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킹 개요
o 해파랑길: 8구간(강릉 구간) 40코스(사천진리 해변공원-주문진해변)과 41코스 일부(주문진해변-지경해변 쉼터)
o 일 자: 2024년 4월 7일(일)
o 교통편: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코스 개요
- 40 코스: 사천진리해변공원↔3.2km↔연곡해변↔5.7km↔주문진↔3.6km↔주문진해변
- 41 코스: 주문진해변↔3.8km↔지경해변 쉼터
o 코스 요약
- 40 코스: 사천진리해변공원 -> 하평해변(10:51) ->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11:07) -> 강원귀어학교(11:07) ->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11:14) -> 연곡해변(11:23) -> 영진교 지나 좌회전(11:30) -> 영진리 고분군 입구 산길(11:40) -> 영진리 토성(11:47) -> 산불감시초소(11:51)/점심식사 후 출발(12:15) -> 영진1리 서낭당(12:17) -> 홍질목 식당(12:20) -> 해마교(12:21) -> 영진해변(12:28) -> 궁개교(12:38) -> 강원도립대학교 입구에서 좌회전(12:47) -> 강원도교육청 사임당교육원(12:56) -> 주문진체육관(13:03) -> 신리천에서 우회전(13:09) -> 신리하교(13:12) -> 주문진 수신시장/고래 조형물(13:23) -> 주문진항(13:33) -> 길건너 등대골목길 입구(13:35) -> 지그재그 언덕길(13:38) -> 주문진 등대/해양문화공간(13:46) -> 미워도 다시한번 촬영지(13:57) -> 장수바위(왕바위)(13:57) -> 소돌항/아들바위공원 입구(14:08) -> 아들바위(14:22) -> 주문진해수욕장(14:50)
※스탬프 찍는 곳: 주문진 해수욕장 주차장 입구 해변가
- 41코스 일부: 주문진해수욕장(14ㅣ50) -> BTS 버스정류장(15:01) -> 향동교 앞에서 향호 방향으로 좌회전(15:03) -> 향호 산책로(15:05) -> 취적정(取適亭)(15:22) -> 향호리 버스정류장(15:33)/해변길로 진입 -> 지경리 해변 주차장(15:55)
□ 트레킹 후기
2024년 4월 7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8구간(강릉 구간)의 마지막 코스인 40코스를 다녀왔다. 해파랑길 40코스는 강릉 바우길 12구간과 동일한 코스이다. 사천진리 해변공원에서 주문진항을 지나 주문진 해수욕장까지 걷는 코스이다. 지난 2024년 3월 17일(일)에 40코스 중에서 사천진리 해변공원에서 약 900여 미터 떨어진 하평해변까지 걸었기에 오늘은 하평해변에서 시작하였다. 40코스를 마친 후 41코스 일부를 걸었다.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향호를 한바퀴 돌고 지경리 해변까지 걸었다.
40코스는 사천진리 해변에서 출발하여 연곡해변의 멋진 소나무숲을 지나게 된다. 영진교를 지나며 흰눈이 쌓인 백두대간을 구경하고, 영진교를 지나자마자 좌회전하여 영진리 고분군과 영진리 토성을 지나는 산길을 걷는다. 산길에서 벗어나 해변길을 걷다가 다시 강원도 도립대학교 입구에서 좌회전하여 도립대학교와 신사임당을 기리는 강원도교육청 사임당교육원 옆의 소나무 길을 걷는다. 소나무 숲에서 주문진 체육관 건물 옆으로 난 길을 지나 체육관 정문을 벗어나 골목길을 지나면 다시 해변길을 만나고 신리하교를 건넌다.
신리하교를 지나면 돌고래 형상이 설치되어 있는 주문진 수산시장과 주문진 건어물 시장, 주문진항 좌판 풍물시장 등을 지나며 수산물들을 구경한다. 주문진항을 지나면 길을 건너 주문진 등대쪽으로 지그재그식으로 올라가는 등대길을 오른다. 주문진 등대가 있는 해양문화공간에서 강원도에서 최초로 설치되었다는 주문진 등대와 주변 경치를 구경하고 다시 해변 길로 내려간다.
해변길을 따라 걸어서 소돌항에 도착하면 유명한 아들바위공원을 구경하게 된다. 커다란 바위에 해식작용으로 구멍이 뚫려있는 바위에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빌었더니 정말 아들을 점지해 주었다고 하여 아들바위라고 한단다. 아들바위를 구경하고 해변길을 걸으면 주문진 해수욕장에 도착한다. 해변가 모래톱에 설치되어 있는 스탬프함에서 41코스 스탬프를 찍고 40코스를 마친다.
40코스가 12.5 킬로미터로 비교적 짧아서 41코스 일부를 더 걸었다.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두루누비를 다시 셋팅하고 출발하여 향동교 앞에서 좌회전하여 향호를 한 바퀴 돌고 다시 해변으로 나온다. 향호는 경포호 등과 같이 사취(砂嘴)와 사주(砂洲) 등에 의하여 바다와 거의 분리되면서 생긴 호수인 석호(潟湖)이다. 향호를 한 바퀴 돌고 나와 향호리 버스정류장에서 길을 건너면 해변 소나무 숲으로 들어갈 수 있는 쪽문이 있다. 쪽문으로 들어가서 소나무숲을 걸으라고 추천한다. 해변가 소나무길을 가다 보면 원래 해파랑길을 다시 만난다. 오늘은 지경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40코스와 41코스 일부를 걷는 트레킹을 마쳤다.
첫댓글 와^^^
대단하십니다.
우리가 가는 코스에는 없는
서낭당, 고분군, 사임당교육원, 도립대,
주문진등대 등.등
좋은 풍경들..
눈물나게 고마습니다.
그리고,
세세한 안내 이정표^
감동입니다.
처음가신분들 최고로 좋아할것입니다..
힐링 잘 했습니다.
역시 👍
해파랑길 정코스 걷을셨네요
저는 새로운 해파랑길 개척하는 마음으로?
아진돌님 후기를 보면서 저도 정코스 걷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곳을 많이 다녀왔어요..
산악회에서 준
이미지 팜플렛에 없는 좋은 명소가 있으면
저에게도
살짝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두루누비가 가라는대로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