닌데...;;
즐거운 사이판여행이었고 여행통에서 너무 신경 잘써주셔서 왠지 꼭 후기 남겨야할거같은..;;ㅋㅋ
특히나 가기전에 한국에서 꼼꼼히 챙겨주신 김정옥실장님과,
현지에서 너무나 즐겁고 편하게 여행할수있게 도와주신 전재범코디님 넘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업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마음을 지니고 지난주 다녀온 사이판 후기남겨요~^^
지난주(8/22~26) 마리아나 리조트로 여행다녀왔구요
이번 휴가 목적자체가 저희는 '휴양' 이었기에 아쿠아 리조트와 마리아나 리조트 완전 고민끝에 최근 리모델링한 객실보고 마리아나로 선택하였습니다.(특히 스파때문에..ㅋ)
원래가 바다나 스파에서 경치좋은데 누워 책읽고 음악듣고 하다오려고 스피커와 책 바리바리 싸간 관계로다가 리조트서 시간 보내던 것이 가장 기억이 남네여~^^
후기남기기전에 가기전에 제가 까칠스런편인지라;;
정말 틈나는대로 김정옥실장님께 온갖질문과 요청들드렸는데 싫은내색없이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제가 빠트린부분도 알아서 척척 챙겨주시고~ 다른 대형 여행사들이용때에 컴플레인걸고 할정도로 마니 불쾌한적많았는데
여행통은 정말 만족입니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전재범 코디님께서 밝게 웃으시면서 맞아주셨구요
다른 일행분들은 피에스타로 저희는 마리아나로 향했습니다.
객실은 사진에서 본것처럼 매우 깔끔했고 특히나 벌레나, 지저분한거 싫어하는 저로써는 만족스러웠따는(푸드오킹빌라)
도착날 객실사진이구요 밤에 도착했음에도 어지럽혀질 방전에 미리 찍어야겠다생각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복층구조이구요 1층은 거의 새거같은 가구들 특히 저 길쭉한 쇼파!! 최고 편했어요ㅠ
사방면이 다 창이라 낮에는 거두면 햇살잘들고요~빌라라 개인사생활도 보호받을수있어 좋았습니다.
프론트랑 떨어져있는데 전화로 픽업요청하면 바로바로 태우러 와주고요~
2층계단올라가면..있는 침실입니다.
역시나 사방이 창이고 특히 천장에 창이있어서 밤하늘이 보여 아주 분위기있어요~
침대도 깔끔하니 아주 푹신푹신~ 집보다 더 포근하게 잘잤다는...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저희 빌라 모습이고요
자연에 둘러쌓여있고 조용해서 쉬고오기 딱이라는...
식사갈떄 역시 픽업요청하고. 햇살이따가워 잘안걷고 거의 픽업해달라해서 슝슝~타구단녔는데
매우 차도 재밌었어요.ㅋ.ㅋ
리조트 앞 아래로 내려가면 있는 비치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남아의 모래사장이 펼쳐진 바다 생각했는데
정말 푸르고 깊은 수평선이 쫘악..;;;
입이 떡..;;
마리아나 리조트는 사이판 북쪽에 비치가아닌 산호초로 된 바다라
나중에 알고보니 스노쿨링하면 좋다고 하던데..
저희는 바로 스파로 꽂혀서 여행기간중에는 스노쿨링은 정작 마나가하섬가서나 실컷했다는..
리조트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어 좋았고 조용하니 휴식하기 좋은분위기였어요
골프장도 넓게 잘되있고 리조트안에서 즐기기에도 충분하지만....
개인적으로 가기전에 체험다이빙과 마나가하섬투어는 신청한지라..
둘째날 아침밝는대로 체험다이빙하러 갔습니다.
코디님께서 연결해주셔서 다이빙 강사님이 직접 픽업오셨구요..
사진이랑 동영상 다이빙내내 찍어주셨는데 CD받으면 물속 사진 올릴게여~ㅎㅎㅎ
멋진 바다속 물고기들 왕창 구경했어요~
그중 먼저받은사진..
오후에 바로 시내에 내려달래서 전코디님 만나서 점심같이하면서 사이판 이모조모에 대해 들었어요~
코디님께서 너무 많은 정보 주셔서 열심히 듣고 추천해주신 점심 먹으러 간 가게...착한가격에 음식 넘맛났다는..ㅋㅋ(또먹고파요ㅠ)
우동국물이랑 돈까스덮밥이었는데 피에스타 바루앞 가겐데..이름이 가물..;;;
점심먹고는 DFS몰 구경도하고 놀다가 (개인적으로 한국서 사고팠다가 없어서 못산 백이있어 질렀다는.ㅋ여권안보여주고 산다는 점에서 사이판은 정말 좋은곳같애여~ㅎㅎ)
마리아나 리조트로..스파하러..
마리아나 숙박객은 스파권 무료로 준게있어서 다이빙 좀했다고 바로 쉬고자 만디아시안 스파로 향했어요~
해질무렵 석양이 죽인대서 부리나케 갔다는..
역시나 멋진 광경이었구요 다음날일정에코디님과 월드리조트(웨이브정글??)가기루했는데
스파 넘 좋은데다가 딱 쉬면서 휴양...하는데 반해서 다음날 관광이나 월드리조트 다 취소해버리고
다시 낼 또 스파서 놀기를 다짐했어요..ㅋㅋ(완전 노인들처럼 휴양..;;ㅋ)
세째날은 그리하여 오전에 시내 잠시 놀고온뒤 오후내내~저녁해질무렵까지 만디 아시안 스파와 마리아나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숙박객은 무료 스파권하나주어져서 다음날 코디님께서 할인 스파권 25달러라하셨는데
번거로우실거같아 걍 30달러내고 하려니까 숙박객은 스파자체에서 20달러에 따로 준다네여??글서 바로 기분좋게 슝슝..
전날 가본관계로
이날은 만반의 준비해갔어요~자리두 바로 바다앞 비치배드로..
비치타월도 바리바리 리조트서 받아서 가고..먹을거에 맥주에 음료에..
음악이랑 책도 챙겨가고..
가서 여유롭게 놀았답니다. 사람이 막 한국처럼 붐비지않고 일본 얘들 커플들 조금있는정도??라 중앙풀에서는
수영도 자유로이하고
자쿠지서 시간도 보내고 플라워 풀서 각종 사진도 찍구놀구,,그러다 한숨 비치배드에서 자고..석양도보고..
편안하고 휴양다운시간보냈어요~
저기 혼자 열심히 수영하구있는..옆이 자쿠지구요,,,중앙에 젤 큰풀입니다
민망하지만..외관사진이 거의없고 인물위주라..
스파에서 바로 저멀리 바다가 보이구요
석양이 지는 모습이 환상입니다
옆으로 스파 자쿠지 비치배드가 있어 쉬고 감상하기에 딱이라는...
이건 참고로 스파말고 리조트 수영장이구요 역시나 저멀리 바다와 멋진 석양이 펼쳐져요
산책로거닐며 보기도좋고..저는 걷기힘들어서 리조트내 아저씨가 슝슝카로 쭉 태워줬구요..ㅎㅎ
마리아나 리조트는 무엇보다 해변 절벽가라 석양이 너무 멋있는 리조트가 아닌가합니다,.
저녁되어서 시내에 나가 놀라고
사실 오기전부터 여기 싱싱한 그날잡은 참치와 우롱소주의 맛을 보고자 시내루 나갔는데요
늦는바람에 전코디님이 손수 예약해주신 청기와 참치가 그날 다 떨어졌때서..ㅠ
아쉬워하고있는 찰나..
코디님이 다른곳 부랴부랴 참치있냐고 저나해서 다시 예약잡아주고
또 델따주셨어요..
한국관??이었는데 월드리조트 앞에있었구요
가격도 청기와보단 더 했지만,...제가 좋아하는 참치 뱃살도 나오고...
반찬도 더 고급스럽게 잘나온다하였는데 정말 매우 만족스런 식사였어요~~
다시 예약잡아주시고 번거로우신데 델다주시고 코디님꼐 감사했어요~
-> 요거요거 대박였어요ㅠ 사모님이 디저트루 먹어보라 주신 그린망고~~
진짜 망고보다 훨~~달고 맛나고..넘맛있다니까 사장님이 후하게 더주시고...
나중에 코디님께물어보니까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거라 하시더라고요~
넘맛나요 요거!
다먹고나서는 한국관? 한일관? 여사모님께서 직접 저희 델다주셨구요 넘 감사드려요,,
현지에계신 한국교민분들은 모두 친절하신거같애요~ㅠ감동~
넷째날은 마지막날이라 드뎌 마나가하 섬투어를 나섰구요
머무는 날씨중 이날이 젤 화창하니 너무 좋아서 최고였답니다..결국 너무 타버렸다는..ㅠ
가기전부터 반나절 마나가하섬은 아쉽다는소릴 하두 들어서
스피드보트로 나중에 나오는 편으로 예약하고갔었고
역시나 코디님께서 알아서 척척...
이때부터는 DSLR로찍어서..제 사진기에 없는관계로,.,
사진 받으면 추가 올릴게여~ㅎㅎ
전코디님이 특히나 엽서같은 멋진사진들 마니 찍어주셨는데 아직 못받았어요ㅠ
정작 섬의 이쁜 모습들은 제 라이카에없고..ㅠ
그나마 마나가하섬에서 한 스노쿨링사진..
정말 스파에는 한국사람 거의없었는데..(일본인)
이 섬오니 한국사람이 80%인듯..근데 그중 90%이상은 반나절투어만하고
밀물썰물처럼 우르르 나간답니다..ㅋㅋㅋ
그리하여 섬에는 소수의 한국인들과 일본인들로 가득..
이떄부터(오후 점심쯤 이후부터) 아주 여유로운 섬 장관이...
음악도 크게틀어두고
스노클링도 여유롭게,.
싸간 도시락에 돗자리깔고 한숨자기도하고,.
또다시 섬에서 긴긴~휴양을 했어요~히히히..(요사진도 DSLR에 있는관계로,,지금 못올리고,ㅠ)
네시경되면 일본인들도 쑥쑥 빠지고 저희도 거의 네시반되서
스피드보드타고 슝슝~~
역시나 우리의 전코디님 시간 제깍맞춰서 (정말 항상 칼..이심..ㅋㅋ)
부두로 픽업나와주셨구
어제 반한 참치맛 잊을수없어..오늘은 청기와루가서 참치회 또먹어주시고
마지막날이니만큼 코디님과 해물전골에 소주한잔..ㅋㅋ
제가 이슬이를 좋아라해서 막 달리고팠으나..술잘드시게 생긴 전코디님도 역시나 잘못드신대서..
그래도 즐거이 여행마지막날 식사와 담소나누고..
정말 즐거웠떤 사이판여행였어요..
이번여행 목적이었던 휴양은 제대로 하고온듯...
관광이나 월드짐같은 곳대신 만디아시안스파에서와 마나가하섬에서 보낸시간들 너무 안락하고 편안하게 보내고왔어요
추가로 코디님덕에 맛난 음식들에 편한 코스들~^^
감사드립니다..ㅋ^^
오구나서도 다시 넘 가구프네요ㅎㅎ
-> 마지막날 그래도 기념샷 리조트에서 찍은거예요 석양질무렵였는데..
이놈의 사진보정은 어찌하는지;;;ㅋ
오는날 새벽뱅기였는데 12시까지 머물다가 피곤한몸이끌고 공항갔는데
무지아쉬웠어요 그리고..팁이라면..
제가 까탈스러워서인지 아시아나 티켓팅할때 매니저분같은분께
자리 엔진쪽이나 뒤쪽이라 꺼려하는 내색보였었는데 만석이라 미안하다고 바꿀수없다고하셨는데
막판에 비지니스 빈자리 났다고 바로 저희 구지 공항서 찾아서는 바꿔주셨어요~~ㅎㅎ
히히
어찌나 감사한지 말이라도 꺼내본게 정말 좋았다는.ㅋ.ㅋ
덕분에 새벽비행였는데 비지니스석에서 맛난 음식과 편안한 잠자리하며 올수있었내요^^
끝까지 기분좋은 여행이었어요^^
여행통 덕분에 즐거운 여행할수있었구요
늘 번창하세요~
부족한 글솜씨에 서툰 사진편집에..
양해바랍니다^^;;;
첫댓글 메일로 깔끔하게 질문 주셔서 답변 드렸을뿐 으흐흐흐~~~~너무 편하고 맛난 여행이 되신것 같아 참으로 기분 좋습니다. 그뒤에 계신 전재범 차장님께도 깊은 감사 말씀 드리구요...CD꼭 챙겨 나올께요...^^
비지니스 클라스~~~~~~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 근데 비지니스 맛보면 이코노미 못타는뎅 ㅎㅎ
정말 제대로 된 여행 하고 오셨네요... 딱 컨셉에 맞게 리조트 선택도 잘 하셨구요...^^ 만디 아시안 스파는 정말 저도 강추~~~~!!
정말 휴양다운 휴양을 하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후기에 올려진 글마다 전재범 코디님의 활약상이 두드러지네요....^^ 혹시 이번에 가게 된다면 저도 전코디님에게 안내 받을 수 있갰죠?.... 박차장님이 서운해하실라나?....^^ 앗! 또 김치국 마시고 있습니다....^^
어 전코디님한테 제가 안내 받을건데요 농담이고요. 저도 김치국 좀 나눠주세요 ^^
저도 좀 주머니에 넣고 데꾸가주셈 ;ㅁ;
제 주머니가 좀 작은데 들어가실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아니!... 이 분들은 저보다 더 김치국을 많이 마시는 분들이시네요...^^ 두 분다 제가 갈 때 깍두기 끼세요....^^ 아이고!!.... 리미님 후기에 너무 장난스런 글 올린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장난스러운 글이라뇨;;ㅋㅋ제가더 후기 넘 두서없게썼는데..ㅋ 전코디님 덕분에 더 사이판여행이 즐거웠어서 쓰다보니,..마니들어갔네여;;ㅋㅋ
아직 '..배 고프다...'ㅋㅋㅋ 히딩크 감독님의 말씀이 문득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더 많은 성원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 우리 '여행통'...이 있어 제가 있고, 제가 있기에 여행통이 존재 하는 그날까지...난 배고프리...
이야 저도 다녀온지 얼마 안됐는데 아직 사이판이 눈앞에 선하네요 정말 재미있게 놀다오신거 같아요 역시 털보 코디님 최고인거 같아요 후기 마다 코디님 칭찬 좌르르 사진도 이쁘고요
멋진 여행하고 돌아오셨군요~ ^^ ㅋㅋ
여호~ 야호~ 저도 오늘 가서 여기 사진에 나오는 것을 즐길 수 있어요...^^ 완전 기대... 저랑 여행 스타일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여행 갈 때 책 한아름 싸고 아이팟에 좋아하는 빵빵하게 담아 가서 현지에서 구입한 시원한 캔커피 사서 야자 그늘에 늘어지게 누워 즐기다 와요. 덤으로 선글라스 넘어 비치웨어 감상도 슬쩍슬쩍 하고요...ㅋㅋㅋ
저랑이 다르시네요 저도 여유롭게 쉬는것도 좋아하지만.. 전 해양스포츠나 물속에 들어가서 수영하거나 활동적인걸 좋아해요 ㅠ 얼마전에 사이판 여행때는 발가락 부상으로 워터파크에 못 가본게 한이네요
햇살가득님 잠시 후 만나는거예요..우리...설레게..야호...
참 첫날 식당은 '코코넛 티' 였어요..
마리아나 리조트를 보니 아이가 있는 집에서 가면 마음 편하게 지내다 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