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시청에 도착해서
이름표와 안내문, 간식을 나누고
군내리에서 27명이 대두라도행 배를 탑니다
설레임도 함께~ ㅎ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의 윤슬, 윤슬~
40여 분 배를 타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대두라도에 도착했습니다.
제일 먼저 딱따구리 체조로 몸풀기를 하고
김종길회원님의 대두라도에 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송엽국과 돈나무가
빛깔과 향기로 맞이해줍니다.
팽나무가 지켜주는 돌산초등학교 두라분교장 아이들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행복한 아이들일 것 같은 예감이...
숲을 거닐며 본격적으로
김종길샘의 꽃과 나무에 관한 열강이 시작됩니다.
공부한 것, 생각이 안 난다고요? ㅋ
괜찮습니다.
천천히 하나 둘씩 알아가면되고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심과 아껴주는 마음입니다~
예쁜 것, 인정!^^
멋진 돌담아래에서 단체사진 한 장 찍고요~
벚나무는 어느덧
자랑처럼 버찌를 주렁주렁 달고 있네요~
공부하기 싫은 사람들은 이런 즐거운 해찰을~ ㅎ
나무, 나무...꽃, 꽃...
배고파요, 밥먹고 가요!
두라교회 목사님 사모님께서 정성들여 준비해주신 점심은
꿀맛이었습니다~
점심먹고 막간을 이용해서
모기퇴치용 계피 팔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숲 골든벨!
우열을 가릴 수 없어 마지막 남은 두 분을 최종 우승자로 선정!
상품을 못 받아도 크게 섭섭하지 않을 상품을 드렸습니다~
추억의 보물찾기도 이어집니다~
이런 풍경과 분위기에서
시가 빠지면 안된다고 순천에서 오신 시인님의
즉석 시낭송까지...짝짝짝!
천상의 소리, 팬플룻을 아시나요?
채영숙회원님의 연주에 모두 가슴이 먹먹했답니다~
시와 음악으로 가슴 속 감성창고가 꽉 차서 저녁밥은 패스했다는...
쌈싸먹고 부쳐먹고 무쳐먹고...오늘 저녁반찬은 방풍나물로~
(패스한다했으니 내일 저녁거리??ㅋㅋ)
두 손 가득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풍경이 넘 좋아서... 날이 좋아서...
김종길샘의 2부 열강 들어갑니다.
다들 모범생입니다~
이 밖에도 많은 꽃과 나무가 우릴 반겨주었지만
다 담지는 못했습니다.
얏호!
봄과 여름 사이,
우린 지형이 콩을 닮았다는 대두라도엘 다녀 왔습니다.
온통 초록 물결 속
거대한 수채화 속에서
시간, 걱정 따윈 잊어버렸습니다.
그 섬이 있어
바다는 얼마나 더 아름다운지...
어느 날, 삶을 통째로 빨아널고 싶어지면
우리
그 섬에서, 그 숲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요~ ^^
첫댓글 멋진 숲기행을 위하여 애쓰신 회장님과 총무님 두라도 이야기와 해박한 숲이야기 를 더운날씨에도 불구하여 열강해주신 김종길 선생님 회원 쌤들 덕분에 행복하였습니다 ㆍ 9월 기행을 기다리며 모든 선생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ㆍ 즐겁고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ㆍ고맙습니다 ^^
멋진 연주와 후미 담당, 고마웠습니다~ ^^
대두라도 풍경이 쫘악~~
들어오네요.
열정적으로 준비해서
표정들이 넘 좋으네요.
식사시간도 방풍나물 체험도 좋았겠네요.
꽃숨회장님의 후기 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래요~~^^
영란샘의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빠져서 아쉬웠어요.
다음엔 꼭 함께 가요~ ^^
역시 5월이 계절의 여왕인가봅니다
유익한 시간 함께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무사히 숲회의 활동을 잘마무리하셧네요. 동행한 회원샘들과 여수시민들 대두라도의 섬기운을 흠
뻑받아가신것 같네요..함게하지못해 미안하고 죄송해요..
너무나도 좋은 날씨에
좋은분들과 함께 대두라도 기행을
할수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정말 꼼꼼하게 준비해오시고 진행해주신
최경희회장님과 김종길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함께 하고 싶었는데 .
최경희 회장님, 김지란 사무장님 빈틈없는 준비에
완벽한 프로그램 진행이 되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더욱 빛난 것은 채영숙 회원님의 펜플릇 연주 였습니다
글고 함께 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