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5코스 '화전별곡길',
내산 편백숲·독일마을·물건항 등 힐링 코스 각광
【한국여행사진뉴스=어랑】남해군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회장 김주호) 회원 25여명을 초청해 남해군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여행사진작가들에게 가을빛으로 익어가는 군내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특히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선정된 '남해바래길' 14코스 탐방로 중 이순신호국길 13코스와 엥강다숲길 2코스 돌아보며 남해의 다양한 생활문화와 자연을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해바래길"은 남해사람들의 토속어로 옛날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바다길이 열리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파래나 미역 조개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작업을 뜻하는데 그때 다니던 길을 바래길이라고 한다.
지난 28~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남해의 주요 관광지인 '충렬사', '이순신순국공원', '다랭이길', '독일마을' ‘물건방조어부림’ ‘원시어업주방렴’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군 관계자는 "남해의 랜드마크로 발전하게될 “바래길”을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남해에서 개최하는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남해 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는 여행작가 사진작가 무대로 문체부에 정식 등록된 작가 단체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숨겨진 여행지를 발굴, 여행기사 기고, 여행서적 저술 등으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지난 1994년 설립됐으며 현재 동우회 회원 6,000명과 작가회원이 320여명에 이른다.
남해바래길 5코스 '화전별곡길',
내산 편백숲·독일마을·물건항 등 힐링 코스 각광
경남 남해군은 5일 남해바래길 5코스 화전별곡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선정하는 추천 길에 선정되었다.
화전별곡길은 늦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하는 삼동면 내산을 중심으로 천하몽돌해변에서 독일마을을 지나 물건방조어부림까지 이어지는 총 14.7㎞ 구간으로 약 6시간이 소요된다.
피톤치드 가득한 내산 편백숲을 지나 화천의 맑은 물, 이국적인 모습의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그림같은 풍광을 자랑하는 바다가 펼쳐지는 물건항까지 남해바래길 코스 중 유일하게 산을 관통하는 힐링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바래길은 바다와 산, 들의 모습을 모두 품은 아름다운 자연과 온화한 기후로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남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코스 : 화전별곡길 (거리 14.7km / 소요시간 6시간)
금산 자락으로 둘러싸인 내산을 중심으로 천하몽돌해변에서 삼동 봉화마을로 이어지는 바다, 산, 강, 들판을 두루 접하면서 자암 김구 선생의 화전별곡의 유유자적한 삶의 느낄 수 있으며, 내산의 편백 숲과 꽃내(화천)의 맑은 물, 원예예술촌, 독일마을, 물건방조어부림을 통해 편안한 휴식과 웰빙의 고장으로 화전(花田) 옛 이름의 본 뜻을 체험할 수 있는 길.
5코스 경로
천하몽돌해수욕장 → 나비생태공원 → 화암교 → 독일마을 → 물건방조어부림
주변볼거리
· 바람흔적미술관
개인 미술관으로 다양한 미술작품과 조형예술품을 무료로 감상하며, 조용한 휴식을 취 할 수 있는 곳
· 해오름 예술촌
해오름예술촌의 허브농장에서 허브가공체험과, 도자기, 칠보, 알공예, 염색,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각종 조각공원과 다양한 전시 견학체험이 가능함. 유로체험(문의)
· 은점 어촌체험
은을 캐 거래했던 점포가 있다하여 은점이라 불리는 마을로 어부통발체험, 문어잡기 등 맨손 문어잡기체험과 다양한 수산물 잡기체험을 통해 어촌마을의 문화를 즐길 수 있음. 유로체험, 예약제
· 물건방조어부림
남해군의 제10경이다. 물건방조어부림은 태풍과 염해로부터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하는 어부림으로 길이 1.5km, 너비 30m의 반달형으로 팽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푸조나무인 낙엽수와 상록수인 후박나무 등 300년 된 40여종류의 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되었다.
· 독일마을 및 맥주축제
50년대 광부와 간호사로 머나먼 이국땅 독일로 건너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조국 근대화의 가장 큰 주역이었던 우리 동포들에게 고국에서 노년을 보내고 정착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고 있다. 건축방식에서부터 생활여건이 독일식으로 꾸며져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접할 수 있다.
독일의 삼대 축제중의 하나인 맥주축제(옥토버페스트)를 독일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로 독일의 음식문화(소세지, 빵, 맥주 등)와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임.
· 원예예술촌 꽃 축제
2009년 개촌한 원예예술촌에서는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로 전 세계의 각 종 정원에 맞는 꽃들을 주제로 한 꽃 축제를 4월 ~ 6월중에 개최.
· 남해편백자연휴양림
건강에 좋은 남해편백자연휴양림 227ha 편백나무 숲에 자리잡은 통나무집은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는 심폐기능 강화와 항균, 이뇨, 거담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숲속에서 휴양과 자연학습 그리고 건강증진으로 기쁨이 세배,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은 금산 뒷자락에 있어 산을 오르며 보리암과 금산 38경, 섬과 어우러진 남해 바다의 풍광을 감상 할 수 있다.
이번 남해 바래길 5코스는 주변관광지를 둘러보고 독일마을에서 물건방조어부림까지 총 2km거리를 답사하였다.
돌아오는길목에서 "원시어업죽방렴"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죽방 멸치 한상자씩 선물 받아서 집으로 출발한다.
첫댓글 남해바래길 5코스 '화전별곡길', 내산 편백숲·독일마을·물건항 등 힐링 코스 각광 190829
http://cafe.daum.net/9595kimmini0A0/Nd27/201
남해 여행
가고 싶어요
다음에는 함께하는 시간 만들어 보겠습니다
댓글에 감사합니다
5코스 독일 가지않고 독일풍경 본 듯 감사하합니다
언제 한번 독일로 쏭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