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는 로봇전시회에서 어린이들을 로봇댄스를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먼저, 삼성현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간 기‘삼성현역사문화공원 미래를 품다 - 삼성현과 4차 산업혁명의 만남’이란 주제의 전시회를 열고 있다.
로봇과 VR(가상현실), 3D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펼쳐지고 특히, 로봇들이 펼치는 댄스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여름방학을 맞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제4기 삼성현 어린이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경산과 삼성현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삼국유사 역사논술과 옛날 책 만들기, 전통음식문화 및 떡 케이크 만들기, 지도로 만나는 역사와 지도책 만들기, 자인계정들소리 배우기, 신라 화랑도와 세속오계 만들기, 전통 활과 국궁체험 등 삼성현의 사상과 업적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 삼성현역사문화공원 행사 알림 포스터
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7월 28일(토) 오후 4시 ‘리얼라이브그룹 <비스타>’의 공연이, 8월 5일 저녁 7시부터는 가족마당극 <방귀쟁이와 며느리>, 8월 12일 오후 5시에는 가족음악회 ‘아카펠라 <제니스>’의 공연이 연이어 열린다.
또, 8월 11일 삼성현역사문화관 강당에서는 역사강좌 ‘삼국시대 이야기’가 열린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역사 체험도 하면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추천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