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브 레드와인의 비단결 같은 부드러움은 중세때부터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라브 지역은 7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70%의 레드와인과 30%의 화이트와인을 생산합니다. 기후는 전체적으로 메독과 비슷하나 약간 더 덥고 비가 더 많이 옵니다.대체로 그라브지역에서는 메독보다 부드럽고 섬세한 와인들이 많습니다.
특히 그라브 AOC 내의 Pessac-Leognon(폐샥 레오냥) 지역의 경우 그라브에서 가장 좋은 토질의 땅을 가지고 있으며, 레드와인의 경우 아주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향이 좋은 장기 보관용 와인을 생산하고, 화이트와인의 경우도 향기롭고 조직이 무거우며, 여운이 긴 좋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폐샥 레오냥지역은 그라브 전체 포도밭의 1/4만을 차지하지만,
이 폐샥 레오냥지역이 있기에 그라브 지역의 와인산지로써 유명세를
떨릴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명한 와인(레드,화이트 모두 유명, 메독2등급이상의 품질)으로는
Chateau Haut-Brion(1등급), Chateau La Mission-Haut-Brion, Domaine de Chevalier, Chateau Smith-Haut-Lafite, 등이 있습니다.
그라브의 추천할만한 레드와인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그라브의 레드와인으로는
도멘 드 슈발리에, 스미스 오 라피트, 라 루비에르(La Louviere)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