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역에서 2번 마을뻐스 10분쯤 가니 길상사절 바로앞에 세워줘서 절에 들어서니 꽃무릇 (상사화)꽃이 화사하게 여기저기 예쁘게 피여 있더라고.
꽃에 뜻은 잎이 다지면 이맘때 꽃이피여 꽃과 잎이 만날수가 없어 지은 이름 이라네.
여기 저기 예쁘게 피여있고 목탁소리만 들리고 사람들은 있어도 조용했어.
꽃무릇 ( 상사화).
점심 먹는데 내려오니 더운데 줄서서 한시간은 긴줄을 서서 찬밥에 콩나물 무우생채에 미역국 다리 허리 아퍼서 두번은 안가겠더라.
점심먹자고 한시간 찬밥에 찬은 두가지 비빔밥 고생했네.
2층에서 차는 4.000 원에 커피나 오미자차 각각 먹었고...
오늘 참석인원 9명.
회비 일만원에 하루 잘보냈네.
조용한 길상사 절.
공기 맑고 무릇꽃 예쁘고 더볼것이 없어 일찍 전철역 내려와 다시 차와 빵집으로 갔는데 복순이 는 볼일있고 나는 허리 아파 앉아있기 힘들어 집으로 왔다네.
밥이 식었고 찬도 그렇고 남기면 벌금 5.000원 이라해서 거저 먹는것도
힘들었네.ㅎ ㅎ
ㅋㅋㅋ
밥먹고 본인 먹은거 설겆이도 하고.
크리스챤이 절 구경 잘하고 하루 잘 보냈네요.
감사의 하루....
다음달은 인천 대공원이라네.
첫댓글 역시 광모글이 내 맴에 든다
어떤밥일까? 궁굼했는데 톡방에는 꽃사진만 있었는데 ...
사람들도 많었구나
역시 너광모가 최고다
자세한 기록 이 마치 나도 간것같이 써주어 속시원하다
밥이 맛있게보이고 미역국이 일품이다. 설거지해야한다는것이 제일 좋구나
썬글라스의 여인들.....ㅋㅋ
길상사가 예전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네
그렇지 세월이 얼마나 많이 흘렀는데...
한결같이 잘들 모이는 동창친구들 화이팅이다
어떤기생이 그절을 섬기다 아파서 죽기전에 재산을 절을위해 써달라해서 오늘날 발전했고 세월지나 그스님도 죽었는데 진영각에 수목장 해서 나무밑에 묻쳤더라고.
그런데 법정스님이 상사화.
꽃무릇을 절에 많이심어 꽃보러 지나가는사람도 꽃피는 초가을에 많이 온다네.
잎이 다지고 나면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운다는데 잎과꽃이 만날수없어 상사화라고 한다네.
원래는 이름은 꽃무릇 이래.
스님과. 기생도 속으로는 사랑했을까요
ㅋㅋㅋ
진영각에서...
법정스님 수목장 있는곳.
나무밑에 잠들다 써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