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태극종주 2009년 5월16일[06시50분]=>5월17일[19시56분]=약 37시간 10분 정도 산행참가자=1,무제 2,늑대가 3,겨울 남자 4,아이스맨 일기에보가 토요일은 비가온다길래 계획된 지태생각에 이리저리 마음을 굴러본다 같이갈 일행들에게 비가와도 진행한다고 하고 안되면 그냥 답사한번 한걸로 생각하자면서 하루 전날 덕산에서 자고 비가오면 국공이 없을걸로 보고 일찍 산행을 시작하기로 하고 4명은 먼저출발 [ 그다음날 4명이 합류하기로 하고] 덕산장에 하나남은 방에서 1박후 5시에일어나 짐을 나누어서 정리 준비하는 사이 밤머리재에 애마를 [갈아입을 옷과 전투식량]두고 택시로 와서 식사후 택시로 들머리이동 가능한 주간에 많이가기위해서 밤머리재에서 재정비후 사장님이 싸주신 전투식량으로 방명록 기록후출발 별어려움없이진행 갤것같던 날씨는 천왕봉이 가까워질수록 사나워지고 바람이 얼굴을 때리니 정신을 못차릴것 같아서 그냥 정상석만 찍고서 장터목으로
장터목에서 여행동아리에서 지리산 등반온 학생들이 라면도 끓여주고 커피도 끓여주는 바람에 1시간여를 서 재충전하였으나 [아이스맨]님은 탈출한다고 하네요 =같이했음 하지만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날씨는 계속 사나워지고 뒤에 출발한 회원들은 어둠과 비바람속에서 완주가 힘들것으로 보여 남은 3명 힘을 내 봅니다 저도 초반에 선두에 힘을 빼다보니 장터목이후 부터 체력 저하로 늑대가 님이 선두로 가고 후미로 쳐져서 산행시간을 깍아 먹습니다 [오늘은 완주를 목표로 하였기에 아침까지는 다 같이 가기로 합니다] 저도 지치고 늑대가님도 추위로 인하여 벽소령산장 취사장에서 또 다른 이름도 모르는 분에게 커피대접을 받고 취사장에 있는 주인몰래[자고잇겠지요] 피워서 몸을 녹여 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출발할려는데 국지성 폭우가 쏟아져서 비그칠때까지 좀더 기다려봅니다
희끄무레 보일무렵 벽소령 출입금지 밧줄을 몰래 넘어갑니다 얼마쯤 가다가 일행을 먼저 보내고 혼자서 가다가 힘들어서 베낭에 들어 있던 음식들을 모두 버립니다[ 미리 버렸어야 했는데] 그래서 인지 한결 수월하고 어느정도 속도도 나네요 토끼봉 오름길에서 J3회원이신[달려]님을 만납니다 =아시는 분도 만나고 사람들이 많이 마주치니 힘내어 올라갑니다 얼마안가 앞서간 남자님과 같이 갑니다=늑대가 님은 먼저 갔답니다 성삼재에서 전화가 옵니다 뒤에 출발하신분들은 악천후와 어둠으로 모두 탈출하셨답니다=정령치에서 만나기로함= 비빔밥으로 식사후 만복대로 향해서 가는데 늑대가님 노고단에서 내려오시던중 무릎쪽에 이상이 있어서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하루종일 비를 맞아서인지 3명모두 사타구니와 엉덩이쪽이 따갑고 쓰립니다 그래도 포기못합니다 [여기까지 과정이 아깝고 이길을 다시오기 싫어서]
정령치에서 내려와서 새로 옷도 갈아입고 베낭에 들어있던 잡다한것들을 모두 비웁니다 특히 젖은 비옷 대신 1회용 비옷으로 갈아입으니 정말 괜찮습니다 바래봉 철쭉제라서 그런지 비가오는 데도 사람들이 많이와서 정령치에서 밥도 못먹고 어묵하나먹고 출발합니다 뒤에 배고파서 혼났네요 산에서도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서 가고 비켜주고 산길은 완전 갯벌이 되어 있으며 그냥 빨리끝내고 싶은데=>시간이 해결해준다더니 늦은 오후가되니 서서히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철쭉군락지에는 3명만이 남아있네요 바래봉 정상에서 덕두봉 가는 길을 몰라서 여기저기 전화해서[2.30분] 찾아갑니다 [산행기를 그냥 예사롭게 읽었나 봅니다] 여기서부터 몸도 괜찮아지고 해서 제가 앞으로 섭니다 덕두봉 정상사진후 어둠이 내리는걸 보고 랜턴을 차에두고 와서 두분은 천천히 오시라고 하고 뛰듯이 내려옵니다 구인월마을 가는길은 생각보다 멉니다 지원 나오신 분들이 구인월 회관옆에 차를 가져다 놓았기에 옷을 갈아입고 곧이어 내려오신 두분과 어탕집에서 식사후 찜질방에 가서 자고 예정보다 빨리 집으로 왔습니다
지리태극 같이하신분이나 악천후로 다음기회로 미루신분 지원나오신분 관심가져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중산행에서 느낀점을 간단하게 제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개인적인 생각이니 제말이 맞다는 것이 아닙니다]
1,우의문제에 있어서 저는 1회용 비옷과 그냥 시장에서 파는 비옷을 사용했는데 이번 산행에서 사진에서처럼 시장표 비옷입고 혼났습니다 제가 가져온 비옷을 입을려고해서 꺼내보니 이상하게 컸는데 펼쳐보니 베낭위에 입는 우의였습니다 베낭을 메고 입어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카메라 젖을일도 없고요 베낭에 베낭커버씌워도 물젖는데 이거는 그문제를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단지 베낭에서 먹을걸 꺼낼때는 벗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비올때 잘 안먹지 않습니까 =간단한 음식은 미리앞쪽에 배치하시고요 식수는 베낭안이나 옆에통을 둘수있는 빨대식이면 되니까요]
2,제가 지리태극을 성공할수 있었던 또하나는 날씨선택이였지 않나싶네요 비오는 날이 불리할수도 있겠지만 지리태극을 준비하시는 분이시라면 어느정도 장거리산행이나 체력에는 자신이 있지않나싶습니다 국공들이 지킬가능성이 많아서 야간산행하는 동부능선 알바할곳이많아 천왕봉까지 비오는주간에 올라선 다음 주능을 가는 방법인데요 주릉에서 국공에 잡히지 마란법은 없습니다 =시간대로 보아서 잡힐곳은 장터목이나 세석인데 그부분만 신경쓰시면은 = 또 하나 지리태극 하신분들 대개 마치면 발바닥에 불난다고 하던데 우중산행에는 그런휴유증이 적지않나싶습니다 사타구니나 엉덩이 부근의 짓무름은 꽉 막힌 우의대신 1회용 비옷과 무릎까지오는 스패츠를 이용하는 한 방법이라생각됩니다
06시45분
06시46분-06시50분출발
07시08분
07시32분
08시05분
09시15분
10시38분
11시54분
밤머리재 가게모습
12시52분
13시23분
14시21분 역기서는 올라온쪽의 우측길로 갑니다
14시54분
15시10분
15시48분
16시36분 ?재마을입니다
1시38분 새봉 ㅂㅂ바로앞의 마당바위입니다
18시03분 형제바위에서 바라본 전경
18시03분=여기서 밤머리재에서 싸온 주먹밥으로 식사합니다=맨밥에김치 늑대가님이 가져온 멸치와 고추장이 다입니다
18시06분 형제바위안에 있는 바위모습
18ㅅ시55분
19시34분 국골사거리닌듯하네요
저와산행을 같이한좌로부터1겨울남자,2앙이스맨 3,늑대가 님
20시11분 하봉에서 내려가는 로프구간
21시07분 중봉오름길의 바?케이트[손이시리고 카메라가 젖어서 이것을로 대신]
21시41분
22시34분 장터목[ 여기서추위로 아이스맨]님은 산장에서 자고 탈?한답니다
0시36분
02시19분
03시11분 벽소령에서 추위로 비했다가 와중에03시30분에서04시사이]폭우로 휴식이 길어집니다
04시59분 연하천 가는길에서
05시3분 연하천 산장
07시28분삼도봉
09시06분 노고단 산장
09시57분
10시30분
11시56분
13시45분
15시29분
15시49분
15시54분
16시49분
17시04분
17시23분
17시36분
17시45분
17시59분 여기서는 올라오는길의 좌측입니다= 날머리 초입부를 몰라서 약간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18시53분
19시42분
19시56분 실질적인 산행 날머리입니다 |
출처: 무제의 베낭메GO 떠나GO 원문보기 글쓴이: 무제
아 그렇습니까? 먼저가신분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늘 행복한 산행 이어가십시요
좋지 않는 날씨에 이루어내신 지리태극 완주 축하 드립니다.. 대단하신 열정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불심님도 늘 행복한 산행 이어가십시요
우~와~아 그저 입이 다물어 지질 않네요~~~~~
저도 이번주에 지리산 종주 가려는데 힘이 되겠습니다
예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산행 되십시요
궂은날씨에 대단히 고생하셨습니다....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궂은 날씨가 도움이되었다고 생각합니다늘 행복한 산행 이어 가십시요
아~이구 악천후에 증말로 고생하셨습니다 추~카 추~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악천후로 일정이 빨리 진행되어서 하루 벌었습니다 늘 안산 즐산 하십시요
우중 장거리산행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입니다.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준비된 자에게만 완주가 가능한 산행인데 끝까지 완주를 하셨으니 그간의 준비에 대한 보답이었을 것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산행 이어 가십시요
저두 언젠가 저길을 갈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우중산행까지하면 끝까지 완주하시것 축하드리며 당분간 푹 쉬시며 건강채이셔요!~ ^^
예 감사드립니다 /몸은 괜찮아 졌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6시간짜리 한바퀴 하고 왔습니다 늘 행복한 산행 이어가십시요
축하드림니다..
감사합니다 늘 안산 즐산 하십시요
비 속에서 혈투를 하셨나봅니다. 고생도 많이 하셨을텐데... 그래도 마음의 짐을 벗어 던질수 있음이 그 모든 힘든것보단 나을것 같군요 .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로서 지리 3대종주에 남북종주 [조금은 미완]까지 마쳤습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악천후에 고생이 많았습니다..저는 아마 중도에 포기 했을 겁니다..완주 정말 추카합니다..^^
우중 산행 준비만 되면 괜찮습니다 다행이 발바닥이 편안하니 회복이 빠르네요 늘 행복한 산행 이어가십시요
지태 완주 차카 추카 합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산행 이어가십시요
악천후속에 지태완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별이총총나는 지리밤하늘을 고대하였으나 아쉽게도 다음으로 미루었네요 늘 행복한 산행 이어가십시요
존날 골라서 가시지 않고 비온 날 골라서 가셔가지고 고생을 무지 하셨습니다. 지태 완주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왕시작한거 답사라도 한다생각하고 걷다보니 완주할수 있었습니다 늘 즐산 안산이어 가십시요
지태완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산행 이어가십시요
혹시 시무산에 스틱 놔두고 오지 않으셨는지요..그날 시무산 간판 밑에 스틱 두개가 있던데...누구꺼지?
제 스틱이 아닙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산행 이어가십시요
늦게 봤습니다.... 작전을 아주 잘 짜셨네요... 지리태극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
비오는 날은 여러모로 어려움이 따르는데,수고하셨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