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은 좌우의 분리각도가 90도(말그대로 좌측음이 우측으로 섞이고 우측음이 좌측으로 섞이는 감이 전혀 없다는거죠)이기 때문에
사실 음들을 가르는데는 유용하지만 마스터링 하는데는 좋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치를 내 주어야 하는데 헤드폰은 사실 너무 좋은 소리를 뽑아 주거든요..
헤드폰과 스피커를 당연히 병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니터 스피커 설치시..
방음 흡음공사를 싸그리 다 하면 좋겠지만..
녹음실이 아닌담에야 집에다가 그렇게 투자를 하는건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봅니다.
공사는...돈 많이 벌어서 작업실 차리고 나서 하시구요..
미니 컴포넌트 정도로 모니터링 하는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미니 컴포넌트는 모델마다 저음등이 부스트 되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모니터링이 되기 어렵죠.
모델을 고를때 최대한 편탄한 레벨로 출력을 시켜주는 모델을 고르면 씨디도 듣고 테입도 듣고 여러모로 편리 하기도 하죠.
돈을 조금더 투자를 하신다면 모니터 스피커를 구입하시는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말그대로 레퍼런스를 하기위한 스피커를 구입하시는건데요.
꽝꽝대고 울리지 않는 담에야 방음 하지 않아도 적정레벨로 마스터링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모니터는 어느정도 작은 볼륨으로 하는게 '자뻑' 예방에도 도움이 되구요.(볼륨 올리고 들으면 어느거나 좋기 때문이죠)
가장 일반적이지 않으면서 일반적인 ns-10도 괜찮구요.
물론 액티브 스피커는 따로 앰프를 구입 안해도 되지만 패시브형태의 스피커는 모니터 앰프를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싸게 장만하면 60대에서 해결 보실거구요..중고로 해결하면 50까지도 가능할겁니다.
요새 앰프 내장된 액티브형 모니터 스피커도 국산은 55만원까지 나온게 있더군요..참고 하시고..
어짜피 나이트 음악처럼 벙벙대는 거 하시기 이전에는 평균적인 레퍼런스 모니터를 사시는것도 참 좋은 생각입니다.
물론 피씨 스피커는 않좋구요..아주..않좋죠..차라리 헤드폰이..
차라리 예산을 줄이시려면 미니컴포넌트를 사서 이큐를 평탄하게 놓고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언제나 이대목에 나오는 멘트가 있죠.
기타가 펜더면 뭐하나..손가락이 펜더여야지..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