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장류 시장에 작지만 큰 변화를 이끌 계기가 만들어 졌습니다.
드디어 연해주 고향마을에 자리잡은 " 바리의 꿈 연해주 본 메주" 생산 공장이 유기시설 인증사로 부터 유기 가공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말 뜻은 올해 부터 생산되는 메주는 유기농 메주라는 뜻 입니다.
연해주 농장이 지난 2년간 유기농 콩 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서, 유기 메주까지 생산하게 되어, 한국에서도 이 메주를 사용하면 장독대 등 약간의 시설과 소금, 물에 대한 인증만 추가로 득하면 , 유기농 된장을 인증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그간 한국의 전통장 시장은 국내에서 유기농 콩 농사가 어려워서 몇군데 빼고는 유기농 장류 생산을 거의 포기하고 있는 실정 이었습니다 . 좁은 땅덩어리에서
제초제와 농약을 치지 않고 농사 하기는 쉽지 않은 데다가 , 다른 나라에 비해 생산비가 워낙 높아 유기농 콩 농사는 실제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두만강 바로위 발해의땅 연해주에서 고려인 동포들이 유기콩으로 유기농 메주를 만들고 그를 한국에서 인증하게 되면서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결정적 실마리를 풀게 된 것 입니다.
바로 바리의 꿈의 하나였습니다.
더구나 이 메주는 수출과 수입 두차례에 걸쳐 gmo 검사를 득하여 세상 어떤 메주 보다도 확인된 안전한 제품입니다 .
이를 기초로 " 유기농 전통장 협동조합"이 만들어지고, 우리의 전통장 문화를 복원, 확산하는 활동이 파도처럼 일어나게 될 것 입니다.
첫댓글 유네스코생물권공원 광릉숲 버드나무로 청국장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함유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