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피곤한데 잠이 쉽게 안들던밤. 확실히 숙소마다 맞는곳이 있는것 같다. 덕분에 6월정모 글 작성해 올리다보니 살짝 뉸꼬리 내려가 급하게 마무리 하고 잤다. '하나님~ 내일아침 좋은날씨 허락해 주셔서 모두 안전하게 뮤복하며 달릴수 있도록 동행해 주세요~' 아침 6시 30분경 일어나 창밖을 보니 밤새 비가 내리다 서서히 잦아 들고 있다. 역시~~! 하나님의 은혜임울 다시한번 고백하게되는 시간. 8시 40분에 주차장에서 만나 삼시세끼 식당에 들려 짜글이 찌개랑 우렁쌈밥. 돌게장 주문 맛있게 먹었다.. 다들 밥 한공기씩 추가. 다니엘은 세공기 먹은둣...ㅋ 금연중인 다니엘 축하 의미로 아침밥 계산하며 나와 서둘러 올라 가자는 의견에 출잘. 빗방울이 구간구간 조금씩 지나 갔다. 평택호 부근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장군오빠가 💳 카드 주셔서 즐겁게 마셨다.^^ 미국 투어 이야기가 나왔는데 카우오빠는 시간을 낼수가 없다고... 일단 좀더 생각해보는 걸로 하고 평택호에서 우비 입고 출발했는데 소나기 살짝 지나갔다. 딱 알맞은 기온. 서울로 올라 갈수록 날은 점점 좋아지고 일산 장군오빠네 농장 다와서 후두둑~소나기. 농장으로 들어가 정차하며 제주똥돼지 삼겹살 구어 주신다고해 자리잡고 앉아 마늘까니 쎄라는 밥 앉히고 부추무치고 상추랑 🥒 오이. 🌶 고추. 겨자채등... 밭에서 뚝뚝 따다가 손빠르게 잘도 차린다. 확실히 큰일 많이해온 솜씨가 나오는듯.^^ 청아언니 비 안맞고 복귀했고.. 고은언니... 오빠 바이크에 부동액 보충하라고 경고떠서 주유소 ⛽️ 들려서 보충하고 달려 집근처에서 점심식사 하고 들어 간다고. 장거리 투어로 2박3일 고단하셨을텐데 모두 하이텐션으로 험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안전하고 재미나게 좋은시간 가져요. 가시버시 홧팅을 외쳐보며 7월정모 기다립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라이딩 할때마다 기도해주시는 동역자 분들과 매순간 함께 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동행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