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ticism(낭만주의)

<A class=image href="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WomenofAlgiers.JPG"><IMG class=thumbimage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pload.wikimedia.org%2Fwikipedia%2Fcommons%2Fthumb%2Ff%2Ff0%2FWomenofAlgiers.JPG%2F360px-WomenofAlgiers.JPG" width=360 height=282 srcset="//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f/f0/WomenofAlgiers.JPG/540px-WomenofAlgiers.JPG 1.5x, //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f/f0/WomenofAlgiers.JPG/720px-WomenofAlgiers.JPG 2x"></A> <DIV class=thumbcaption sizset="false" sizcache009075482190330392="35 81 60"> <DIV class=magnify sizset="false" sizcache009075482190330392="35 81 56"><A class=internal title="실제 크기로" href="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WomenofAlgiers.JPG"></A></DIV><A class=mw-redirect title=들라크루아 href="http://ko.wikipedia.org/wiki/%EB%93%A4%EB%9D%BC%ED%81%AC%EB%A3%A8%EC%95%84">들라크루아</A>의 《알제리의 여인들》<A title=1834년 href="http://ko.wikipedia.org/wiki/1834%EB%85%84">1834년</A>, <A class=mw-redirect title=루브르박물관 href="http://ko.wikipedia.org/wiki/%EB%A3%A8%EB%B8%8C%EB%A5%B4%EB%B0%95%EB%AC%BC%EA%B4%80">루브르박물관</A> 소장  </DIV> 낭만주의(浪漫主義, <A title=영어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8%81%EC%96%B4">영어</A>: romanticism, <A title=문화어 href="http://ko.wikipedia.org/wiki/%EB%AC%B8%ED%99%94%EC%96%B4">문화어</A>: 랑만주의)는 <A title="산업 혁명"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2%B0%EC%97%85_%ED%98%81%EB%AA%85">산업 혁명</A>에 힘입어 <A title=18세기 href="http://ko.wikipedia.org/wiki/18%EC%84%B8%EA%B8%B0">18세기</A> 중반 서유럽에서 발생한 예술사조이다.   18 ~ <A title=19세기 href="http://ko.wikipedia.org/wiki/19%EC%84%B8%EA%B8%B0">19세기</A> <A title=계몽주의 href="http://ko.wikipedia.org/wiki/%EA%B3%84%EB%AA%BD%EC%A3%BC%EC%9D%98">계몽주의</A>에 반대하여 나타난 낭만주의는 로맨티시즘(Romantic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에서 알 수 있듯이 비현실적인, 지나치게 환상적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성과 합리, 절대적인 것에 대해 거부한 사조였다.   낭만주의의 첫 주자는 계몽주의 시대에 독일의 <A class=mw-redirect title=루소 href="http://ko.wikipedia.org/wiki/%EB%A3%A8%EC%86%8C">루소</A>라고 불리던 <A class=mw-redirect title=헤르더 href="http://ko.wikipedia.org/wiki/%ED%97%A4%EB%A5%B4%EB%8D%94">헤르더</A>이다.   헤르더는 감정과 감성, 민족역사를 강조하였으며, 그의 저서 "인류 역사의 철학적 고찰"은 후에 <A title=러셀 href="http://ko.wikipedia.org/wiki/%EB%9F%AC%EC%85%80">러셀</A>과 <A class=mw-redirect title=헤겔 href="http://ko.wikipedia.org/wiki/%ED%97%A4%EA%B2%94">헤겔</A>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느낌과 감정을 강조하였으며, 계몽주의들이 설파 했던 이성에 대해 강한 회의를 품었지만, 낭만주의자들은 결코 이성이라는 것을 무시하거나 거부하지는 않았다.   그들은 과거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의미로 파악 되었던 이성을 역사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수정하여 고려하였다.   또한 이 낭만주의는 개성을 강조하고, 사회를 과거와 달리 하나의 “유기체”로 보았다.   탄생과 성장, 쇠퇴와 소멸을 겪는 것은 사회의 한 특징이라 말하였으며, 이것은 후에 《문명 형태학》(<A class=new title="아놀드 토인비 (없는 문서)" href="http://ko.wikipedia.org/w/index.php?title=%EC%95%84%EB%86%80%EB%93%9C_%ED%86%A0%EC%9D%B8%EB%B9%84&action=edit&redlink=1">아놀드 토인비</A>)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H2 sizset="false" sizcache009075482190330392="35 81 138">배경</H2> 19세기 중엽에 성립된 로맨티시즘은 그 이상을 <A class=new title="중세 봉건사회 (없는 문서)" href="http://ko.wikipedia.org/w/index.php?title=%EC%A4%91%EC%84%B8_%EB%B4%89%EA%B1%B4%EC%82%AC%ED%9A%8C&action=edit&redlink=1">중세 봉건사회</A>에서 찾고 있다.   그 주요한 동기는 사회의 분열과 <A title=이기주의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D%B4%EA%B8%B0%EC%A3%BC%EC%9D%98">이기주의</A>의 만연을 부정하고, 중세에서 절대적인 힘을 갖고 있던 <A title=공동체 href="http://ko.wikipedia.org/wiki/%EA%B3%B5%EB%8F%99%EC%B2%B4">공동체</A>를 다시 일으키고 싶다는 원망(願望)이다.   때로는 중세에서 전인격적(全人格的)인 완성이 가능했었다고 해서 그것을 다시 일으키려고 한다.   후자는 <A title=개인 href="http://ko.wikipedia.org/wiki/%EA%B0%9C%EC%9D%B8">개인</A>을 절대화하는 것에 의해 현실적으로는 <A class=mw-redirect title=니힐리즘 href="http://ko.wikipedia.org/wiki/%EB%8B%88%ED%9E%90%EB%A6%AC%EC%A6%98">니힐리즘</A>으로 발전해 간다.   이에 대해 전자로부터는 <A title=사회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2%AC%ED%9A%8C">사회</A>를 개인보다 우월한 것으로 만드는 <A title=이데올로기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D%B4%EB%8D%B0%EC%98%AC%EB%A1%9C%EA%B8%B0">이데올로기</A>가 전개되는 것이다.   19세기 중엽에 그것은 <A class=new title="사회유기체론 (없는 문서)" href="http://ko.wikipedia.org/w/index.php?title=%EC%82%AC%ED%9A%8C%EC%9C%A0%EA%B8%B0%EC%B2%B4%EB%A1%A0&action=edit&redlink=1">사회유기체론</A>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상은 사회를 절대화하려는 <A class=mw-redirect title=내셔널리즘 href="http://ko.wikipedia.org/wiki/%EB%82%B4%EC%85%94%EB%84%90%EB%A6%AC%EC%A6%98">내셔널리즘</A>으로 그 맥락이 이어지게 된다. <H2 sizset="false" sizcache009075482190330392="35 81 156">문학</H2> <H3 sizset="false" sizcache009075482190330392="35 81 162">영국</H3>   영국의 낭만주의는 <A title=1798년 href="http://ko.wikipedia.org/wiki/1798%EB%85%84">1798년</A> 유럽의 <A title=계몽주의 href="http://ko.wikipedia.org/wiki/%EA%B3%84%EB%AA%BD%EC%A3%BC%EC%9D%98">계몽주의</A> 원리에 강한 영향을 받아 <A class=mw-redirect title=워즈워스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B%8C%EC%A6%88%EC%9B%8C%EC%8A%A4">워즈워스</A>, <A title="새뮤얼 테일러 콜리지"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3%88%EB%AE%A4%EC%96%BC_%ED%85%8C%EC%9D%BC%EB%9F%AC_%EC%BD%9C%EB%A6%AC%EC%A7%80">코울리지</A>가 공동으로 출간한 《<A title=서정가요집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4%9C%EC%A0%95%EA%B0%80%EC%9A%94%EC%A7%91">서정가요집</A>》(Lyrical Ballards)을 효시로, <A class=mw-redirect title="로버트 사우지" href="http://ko.wikipedia.org/wiki/%EB%A1%9C%EB%B2%84%ED%8A%B8_%EC%82%AC%EC%9A%B0%EC%A7%80">로버트 사우지</A> 등이 이끌었다. 워즈워스와 코울리지 등은 <A title="프랑스 혁명" href="http://ko.wikipedia.org/wiki/%ED%94%84%EB%9E%91%EC%8A%A4_%ED%98%81%EB%AA%85">프랑스 혁명</A> 이후 보수화되었지만, <A title="나폴레옹 전쟁" href="http://ko.wikipedia.org/wiki/%EB%82%98%ED%8F%B4%EB%A0%88%EC%98%B9_%EC%A0%84%EC%9F%81">나폴레옹 전쟁</A> 이후 <A title=바이런 href="http://ko.wikipedia.org/wiki/%EB%B0%94%EC%9D%B4%EB%9F%B0">바이런</A>, <A class=mw-redirect title="퍼시 셸리" href="http://ko.wikipedia.org/wiki/%ED%8D%BC%EC%8B%9C_%EC%85%B8%EB%A6%AC">퍼시 셸리</A>, <A title="존 키츠" href="http://ko.wikipedia.org/wiki/%EC%A1%B4_%ED%82%A4%EC%B8%A0">존 키츠</A> 등은 반발하여 영국을 떠나 <A title=스위스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A%A4%EC%9C%84%EC%8A%A4">스위스</A>, <A class=mw-redirect title=이태리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D%B4%ED%83%9C%EB%A6%AC">이태리</A> 등으로 이동하여 이상주의를 지키려 하였다. 또한 바이런은 <A title="그리스 독립 전쟁" href="http://ko.wikipedia.org/wiki/%EA%B7%B8%EB%A6%AC%EC%8A%A4_%EB%8F%85%EB%A6%BD_%EC%A0%84%EC%9F%81">그리스 독립 전쟁</A>에 종군했다. 이들은 <A title="산업 혁명" href="http://ko.wikipedia.org/wiki/%EC%82%B0%EC%97%85_%ED%98%81%EB%AA%85">산업 혁명</A>과 <A title=중상주의 href="http://ko.wikipedia.org/wiki/%EC%A4%91%EC%83%81%EC%A3%BC%EC%9D%98">중상주의</A>에 대한 반동으로 산업 혁명의 침투와 때를 같이하여 활동을 펼쳤지만, 곧 산업 혁명의 실용적인 사상에 휩쓸리게 되었다. 바이런이 사망한 <A title=1820년 href="http://ko.wikipedia.org/wiki/1820%EB%85%84">1820년</A> 이후 영국의 낭만주의는 급속하게 후퇴하였다. <H2 sizset="false" sizcache009075482190330392="35 81 187">미술</H2> 낭만주의는 문학에 선명하게 나타나서, 그 무렵부터 중세의 이야기나 이국정서 등에 비상한 흥미를 모으고 있다. 그것은 지나치게 위압적인 경향에서 놓여나 인간의 자연적 욕구인 자유·정열로 내닫는 것이지만,  미술의 경우는 단지 제재를 문학이나 정서에서 구할 뿐만 아니라, 그것은 혁신적인 사상을 뿌리쳐 감정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그 내용이나 색채에 훨씬 정열을 의식케 하는 표현을 찾아 나아가고 있다.   고전주의는 고대의 모방을 존중하고 있었으나, 낭만주의는 하나의 전형(典型)을 갖기보다도 개인을 해방하여 개개인의 감수성에서 새로운 창조를 추구하고 있다.   고전주의는 무궤도(無軌道)를 극도로 금지했으나, 낭만주의는 이성에 치우친 냉정함이 본래의 감동이나 정열을 없앨까 싶어 염려하고 있다. 이미 그것은 제1보로서, <A title="피에르폴 프뤼동" href="http://ko.wikipedia.org/wiki/%ED%94%BC%EC%97%90%EB%A5%B4%ED%8F%B4_%ED%94%84%EB%A4%BC%EB%8F%99">프뤼동</A>의 우아하고 고상한 작품도 로맨틱한 꿈을 생각하게 되지만, 그러나 확연한 기운을 보인 것은 그로의 정열적인 제작이었다. <A title="앙투안 장 그로"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5%99%ED%88%AC%EC%95%88_%EC%9E%A5_%EA%B7%B8%EB%A1%9C">그로</A>는 <A title="페테르 파울 루벤스" href="http://ko.wikipedia.org/wiki/%ED%8E%98%ED%85%8C%EB%A5%B4_%ED%8C%8C%EC%9A%B8_%EB%A3%A8%EB%B2%A4%EC%8A%A4">루벤스</A>의 정열적인 색채에 심취하고 있으나,  한편에서는 스승 <A title="자크루이 다비드"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E%90%ED%81%AC%EB%A3%A8%EC%9D%B4_%EB%8B%A4%EB%B9%84%EB%93%9C">다비드</A>의 엄중한 교의(敎義)를 존중하면서도 그 분방한 천성은 유감없이 작품에 나타나서, 특히 전쟁화에는 초연(哨煙)의 냄새와 더불어 사람을 뒤흔들 것 같은 감동이 움직이고 있다. 그로는 그 색채에서도 약동이야말로 작품의 생명임을 증명하고 있는데,   그로에 이어서 <A title="테오도르 제리코" href="http://ko.wikipedia.org/wiki/%ED%85%8C%EC%98%A4%EB%8F%84%EB%A5%B4_%EC%A0%9C%EB%A6%AC%EC%BD%94">제리코</A>가 나오고, 다시 <A title="외젠 들라크루아"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9%B8%EC%A0%A0_%EB%93%A4%EB%9D%BC%ED%81%AC%EB%A3%A8%EC%95%84">들라크루아</A>가 나타나서 낭만주의는 크나큰 비약을 하게 되었다. <H2 sizset="false" sizcache009075482190330392="35 81 202">하위 사조</H2> <H3 sizset="false" sizcache009075482190330392="35 81 208">낭만적 보수주의</H3> 과거 <A title="프랑스 혁명" href="http://ko.wikipedia.org/wiki/%ED%94%84%EB%9E%91%EC%8A%A4_%ED%98%81%EB%AA%85">프랑스 혁명</A>의 과격하고 잔인한 모습에 영향을 받아 생겨난 사조이며 대표적인 인물로 <A title="에드먼드 버크" href="http://ko.wikipedia.org/wiki/%EC%97%90%EB%93%9C%EB%A8%BC%EB%93%9C_%EB%B2%84%ED%81%AC">에드먼드 버크</A>를 들 수 있다.   에드먼드 버크는 <A title=1790년 href="http://ko.wikipedia.org/wiki/1790%EB%85%84">1790년</A> 그의 저서 《프랑스 혁명에 대한 고찰》(Reflections on the Revolution in France)에서 다음과 같이 프랑스 혁명에 대해 비판을 하였다. <TABLE style="BORDER-BOTTOM-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ACKGROUND-COLOR: transparent;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TOP-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align=center> <TBODY> <TR> <TD style="TEXT-ALIGN: left; FONT-FAMILY: Georgia; COLOR: #90b5f0; FONT-SIZE: 40px; FONT-WEIGHT: bold" vAlign=top width=20>“</TD> <TD style="PADDING-BOTTOM: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 PADDING-TOP: 10px" vAlign=top> 국가 체제와 질서는 정부와 인민 사이 조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지, 함부로 부수거나 없애는 것은 아니다.</TD> <TD style="TEXT-ALIGN: right; FONT-FAMILY: Georgia; COLOR: #a0b7f2; FONT-SIZE: 40px; FONT-WEIGHT: bold" vAlign=bottom width=20>”</TD></TR></TBODY></TABLE> 이 낭만적 보수주의의 입장은 유지된 체제의 장점과 효율성을 존중한 것이었다. 그러나 어떤 논리적인 이론의 배경없이 변화를 무조건적으로 거부한 것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